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쓴 수필 모음

소개글

중학생이 쓴 수필 모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경험하지 않아도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
PC방에서 생긴일..
피아노와 나

본문내용

기쁘거나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기쁘거나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나였으면 좋겠다. 서로를 배려한다는 면목으로 숨기지 않고 뭐든지 다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바램들이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실 나에게도 사랑의 순간이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모두 같은 순간이 되어버렸다. 이런 것이 첫사랑의 느낌이라면 나는 과감히 과거를 버릴 것이다. 첫사랑은 특별할 것만 같은 환상이 있다. 아직 그런 환상을 깨고 싶진 않다. 경험하지 않은 것을 상상하고 쓰려니 역시 어려움이 많이 따르지만 가슴 한 켠이 두근거리는 것은, 이런 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 아닐까? 느끼지 않아도, 경험하지 않아도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 그런 사랑을 나는 해보고 싶다.
PC방에서 생긴일..
6학년 겨울방학 때의 일이다. 학교를 갔다 왔는데 엄마께서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오라고 말씀하셨다. 그 미장원은 10년동안 다니는 단골집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미장원 아주머니께 가서 “형도 학교에서 오는대로 보낼테니 형 갈 때 너 머리 자른 돈과 같이 드린다고 해.”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엄마가 주신 돈으로 미장원을 안가고 PC방을 가려고 했는데...
T.T 그래도 난 돈이 없었지만 PC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PC방에 가보니 우리 반 친구가 있었다. 난 친구에게 1시간을 할 것을 좀 내 달라고 했더니 기꺼이 승낙해주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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