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브랜드관리 D] 한식(Korean Food)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하기 위해서 어떤 방안이 있을지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소개글

[국제브랜드관리 D] 한식(Korean Food)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하기 위해서 어떤 방안이 있을지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외식산업이란?
2) 한식세계화란?
3) 외식산업의 특성
4) 외식산업이 타산업과 구별되는 차이점
5) 그렇다면, 외식산업육성과 한식세계화를 위한 정책이 왜 필요할까?

2. 본론
1) 외식산업의 발달 과정
➀1950년대
➁1960년대
➂1970년대
➃1980년대
➄1990년대

2) 한식(Korean Food)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

3. 결론
외식산업 육성 및 한식세계화 관련 정부정책의 문제점 및 보완할 점
➀ 외식산업 진흥법에서 농어업 연계 강화부문의 관련 하위법령이 모호함
➁ 예산에 대한 제대로된 사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한식세계화 사업
➂ 결식아동 지원예산으로 추진한 한식세계화 사업
➃ 성과에만 급급한 한식세계화추진단 때문에 정통한식이 위협받음
➄ 고유명사 브랜딩 정책이 빠져있다.

본문내용

3장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 제 13조(외식산업의 경영 및 유통 활성화 지원 에 근거)
두 산업의 동시육성을 위해 외식상품 재료에 대한 우리 농어업 상품의 공동구매, 공동판매 등이 시행된다. 이 정책이 농어업인들에게는 좋은 판로가 생겨서 좋을 것이고, 외식업자들에게는 유통비를 최소화한 가격으로 우리 농산물로 음식을 제조할 수 있어서 이번 정책에 핵심적인 ‘윈윈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3. 결론
외식산업 육성 및 한식세계화 관련 정부정책의 문제점 및 보완할 점
(1) 외식산업 진흥법에서 농어업 연계 강화부문의 관련 하위법령이 모호함 (외식산업 진흥법 3장 제 13조 부분)
우선 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모호하다. 법을 제정하기 위한 공청회 등이 열렸을 당시 전문가들은 농어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9월 10일 시행된 외식산업진흥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우리 농어업과의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시행령에서 유일하게 농어업과의 연계 강화 방안을 든 제10조~제13조 항이 불분명하고 규모화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안을 보면 우수 외식업 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농식품부장관은 신청자로부터 제출받은 사업 계획서와 지정요건 충족여부를 우수외식업지구 심사단을 구성해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중 사업계획서의 예시 내용 가운데 끄트머리에 ‘식재료 공동구매 등 농어업과 연계강화 방안’이라는 포괄적인 한 문장이 삽입돼 있을 뿐이다.
특히 이와 관련한 지정요건은 외식산업 관련 총 매출규모가 40억원 이상이거나 식재료 구매액이 10억원 이상인 곳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렇듯 규모화만을 강조해 그동안 국내 농어업과 외식산업을 연계하는 데 외식업체 중에선 큰 축을 담당했던 향토음식점은 선정 대상에서조차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2) 예산에 대한 제대로 된 사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한식세계화 사업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여사가 명예이사장인 ‘한식재단’은 2010년 3월에 출범한 민간집행기구이다. 한식재단은 ‘뉴욕 플래그십 한식당 개설·운영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를 추진한 사업인데, 정부 예산 50억을 투입하여 미국 뉴요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당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대통령 부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행한 사업이다. 하지만 2011년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 까지 ‘뉴욕 플래그십 한식당 개설·운영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했지만 단 한명의 신청자도 없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가 사업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은 결과라고 비난을 받고 있다. 많은 예산을 활용한 많은 홍보에도 신청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건 사전에 사업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하루 빨리 위의 사업을 없던 일로 하고 더 이상의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할 것이다.
(3) 결식아동 지원예산으로 추진한 한식세계화 사업
한식세계화를 위해 정부에서 출범시킨 한식세계화추진단이 국가 예산 중 결식아동 25만 명에 대한 2010년 지원예산 541억 원이 삭감되는 대신 240억 원이 편성된 것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높았다. 따로 예산을 편성해 놓은게 아닌, 그것도 결식아동에 대한 지원금을 꼭 깎아서 시행해야 했을까? 정부는 따로 예산을 편성해놓고 추진해야 할 것이다.
(4) 성과에만 급급한 한식세계화추진단 때문에 정통한식이 위협받음
한식세계화추진단의 위원 35명 가운데 한식요리사는 단 1명도 없다. 한식을 잘 아는 사람들이 추진한 정책이 아니라서 그런지 정통 한식을 먼저 세계화하기도 전에 퓨전 한식으로 국적불명의 음식 홍보와 지원에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통 한식이 아직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 현재, 단기간의 성과 위주 정책으로 퓨전음식들이 난무하고 있다는 평이다.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서 판매하자는 추진단의 정책은 타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통 한식은 뒷전이고 국적불명인 퓨전음식을 위주로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우리 한식의 정통성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다. 정통음식이 있어야 퓨전음식도 있는 것이다. 우리 것을 먼저 살리고 홍보 한 후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나가도 늦지 않다. 따라서 퓨전음식보다 정통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5) 고유명사 브랜딩 정책이 빠져있다.
아이폰은 이름 자체가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3.5인치 화면에 터치가 가능하며, 음악 및 멀티미디어 재생이 가능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전화기라는 설명이 필요 없이 그냥 ‘아이폰’ 이라는 이름이면 다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외에서 우리 한식이름은 단지 외국인들의 이해를 쉽게 한다는 차원에서 한식 고유의 이름인 ‘잡채’, ‘비빔밥’ 등을 'Bibimbap‘, 'Japche' 가 아닌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한국식 소고기와 샐러드 밥), 'Clear Noodle Pasta (투명한 파스타)'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니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정부차원에서 직접 관리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표기법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시행, 감독하는 것이 우리 한식의 세계화, 브랜드화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4. 참고문헌
-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 - 법령 - 현행법령 - 외식산업 진흥법
-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 - 법령 - 현행법령 - 외식산업 진흥법 시행 령
- 한식 세계화에 ‘진짜 韓食’이 없다 - 동아일보 - 2009년 11월 12일 - 김기용 기자
- 한식세계화 외치며 ‘고유명사 브랜딩’은 뒷전 - 뉴스한국 - 강우성 칼럼니스트
- 한식세계화추진단 공식 홈페이지 - www.hansik.org
- 김윤옥 여사에게 과잉충성하다 예산 낭비로 끝난 한식 세계화 사업 - 민주당 성명 자료실 - 2011년 10월 25일 -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 서비스 품질관점의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연구 :퓨전푸드업을 중심으로 - 성결대학교 학위논문 - 2010년 - 오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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