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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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을 마치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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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곡이기 때문에 노래와 춤을 다 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웠다. 노래만 부를 때와 달리 가사에만 집중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반주가 흘러나오고 우리도 동작에 맞춰 등장했다. 춤과 노래를 같이 하려니 너무 떨리고 창피하기도 했다. 중간 반주부분에서는 관중들에게 꽃도 받았다. 이게 중국 공연 문화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렇게 순식간에 우리의 무대가 끝나고 우리는 대단한 환호를 받았다. 우리도 기쁘게 무사히 공연을 끝내서 다행이었다. 이렇게 한 달 사이에 2번이나 공연을 했다. 그리고 이곳에 이@@ 교수님께서 방문하셨다. 장강에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2일정도 지나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장강에서 가장 큰 한국식당 이였다. 사실 그 한국식당도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었다. 우리가 장강에 도착하고 한 달 정도 후에 식당이 문을 열었지만, 맛도 괜찮고 크기도 매우 커서 그런지 항상 사람이 많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식당의 사장님은 조선족이었다. 그곳에 매니저급 정도 되는 사람들은 한국말도 엄청 잘한다. 맛있는 고기도 먹고 장강에서 유명한 술이라고 고량주도 시켜주셨다. 이곳에서의 생활 이야기와 앞으로 여행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셨다.
이제 곧 방학이다. 지난달에 본 시험 결과도 나왔다. 우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서 천천히 성적을 향상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꾸준히 노력 해야지 라는 다짐을 했다. 어느덧 2011년이 다가오고, 나는 이제 4학년이다. 이번 방학을 통해 이번 해를 다시 되돌려보기도 하고 반성도 하며, 앞으로의 나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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