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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그것들을 잊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에 감동한다. 그리고 당연하게 중요한 것들은 모든 것이 다 지난 후에 깨닫게 된다. 그런 면에서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은 나중에 깨닫을 법한 이야기를 아주 아름답게 그려줬다. 그리고 구성면에서도 천국에서 사람을 만나는 과정과 과거현실의 이야기를 종이 색깔까지 다르게 표현하면서 구성의 묘미도 보여주고 있다. 인연 희생 용서 사랑 화해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너무나 쉽게 잊고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살아가면서 한번씩이라도 진정으로 누군가의 인연을 만들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또 용서하고 그리고 사랑하고 화해하는 맘을 가질 수 있다면 그 곳이 바로 천국이 될 것 같다. 그 천국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넓은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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