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신앙] 헌금과 나눔 공동체 - 이 시대의 징조, 예언자적인 감각, 헌금의 성서적 근거와 신학적 의미, 이상적인 나눔 공동체의 모형, 나눔 공동체를 위한 교회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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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회와 신앙] 헌금과 나눔 공동체 - 이 시대의 징조, 예언자적인 감각, 헌금의 성서적 근거와 신학적 의미, 이상적인 나눔 공동체의 모형, 나눔 공동체를 위한 교회의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시대의 징조
2. 예언자적인 감각
3. 헌금의 성서적 근거와 신학적 의미
1) 헌금의 성서적 근거
2) 헌금의 신학적 의미
4. 이상적인 나눔 공동체의 모형
1) 초기 기독교 공동체
2) 칼빈의 경제사상에 나타난 나눔 공동체의 모형 - 제네바 시
5. 나눔 공동체를 위한 교회의 과제

본문내용

는(to have) 가짐의 가치에서,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to share) 나눔의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그는 지금껏 남의 것을 착취하는 데만 욕심을 부렸을 뿐, 나눔의 기쁨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영적 눈이 밝아져 나눔의 가치를 발견한 복된 사람이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점이 바로 가짐의 가치에서 나눔의 가치로의 변화이다. 누누이 지적한 대로 우리 교회는 소유하고 살찌우는 일에 몰두하여 교회성장을 이룩했지만, 몸의 살을 빼고 나누는 일에는 너무나 인색하였다. 우리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은혜를 받아 가진 것이 많은데도 그것을 나누어 줄 생각을 하지 않고 거기에다 더 받으려고 애쓰는 천박한 모습, 추태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복(福)을 받으려는 무속적인 기복신앙의 모습이다. 이제 우리 교회가 사는 길은,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길은 살빼기 운동을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나눔 공동체를 위한 교회의 첫 번째 과제는 기복신앙에서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서 자기 전체를 내 놓는 십자가 신앙으로의 혁신이다. 이것이 가짐의 가치에서 나눔의 가치로, 십자가 신앙에로의 혁신이다. 이것이 가짐의 가치에서 나눔의 가치에로의 변화이다. 이 같은 변화는 먼저 목회자, 그리고 당회와 모든 교인에까지 이르러야 한다.
2) 교회는 군림하는 자세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즉,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 중에 불사(Diakonk)적 사명이 있다. 디아코니아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는 세상에 섬기는 종으로 오셔서(막 10:45), 치유의 사역을 펴시고, 주린 무리를 먹이시고, 죄인을 용납하시고 식사를 함께 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끝내는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심으로써 디아코니아의 절정에 이르렀다. 이렇게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다른 사람을 위하여 내놓는 일로 ‘화해의 섬김’(Versohnungsdienst, 화해의 사역)을 감당하셨다.
하비 콕스는, ‘디아코니아’를 ‘봉사’라는 말로 번역하기를 싫어하여, ‘디아코니아’는 병을 치유하고, 분열과 갈등을 화해시키고, 상처를 꿰매고, 갈라진 것을 합치게 하여 유기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교회의 봉사적 기능을 ‘도시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도시의 상처들 - 가난과 질병, 배척과 사별로 인하여 생의 위기에 직면한 이웃들,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도시와 농어산촌간의 심한 격차, 교회의 분열과 갈등, 노사간의 갈등, 청소년 범죄, 노인문제, 교통지옥, 동서간의 지역감정, 민족분단 - 과 같은 것은 우리 사회와 민족이 겪고 있는 상처이며 아픔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는 이 같은 상처를 치유하여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교회의 재정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일은 개교회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회들이 개교회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연합해서 할 일이다.
우리 한국 교회는 독일 개신교회의 사회 봉사활동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교회의 막대한 예산으로 병원, 양로원, 재활원, 수양관, 모자원, 노동자와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교사기숙사,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시설, 선원들을 위한 휴식공간, 알콜 중독자들을 위한 요양원,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봉사기관, 양자기관, 망명자들을 위한 봉사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독일 그리스도인들은 '세계를 위한 빵’(Brot fur die Welt)이란 기구를 통해 천재지변이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많은 헌금을 내고 있다.
3) 지금 우리 교회는 나눔 공동체의 모범으로 세상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 한국 교회도 독일 교회처럼 이미 받은 물질을 가지고 우리의 힘없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그들을 진실로 섬기는 종의 자리에 내려서야 한다. 그렇게 하여 우리 교회가 나눔 공동체의 모범으로 세상에 희망의 징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나누는 일을 위해 먼저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하고, 땀 흘려 부지런히 모은 돈을 자식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지 않고, 교회와 사회 복지기관에 헌납하는 일을 실천으로 보이고, 나눔과 사회정의를 위한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의식개혁 운동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먼저 우리를 파멸로 몰고 갈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황금만능주의 우상을 타파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 공동체 운동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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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7.02.12
  • 저작시기2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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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1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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