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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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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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또 이들은 토지를 분배하지 않고 상속하는데, 이것 역시 생존과 직결될 것이다. 생산력이 낮은 토지를 분배한다면, 가족 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생산물을 생산해 내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는 산업 문명이 제 3세계에 미치는 해악을 산업 문명에 전혀 오염되지 않았던 라다크의 근대화 과정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근대화 이전의 라다크에서 보인 전통적인 삶의 방식에 녹아 있는 생태학적 지혜를 되살려, 보다 거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산업 사회를 특징짓는 이성중심주의, 개인주의, 자본주의, 대량화, 중앙 집권화 , 물질만능주의 등의 삶의 양태를 과감히 벗어나 자연친화적, 공동체적, 소량화, 지방 분권적 삶을 열어 가야함을 주장한다.
헬레나는 우리가 이 책을 읽음으로서 라다크의 사람들처럼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가길 바라고 , 현대의 문명의 이기의 폐단을 깨닫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내게 주어진 삶이, 지금의 이 생활이 너무도 당연시 여기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서로를 위할 줄 모르고, 자연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는 삶 말이다. 우리는 산업혁명 이후 자연이라는 것을 잊고 산 듯하다. 인간이란 욕망의 한계가 없는 듯하다. 인간의 삶을 지속시키는 자연을 무시하고 당장의 이익에만 몰두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아마 우리는 곧 이에 대한 자연의 심판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심판의 강도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처음의 ‘라다크’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한 줌의 흙, 한 평의 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도시는 시멘트 콘크리트로 덮여있고, 공해와 소음, 사람들에게 시달리면서도 버스와 전철을 버리고 자전거를 이용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가 의문이다. 산업 사회의 기계 부속품과 같은 생활, 자본주의의 돈의 노예 같은 생활을 뿌리치고 시골에 들어가 자연친화적 삶을 살아보고자 하지만 그곳 역시 생산성과 효율성, 자본의 논리에 오염된 지 오래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환경론인가 생태론 인가를 따지기 보다는 하루 빨리 환경문제에 나부터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장 나 자신의 생존과 관련된 긴박한 문제라는 인식만 있다면 우리는 문명을 유지하면서 ‘라다크’로 돌아가는 황홀한 세상에서 살지 않을까 싶다.
<참고문헌>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김종철 역, <오래된 미래>, 녹색평론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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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16
  • 저작시기201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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