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언어 속담의 주제별 언어 표현 및 인식 - 말의 신중함, 소통의 지혜, 진실성의 여부, 말의 의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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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교육] 언어 속담의 주제별 언어 표현 및 인식 - 말의 신중함, 소통의 지혜, 진실성의 여부, 말의 의례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말의 신중함
2. 소통의 지혜
3. 진실성의 여부
4. 말의 의례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라는 공동체 인식을 더 중요시하며 살아왔다. 고향, 같은 학교, 같은 성을 따져 남과 다른 우리를 만드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보다 특별한 정을 더 나누고 동질감을 느끼며 산다. 이로 인해 종종 이성적인 해결을 해야 때에도 정서적인 판단으로 일을 처리할 때가 있는 것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인정에 많이 좌지우지 되는 한국인의 특성이 다른 나라 사람과는 구별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정이 많은 한국인들은 혼자 있기보다는 함께 있기를 좋아하고 함께 모이면 조용한 대화를 하는 것보다는 술이나 노래방 등에서 회포를 푼다. 술은 낯설었던 이도 하루 만에 우리라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음을 종종 보기도 한다. 그래서 술자리도 업무 중 하나에 속한다고들 얘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술자리라도 상하관계나 이성관계에 있어서는 말조심을 해야 한다. 나쁜 뜻이라도 우회적으로 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속을 알든 모르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말해주기를 바라고 다들 또 그렇게 말하며 지낸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 성격 중에 좋지 않은 것이 남이 잘 되는 걸 보지 못한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사돈이라도 나보다 잘되면 싫은 것이다. 그러니 남이 잘 되는 모습은 더욱 보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좋지 않은 소문은 더 빨리 퍼지고, 말에 말이 더 보태어 져서 퍼지기도 하고 그런 것이다. 하지만 남의 일이니만큼 얼마 지나면 그에 대한 관심은 서서히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한국인들의 체면 의식 또한 개인주의적인 삶보다는 공동체적인 삶을 더 추구하는 데서 비롯되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편안한 삶보다는 남에게 보여지는 점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산다. 큰 평수의 좋은 집, 좋은 차, 가족들 자랑 등 나를 위한 개인적인 것보다는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나의 의견을 말하기보다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더 의식하고 말하는 것도 이에 속한다. 또한 그런 것들이 당연한 예의라고 여겨지는 한국 사회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차를 마시고 싶은데도 먹었다고 말하거나, 속마음은 자식과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부모님께서는 말씀하시기는 우리 부부끼리 따로 사는 게 편하고 좋다고 얘기한다. 그 말을 그대로 실행했다가는 손님이나 부모님께 서운한 맘이 들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때론 진심일수도 있어서 의례적으로 말을 하는 건지 아닌지는 잘 판단해야 하는 건 본인의 결정일 수밖에 없다. 필요할 때는 적당한 거짓말도 할 줄 알아야 된다고 하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사는 데 이런 점들도 많이 헷갈려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박갑수 저, 한국어교육과 언어문화 교육, 역락 2013
박갑수 저, 언어 문학 문화 그리고 교육 이야기, 역락 2015
박영순 저,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문화론, 한림출판사 2010
송향근 저, 예비교사를 위한 한국어교육론, 하우 2016
김방 저, 한국문화사, 한올출판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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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7.03.04
  • 저작시기201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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