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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1869) 등이 있다.
크로체 [Croce, Benedetto, 1866.2.25~1952.11.20]-이탈리아
페스카세롤리 출생. 로마대학에 다녔으며, 예술 문학 정치 등 문화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한 흥미를 가졌다. 《정신의 철학 Filosofia dello spirito》(1902) 《역사의 이론과 역사》(1915) 등의 저서를 남기는 한편, 월간잡지 《비평 La Critica》을 발행하였다(1903~1937). 정치에도 참여하여 G.젠틸레와 함께 유명한 교육개혁안 작성을 맡았고, 상원의원과 교육장관이 되기도 하였다. 파시즘 시대에는 정부에 대한 협력을 거부하고 반(反)파시스트 지식인의 의견을 대변하였으며, 망명 추방 투옥된 파시즘 반대자들을 돕고, 젊은 사람들을 위한 자유의 기치로서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파시즘이 무너진 후에는 자유당(自由黨)을 설립하여 정계에 복귀하였으나, 죽기 몇 년 전부터는 다시 연구생활로 들어갔다.
크로체는 자신의 철학을 정신의 철학이라고 불렀으며, 모든 현실에 내재(內在)하는 정신에는 예술과 논리라는 이론적 활동과, 경제와 윤리라는 실천적 활동이 있다고 보고, 이들 네 가지 활동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고 생각하였다. 보편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 관념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 이론적인 것과 실천적인 것이 근저(根底)에서 결합되어 있다는 생각에서, 역사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인식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며, 철학은 역사 속에서 생겨나 조건지어지고 가꾸어진다는 역사주의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 역사를 움직이는 것으로서 윤리와 자유가 강조됨으로써 그의 철학은 강한 실천적 색채를 띠게 된다.
콜링우드 [Robin G. Collingwood, 1889 ~ 1943]-영국 출신
영국 철학자사학자. 랭커셔주 카트멜 펠 출생. 옥스퍼드대학 교수를 지냈다. 《로먼 브리튼(Roman Britain, 1936)》 연구에서는 사학자로서도 뛰어났으나 그의 본령이 철학에 있었으므로 철학과 역사를 관련짓는 역사철학에 그 핵심을 두었다. 그것은 <모든 역사란 사상의 역사이다>라는 명제에 집약된다. 역사적 관점에서 구상되는 일대 철학체계를 추구하였고, 이러한 추구는 그 뒤의 철학적 사고에 여러 가지 과제를 남겼다. 저서로 《철학적 방법론(1933)》 《형이상학 연구(1940))》 《자연의 관념(1945)》 《역사의 관념(1946)》 등이 있다.
-교수님 1학기 동안 가르침 감사 드립니다.-
크로체 [Croce, Benedetto, 1866.2.25~1952.11.20]-이탈리아
페스카세롤리 출생. 로마대학에 다녔으며, 예술 문학 정치 등 문화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한 흥미를 가졌다. 《정신의 철학 Filosofia dello spirito》(1902) 《역사의 이론과 역사》(1915) 등의 저서를 남기는 한편, 월간잡지 《비평 La Critica》을 발행하였다(1903~1937). 정치에도 참여하여 G.젠틸레와 함께 유명한 교육개혁안 작성을 맡았고, 상원의원과 교육장관이 되기도 하였다. 파시즘 시대에는 정부에 대한 협력을 거부하고 반(反)파시스트 지식인의 의견을 대변하였으며, 망명 추방 투옥된 파시즘 반대자들을 돕고, 젊은 사람들을 위한 자유의 기치로서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파시즘이 무너진 후에는 자유당(自由黨)을 설립하여 정계에 복귀하였으나, 죽기 몇 년 전부터는 다시 연구생활로 들어갔다.
크로체는 자신의 철학을 정신의 철학이라고 불렀으며, 모든 현실에 내재(內在)하는 정신에는 예술과 논리라는 이론적 활동과, 경제와 윤리라는 실천적 활동이 있다고 보고, 이들 네 가지 활동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고 생각하였다. 보편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 관념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 이론적인 것과 실천적인 것이 근저(根底)에서 결합되어 있다는 생각에서, 역사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인식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며, 철학은 역사 속에서 생겨나 조건지어지고 가꾸어진다는 역사주의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 역사를 움직이는 것으로서 윤리와 자유가 강조됨으로써 그의 철학은 강한 실천적 색채를 띠게 된다.
콜링우드 [Robin G. Collingwood, 1889 ~ 1943]-영국 출신
영국 철학자사학자. 랭커셔주 카트멜 펠 출생. 옥스퍼드대학 교수를 지냈다. 《로먼 브리튼(Roman Britain, 1936)》 연구에서는 사학자로서도 뛰어났으나 그의 본령이 철학에 있었으므로 철학과 역사를 관련짓는 역사철학에 그 핵심을 두었다. 그것은 <모든 역사란 사상의 역사이다>라는 명제에 집약된다. 역사적 관점에서 구상되는 일대 철학체계를 추구하였고, 이러한 추구는 그 뒤의 철학적 사고에 여러 가지 과제를 남겼다. 저서로 《철학적 방법론(1933)》 《형이상학 연구(1940))》 《자연의 관념(1945)》 《역사의 관념(1946)》 등이 있다.
-교수님 1학기 동안 가르침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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