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획의도
2. 줄거리
3. 등장인물 소개
4. 서사단락
5. 마치며
2. 줄거리
3. 등장인물 소개
4. 서사단락
5. 마치며
본문내용
에게 간하려다가 연좌되면 자신은 물론 아이들까지 어찌 될지 몰라 두려워 간하지 않는다. 한편, 세자는 병환이 중하여 화증이 나면 내관, 내인 죽이기가 서슴없었다. 또한, 유희로서 매일같이 잔치를 열어 즐겼다.
#12 반대 세력에게 견제당하는 아버지 홍봉한과 못미더운 남편 사도세자
홍봉한이 크게 세력을 떨치자 그 일파를 몰아내고 세자를 폐위시키고자 나경언을 사주해 세자의 비행 10조목을 영조에게 올린다. 선희궁까지, "차라리 세자가 없는 것이 낫다. 세손만이라도 건져 종사를 평안히 하는 것이 옳다."말한다. 세자, 자신의 미래를 예감한 듯 봉서를 혜경궁에게 전하라 하지만, 그날 밤 홍봉한, 혜경궁을 찾아와 앞으로의 일을 알려주며 가만히 지켜보라 이른다.
#13 뒤주에 갇힌 세자 / 혼란스러워하는 혜경궁
세자가 혜경궁과 마지막이 될 대화를 나눈다. 세자가 세손의 휘항을 쓰고 가려 하자 혜경궁은 혹여나 세손이 연루되어 세손에게까지 해가 끼칠까 말린다(부부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른다). 세자가 혜경궁에게 짐짓 치를 떨고는, 휘항을 쓰지 않고 영조 앞으로 나간다. 영조는 세자를 다그치고 자결할 것을 명하나, 세자가 거부하자 이에 세자를 폐하고 서인으로 강등시키고 뒤주에 들라 한다. 세자는 계속하여 용서를 빌었으나 결국 뒤주에 들어가게 된다. 이 모든 일을 내관에게 전해 듣던 혜경궁은 자신과 세손의 앞날이 어찌 될지 정신이 아득하여 혼란스럽다.
#14 영조의 명으로 목숨을 살린 혜경궁과 세손
친정으로 보내진 혜경궁과 세손. 혜경궁은 세손과 자신의 목숨은 어찌 될지 몰라 마음 졸이다가 영조의 교지―목숨을 보전하여 세손을 보살펴라.―를 보고 감격하며 성은에 감사한다.
#15 남편의 부고를 전해 듣는 혜경궁
8일 후, 세자의 부고를 전해 듣는다. 마음 한편이 쓰리다.
다시 액자 밖 이야기
#4 마침표를 찍고 붓을 내려놓는 혜경궁의 모습.
책장을 하나씩 넘기며 되돌아본다. 책장을 다 넘기고 표지가 보이는데, 표지 클로즈업! 이때는 표지에 閑中錄이라 되어 있다.
#5 아침 문안인사차 들른 순조에게 책을 건네려 하는데, 그때 다시 책 표지 클로즈업!
제목 閑中錄이 恨中錄으로 바뀌어져 있다.
5. 마치며
영화 <속 한중록>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바로 혜경궁이라고 하는 궁중여인의 내면과, 영조와 사도세자의 내면이었다. <한중록>을 비롯한 여러 역사적인 정황들을 보았을 때, 혜경궁을 비롯한 영조, 사도세자는 정치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인물들이었다. 때문에 임오화변과 같이 희대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고, 그러한 비극에서 남편의 손을 들지 못하는 아내의 모습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한중록>을 영화화한 <속 한중록>은 혜경궁의 붓 뒤에 가려진 또 다른 진실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즉,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사에는 완전한 선인도, 완전한 악인도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고전 속, 역사 속 이야기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의 우리에게 와 닿을 수 있다면, 고전서사읽기의 매력과 흥미는 더해질 것이다.
#12 반대 세력에게 견제당하는 아버지 홍봉한과 못미더운 남편 사도세자
홍봉한이 크게 세력을 떨치자 그 일파를 몰아내고 세자를 폐위시키고자 나경언을 사주해 세자의 비행 10조목을 영조에게 올린다. 선희궁까지, "차라리 세자가 없는 것이 낫다. 세손만이라도 건져 종사를 평안히 하는 것이 옳다."말한다. 세자, 자신의 미래를 예감한 듯 봉서를 혜경궁에게 전하라 하지만, 그날 밤 홍봉한, 혜경궁을 찾아와 앞으로의 일을 알려주며 가만히 지켜보라 이른다.
#13 뒤주에 갇힌 세자 / 혼란스러워하는 혜경궁
세자가 혜경궁과 마지막이 될 대화를 나눈다. 세자가 세손의 휘항을 쓰고 가려 하자 혜경궁은 혹여나 세손이 연루되어 세손에게까지 해가 끼칠까 말린다(부부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른다). 세자가 혜경궁에게 짐짓 치를 떨고는, 휘항을 쓰지 않고 영조 앞으로 나간다. 영조는 세자를 다그치고 자결할 것을 명하나, 세자가 거부하자 이에 세자를 폐하고 서인으로 강등시키고 뒤주에 들라 한다. 세자는 계속하여 용서를 빌었으나 결국 뒤주에 들어가게 된다. 이 모든 일을 내관에게 전해 듣던 혜경궁은 자신과 세손의 앞날이 어찌 될지 정신이 아득하여 혼란스럽다.
#14 영조의 명으로 목숨을 살린 혜경궁과 세손
친정으로 보내진 혜경궁과 세손. 혜경궁은 세손과 자신의 목숨은 어찌 될지 몰라 마음 졸이다가 영조의 교지―목숨을 보전하여 세손을 보살펴라.―를 보고 감격하며 성은에 감사한다.
#15 남편의 부고를 전해 듣는 혜경궁
8일 후, 세자의 부고를 전해 듣는다. 마음 한편이 쓰리다.
다시 액자 밖 이야기
#4 마침표를 찍고 붓을 내려놓는 혜경궁의 모습.
책장을 하나씩 넘기며 되돌아본다. 책장을 다 넘기고 표지가 보이는데, 표지 클로즈업! 이때는 표지에 閑中錄이라 되어 있다.
#5 아침 문안인사차 들른 순조에게 책을 건네려 하는데, 그때 다시 책 표지 클로즈업!
제목 閑中錄이 恨中錄으로 바뀌어져 있다.
5. 마치며
영화 <속 한중록>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바로 혜경궁이라고 하는 궁중여인의 내면과, 영조와 사도세자의 내면이었다. <한중록>을 비롯한 여러 역사적인 정황들을 보았을 때, 혜경궁을 비롯한 영조, 사도세자는 정치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인물들이었다. 때문에 임오화변과 같이 희대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고, 그러한 비극에서 남편의 손을 들지 못하는 아내의 모습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한중록>을 영화화한 <속 한중록>은 혜경궁의 붓 뒤에 가려진 또 다른 진실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즉,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사에는 완전한 선인도, 완전한 악인도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고전 속, 역사 속 이야기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의 우리에게 와 닿을 수 있다면, 고전서사읽기의 매력과 흥미는 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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