로렌 슬레이터의 스키너의 심리 상자 열기를 읽고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심리 실험 10장면)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로렌 슬레이터의 스키너의 심리 상자 열기를 읽고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심리 실험 10장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세상을 뒤바꾼 10가지 사건과 실험
1. 인간은 주무르는 대로 만들어진다. - 파블로브, 손다이크와 스키너의 실험
2. 사람은 왜 불합리한 권위 앞에 복종하는가? - 밀그램의 권위와 상황에 대한 실험
3. 엽기적인 살인 사건에 침묵한 38명의 증인 - 다수로 포장된 방관자 효과
4. 사랑과 본질에 관한 실험 - 먹이를 향한 본능과 포근함
5. 마음 잠재우는 법 - 인간은 자신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따라 믿음을 조정한다.
6. 제정신으로 정신 병원에 들어가기 - 멀쩡한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들어 간다면?
7. 약물 중독은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 인간의 의식과 약물 중독
8. 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거짓 기억
9. 기억력 주식회사 - 기억 메커니즘을 밝혀낸 에릭 칸델의 해삼 실험
10. 드릴로 뇌를 뚫다. 20세기 가장 과격한 정신 치료 - 심리학에서 의학으로

Ⅲ. 결 론

본문내용

느낌과 동일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간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뇌의 한 부분 즉 해마를 제거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기록하고 분석한 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간질이 심한 남자 한명에게 뇌 깊숙이 있는 해마를 제거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수술의 동의한 그 남자는 머리 부위에 국부 마취만 한 후에 빨대를 집어넣어서 해마를 제거한다. 물론 뇌는 통점이 없기에 이 수술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 되었다. 수술 후 놀랍게도 간질 증세가 완화되었다. 그러나 간질 증세와 함께 기억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새롭게 들은 내용은 기억력이 최대 5분 정도에 불과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사실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과거에 있었던 일은 잘 기억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 외딴 곳에 두면 혼자서도 집을 찾아 갈 수 있었다. 즉 치매와 환자와 동일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 수술로 인해서 해마는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에서 넘어가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밝혀졌으며, 뇌가 각 부분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한 다는 것도 밝혀지게 되었다. 더불어 치매란 병이 뇌중에서 해마의 손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도 밝혀진 것이다.
더불어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부분도 밝혀졌다. 바로 크렙이다. 크렙을 약리적으로 강화시킨 쥐들은 놀라운 학습 속도를 보였으며, 크렙을 손상시킨 쥐들은 기억력이 감퇴되었다. 해삼과 쥐를 통한 실험으로 인해서 이 이론을 증명했던 것이었다. 이 장의 제목은 기억력 주식회사, 기억 메커니즘을 밝혀낸 에릭 칸델의 해삼 실험으로 되어 있으나 기억과 망각이라는 두 이름으로 붙이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크렙을 약리적으로 강화하면 기억력 감퇴를 막고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다. 그리고 망각을 이용하면 스트레스와 잊고 싶은 과거로부터 해방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약이 젊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에게 사용되면 오용될 우려가 있고, 우리가 미래로 향하기 위해서 개발된 약이 우리로 하여금 과오 속에 갇히게 만들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망각도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화에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지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가서는 안 되는 존재인 것이다. 망각은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는 약이지만 강간 전에 먹이면 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을 수 있게 하는 약이 될 수도 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들이니 망각이 꼭 나쁜 것이 아니며, 배운 것을 다 기억하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라는 이유도 알 수 있게 되었다.
10. 드릴로 뇌를 뚫다. 20세기 가장 과격한 정신 치료 - 심리학에서 의학으로
역시 10 장도 9 장과 마찬가지로 심리학보다는 의학과 약학에 관한 내용이며, 심리와 비슷한 부분을 찾으라면 뇌를 다룬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극심한 고통 앞에서 활력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그저 병이 낫기만을 희망한다. 이 말은 뇌를 수술한다(일부 사람들에게는 생체실험을 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는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뇌수술을 감행하는 아니 할 수밖에 없는 의사들을 위한 변명이 아닐까 한다.
뇌수술은 1950년대 약리학이 등장하기 전까지 급속도로 전파되었으며, 특히 뇌수술로 유명한 모니즈가 노벨상을 수상 했을 당시에 수술 빈도수가 가장 높았었다. 1950년대 약리학의 발달과 뇌와 우울증에 대한 약의 등장으로 인해서 수술을 대체하고 약물 치료에 대한 대중의 의심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약물도 수술과 마찬가지로 마비와 발한, 극심한 불안 등의 약물 부작용이 뚜렷하게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으로 인한 침해가 수술과 비교하면 휠 씬 덜하고 나아 보였다. 멀 뚜껑을 열고 뇌로 들어가는 것보다 나았던 것이다.
마지막 10장은 의학 상식이 없으면 읽기 어려운 부분이다. 사실 이 부분을 읽고 느끼는 감정과 소감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내가 느낀 감정이나 소감에 대해서 적으라면, 눈에 보이는 행동으로부터 시작해서 강화와 소거만을 생각하던 초기 심리학자들의 심리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상황과 믿기지 않는 사건을 바탕으로 그 영역을 점점 더 세분화하고 넓혀 왔다면 이제 수술과 약물의 힘으로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키너의 실험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인간의 연구는 앞으로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 수술과 약물의 힘을 넘어서서는 어디까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전기나 칩으로 행동은 물론 기억까지 통제하지 않을까?
Ⅲ. 결 론
인간이라는 것 자체가 광활하게 펼쳐지는 하나의 미개척지이자 우주이다. 우리는 인간에 대해서 알려고 하면 아는 것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르는 것이 점점 더 늘어나다. 처음에는 동물 실험으로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던 학자들이 이제는 다양한 상황을 거쳐서 의학과 과학의 영역으로까지 연구 범위를 넓힌 것이다. 배움의 범위가 늘어나고 영역이 커지면 커질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진다는 점은 우리 인간의 교육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인간은 왜? 라는 작은 의문점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자유 의지와 복종, 군중 심리와 방관자 효과, 기억 메커니즘, 스킨십의 힘, 정신 진단의 타당성 등 인간 심리와 관련된 10가지 핵심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 들어간다. 또한 20세기 심리학사는 물론이고 인접 학문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길 정도로 인간에 관한 놀랍고도 중요한 통찰력을 전달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우리가 현재 당연하게 알고 있는 지식과 사실이 이 실험을 통해 처음 알려졌을 때에 학계와 세상이 발칵 뒤집힐 정도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시대에 따라 유행처럼 많은 이론들이 사라져 갔다. 지동설과 같은 이론에서부터 사람의 마음은 심장에 있다는 고대인들의 생각을 거쳐 이제 과학의 메커니즘을 심리학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 시대는 창의성이 화두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럴까? 시간이 지나면 학업 성취도 보다는 인간 본연의 자세와 가치에 대해서 논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6.06.11
  • 저작시기201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0423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