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바울의 생애, 갈라디아서

소개글

07 바울의 생애, 갈라디아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여는 말

II. 본론
A. 누가 기록하였는가?(who)

B. 언제 기록하였는가?(when)

C. 어디서 기록하였는가?(where)

D. 왜 기록하였는가?(why)

E. 어떻게 기록하였는가?(how)

F. 무엇을 기록하였는가?(what)

III. 연구과제와 경향

본문내용

피력하고 있다. 이러한 바울의 입장은 고후 5:10에서도 나타난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6:7)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 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8)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6:9)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 라(6:10)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k. 예수의 흔적(6:17)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예수의 흔적은 복음 전도자로서의 바울의 고난의 상처를 의미
바울의 고생담(고후 6:4~5:11, 11:23~30)
3. 바울의 책망과 권면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그곳 교회의 성도들을 사도적 권위로 책망하고 권면한다. 이것은 갈라디아서의 전체적인 논조로 나타나는데 그 대표적 본문들은 다음과 같다.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1:6~7)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1:8~9)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3:1~5)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4:9~12)
4. 갈라디아서의 중요성 김경희 외, 「신약성서개론」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9), 323쪽
갈라디아서는 바울의 생애와 초대 교회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사료를 담고 있다. 1:13~14는 유대교 시절의 바울의 모습을, 1:11~12와 1:15~16은 그의 다마스쿠스 경험의 내용을, 1:17~21은 다마스쿠스 사건에서 예루살렘 회의 때까지 그의 활동 상황을, 2:1~10은 예루살렘 회의의 내막을, 2:11~14는 안디옥 사건의 내용을 증언한다. 2:15~21은 바울의 칭의론, 3:15~25는 바울의 율법관을 진술한다.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기원과 내용이 무엇인지를 증언하며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평등과 자유에 대한 대헌장이다.
IV. 연구과제와 경향
A. 연구과제
갈라디아서를 바울이 바라는 대로 바로 이해하느냐 못하느냐의 성패는 갈라디아의 선동자들의 정체를 정확하게 밝히느냐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1.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학자들은 선동자들이 갈라디아 사람들 에게 할례를 강요했다는 사실에 합의하고, 대다수는 그들을 ‘유대주의자’ 또는 ‘율법주의자’로 규정한다.
2. 19세기에 튀빙겐 학파의 바우르(F. C. Baur)는 그의 역사 발전 도식에 맞추어서 이 선동자들을 ‘전체(?)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정립 명제(thesis) 속에 용해시켜버렸으나 그의 학설은 후대에 계승되지 아니했다.
3. 20세기에 들어와서 이 연구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복잡하게 전개되었다.
(아래의 표 참조)
a. 유대주의자 또는 율법주의자라는 전통적 적대자 상을 고수하는 학자들
b. 1919년 뤼트거트: 이중 적대자 상을 제시
유대주의적 율법주의자들: (ch 1~4의 교리적인 부분이 공격하는 대상)
영성적방종적 열광주의자들: (ch5~6의 윤리적인 부분이 공격하는 대상)
c. 종교혼합주의자, 영지주의자
복음진리 수호를 위한 바울의 투쟁을 사상적, 관념적 차원의 논쟁으로 축소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시된 모든 적대자 상은 다음과 같다.
갈라디아의 적대자 상(像)들
Ⅰ. 유대계 그리스도인으로서 유대주의자들 내지 유대주의적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Ⅰ.1.a. 바리새적 성향의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Ⅰ.1.b. 젤롯당 운동과 관련을 맺고 있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Ⅰ.1.c. 정통적인 유대교적 관점에서 율법의 준수를 요구하는 유대주의자들이 아니라 영성적(pneumatic), 우주론적 맥락에서 의식적 율법의 준수를 강조하는 유대주의자들
Ⅰ.1.d. 예루살렘 또는 팔레스타인 출신 유대주의자들
Ⅰ.1.e. 갈라디아에서 태어났거나 거기에 정착해 살고 있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Ⅰ.1.f. 바울이 세우지 아니한 교회 출신으로서 갈라디아에 바울이 세운 교회 공동체들 안으로 몰려든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Ⅰ.2.a. 유대주의적(=유대주의를 추종하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
Ⅰ.2.b. 안디옥 출신 유대주의적 이방계 그리스도인들
Ⅰ.2.c. 이전에 유대교 귀화자 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로서 유대교 회당 예배에 참석하던 유대주의적 이방계 그리스도인들
Ⅰ.3. 유대주의적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및 이방계 그리스도인들
Ⅰ.4. 전체 유대 그리스도교를 대변하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Ⅱ. 두 전선설에 따른 이중 적대자 상
- 유대주의적 율법주의자들
- 영성적, 방종적 열광주의자들
Ⅲ. (유대 그리스도교적) 영지주의자들
Ⅳ. 종교혼합주의자들
Ⅳ.1. 유대 그리스도교적 종교혼합주의자들
Ⅳ.2. 그리스도교적-유대교적-영지주의적 종교혼합주의자들
Ⅳ.3. 유대주의적-동방종교적 종교혼합주의자들
B. 연구 경향
베츠(H. D. Betz)는 갈라디아서를 양식비평적으로 변호의 서신으로 분류하고, 그리스ㆍ로마 시대의 법정적 변증 수사학의 논증 구조에 맞추어 갈라디아서의 구조를 분석 하였다.
1. 갈라디아서의 구조가 이 수사학의 구조에 부합되는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며, 갈라디아서를 이 수사학의 구조에 맞추어 분석할 때에 그 의미가 더욱 확연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2. 그렇지만 이 수사학의 구조를 갈라디아서에 그대로 적용시켜 분석하는 것은 갈라디아서에만 찾아볼 수 있는 특수한 면을 간과하는 것이며 사람을 의복에 맞추는 것과 같이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3. 갈라디아서에는 이 수사학의 구조에는 들어갈 자리가 없는 권면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수사학의 고유한 구조에 편입시키는 무리수를 써야 하는 것이다.
C. 통일성 문제
갈라디아서는 바울의 나머지 모든 진정 서신과 달리 문학적 통일성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논란이 없다. 다만 갈라디아서의 저작 시기를 확정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다.
1. 전통적으로는 갈라디아서와 고린도전서 둘 중에 어느 것이 먼저이냐가 논란되었으 나
2. 최근에는 로마서 직전에 쓰였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키워드

갈라디아서,   갈라디아의 여러 교회들에게 ,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