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정의 생애와 관직생활
2. 이정의 학문과 사상
3. 이정의 저술 및 작품
4. 스승 제자 관계
2. 이정의 학문과 사상
3. 이정의 저술 및 작품
4. 스승 제자 관계
본문내용
고, 치우쳐있지 않으며, 단도직입적으로 마음의 생각을 토로하며 말에 복합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3. 정호의 문장은 간략하며 말을 하면 항상 경이 된다.
4. 정호의 말은 포괄적이고 정이의 말은 분석적이다.
외서(하남정씨외서) 1173
편찬자 주희가 서문을 씀
외서는 이정 제자들의 원래 기록들 중 유서에 수합되지 않은 어록을 모은 증보판이다.
수언 粹言
- 이정의 제자인 양시가 이정어록을 보다 운치가 있는 문장으로 고쳐쓴 것
- 명청 시대에 이르러 유서, 문집, 역선, 경설과 합쳐 발행되었으며 이정전서라고 함.
<문집>
표소
가장 유명한 논왕패차자의 한구절에서 故誠心而王則王矣 假文而覇則覇矣 二者其道不同, 在審其初已 (그러므로 마음을 성실하게 하며 왕이 되면 왕도요, 그것을 가장하여 패권을 잡으면 패도이다. 둘은 그 두가 다르므로 그 시초를 살펴야한다)고 말하였다.
(2) 서기
(3) 명시
(4) 행장, 묘지, 제문
<경설>
-이정전서에 수록된 정호의 경설에는 명도선생개정대학과 중용해가 있다.
명도선생개정대학
- 대학을 최초로 개정한 것, 정호 개정본의 큰 특색은 판목을 순서에 의해 배열하고 삼강령인 명덕(明德), 친민(親民), 지선(至善)을 앞에 두고 강고왈극명덕(康告曰克明德)에서 여국인지어신(與國人止於信)에 이르는 구절에 대해 명명덕(明明德), 친민(親民)과 지어지선(止於至善)을 차례대로 해석한 것.
- 정호와 정이의 개정본을 비교해보면 일부 세세한 부부에서이긴 하지만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어떤 점에서는 일치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개정한 대부분이 원문 중에서 인용한 <시경>과 <서경>의 문장이라는 것
이천역전
1099년 저자인 이천이 서문을 씀.
주역에 대한 주석서로서 이정 형제와 관련된 기록 중 유일하게 이천 자신이 쓴 완전 저작이다. 이 원고는 이천 사후에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는데 송 휘종 정화연간에 저자인 양시에 의해 편집되었다.
주희의 평가 : 이천이 한 대 이후 주역을 신비로운 상수가 아니라 도덕적 원리로 해석한 최초의 주석가라고 찬양하고 있다.
2) 본문내용 발췌
或曰敬何以用功 曰莫若主一 季明曰昞嘗患思慮不定 或思一事未了 他事如麻又生 如何 曰不可此不誠之本也 須是習 習能專一時便好 不拘思慮與應事 皆要求一 <유서 遺書>
<해설>
문 : 경을 어떻게 실제로 얻을 수 있습니까?
답 : 하나됨을 주된 사려로 삼음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문 : 저는 생각이 안정되지 않아 근심스럽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의 일에 대한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일에 대한 생각이 마침 삼 줄기처럼 일어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 피해야만 한다. 그것은 성실하지 않음의 근본이다. 모름지기 익숙하도록 해야 한다. 익숙하여 전일하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하거나 이릉ㄹ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됨을 추구해야 한다.
閑邪則誠自存 不是外面捉一箇誠將來存着 今人外面役於不善 於不善中尋箇善來存著 如此則豈有入善之理 只是閑邪則誠自存 故孟子言性善皆由內出 只爲誠便存 閑邪更著甚工夫 但惟是動容貌 整思慮 則自然生敬 敬只是主一也 主一則旣不之東 又不之西 如是則只是中 旣不之此 又不之彼 如是則只是內 存此則自然天理明 學者須是將敬以直內涵養此意 直內是本 <유서 遺書>
<해설>
“삿됨을 막으면 성은 저절로 보존된다.“ 성은 외부에서 끌어가지고 와서 보존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사람들은 외부의 불선함에 부림을 당하면서 그 불선함 속에서 선함을 찾아 보존하려고 한다. 이러하다면 어찌 선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다만 삿됨을 막을 뿐이니 그렇게 하면 성은 저절로 보존된다. 그래서 맹자는 ”본성이 선하다”라고 말했고, 이는 모든 내면에서 나옴을 의미한다. 성이 내면에 보존되어 있음을 깨닫는다면 삿됨을 막는 것에 따로 힘쓸 필요가 없다. 다만 행동거지를 올바로 하고 생각을 가지런히 할 뿐이니, 그렇게 하면 저절로 경이 생겨난다. 경은 단지 하나됨을 주인으로 삼는 것이다. 하나됨이 주된 사려가 되면, 동쪽이나 서쪽으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중한채로 남게 된다. 이쪽이나 저쪽으로 가지 않으므로 내면에 보존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존하면 천리는 저절로 분명하게 된다. 배우는 자는 반드시 “경함으로 자신의 내부를 바르게 한다”는 생각을 따라 함양해야 한다. 내면을 바르게 하는 것이 근본이다.
4. 스승 제자 관계
<전통적인 관점>
거의 800여 년 동안, 신유가 학파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다음과 같다. 주돈이가 신유학을 개창했고, 1046~47년에 그의 문하에서 공부한 이정 형제에게 주돈이의 철학이 전수되었으며, 다시 1057년 장안에서 이정 형제와 만난 장재 그리고 낙양에서 이정 형제와 잘 알고 지낸 소옹(1011~1077)에게 이어졌다. 그리고 이정의 제자들을 통해 성숙한 형태로 전 중국에 전파된 후, 최종적으로 주희에 의해 집대성되었다. 이러한 전통적 도식은 주희가 그의 선배 학자들의 일대기를 모아놓은 <이락연원록>에서 유래한다.
<정명도 정이천의 철학 - 그레이엄의 해석>
이정의 철학은 주돈이 철학의 발전이 아니다. 그것은 전혀 다른 전제들에 근거하고 있다. 주돈이에 따르면, 태극은 두 개의 기 즉 음과 양을 낳고, 음양은 오행을 낳으며, 음양과 오행의 상호작용은 만물을 낳는다. 이정에 따르면 사물은 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것과 연관된 리를 따른다. 수많은 리는 하나의 리로 귀결된다.
이통의 제자인 주희는 가장 저명한 신유학 학자이다. 그는 신유학의 기원을 곡해함으로써 그들의 중요성을 가렸다. 그것은 주희 자신의 권위가 유지되는 동안 지속되었다. 주돈이가 신유학에 공헌한 가장 초창기의 사상가였다는 이유로 주희는 그를 개창자로 간주했다.
<출처>
철학사전, 임석진 외 편저, 2009, 중원문화
http://www.yulgok.co.kr/idea/seongli/people.htm
http://blog.naver.com/bhjang3?Redirect=Log&logNo=140035676063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정명도의 철학> 장덕린 지음. 박상리,이경남,정성희 옮김. 출판사 예문서원
<정명도 정이천의 철학> 앵거스 찰스 그레이엄 저 이현선 역. 심산
<새로운 유학을 꿈꾸다> 김우형 이창일 지음. 살림
3. 정호의 문장은 간략하며 말을 하면 항상 경이 된다.
4. 정호의 말은 포괄적이고 정이의 말은 분석적이다.
외서(하남정씨외서) 1173
편찬자 주희가 서문을 씀
외서는 이정 제자들의 원래 기록들 중 유서에 수합되지 않은 어록을 모은 증보판이다.
수언 粹言
- 이정의 제자인 양시가 이정어록을 보다 운치가 있는 문장으로 고쳐쓴 것
- 명청 시대에 이르러 유서, 문집, 역선, 경설과 합쳐 발행되었으며 이정전서라고 함.
<문집>
표소
가장 유명한 논왕패차자의 한구절에서 故誠心而王則王矣 假文而覇則覇矣 二者其道不同, 在審其初已 (그러므로 마음을 성실하게 하며 왕이 되면 왕도요, 그것을 가장하여 패권을 잡으면 패도이다. 둘은 그 두가 다르므로 그 시초를 살펴야한다)고 말하였다.
(2) 서기
(3) 명시
(4) 행장, 묘지, 제문
<경설>
-이정전서에 수록된 정호의 경설에는 명도선생개정대학과 중용해가 있다.
명도선생개정대학
- 대학을 최초로 개정한 것, 정호 개정본의 큰 특색은 판목을 순서에 의해 배열하고 삼강령인 명덕(明德), 친민(親民), 지선(至善)을 앞에 두고 강고왈극명덕(康告曰克明德)에서 여국인지어신(與國人止於信)에 이르는 구절에 대해 명명덕(明明德), 친민(親民)과 지어지선(止於至善)을 차례대로 해석한 것.
- 정호와 정이의 개정본을 비교해보면 일부 세세한 부부에서이긴 하지만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어떤 점에서는 일치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개정한 대부분이 원문 중에서 인용한 <시경>과 <서경>의 문장이라는 것
이천역전
1099년 저자인 이천이 서문을 씀.
주역에 대한 주석서로서 이정 형제와 관련된 기록 중 유일하게 이천 자신이 쓴 완전 저작이다. 이 원고는 이천 사후에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는데 송 휘종 정화연간에 저자인 양시에 의해 편집되었다.
주희의 평가 : 이천이 한 대 이후 주역을 신비로운 상수가 아니라 도덕적 원리로 해석한 최초의 주석가라고 찬양하고 있다.
2) 본문내용 발췌
或曰敬何以用功 曰莫若主一 季明曰昞嘗患思慮不定 或思一事未了 他事如麻又生 如何 曰不可此不誠之本也 須是習 習能專一時便好 不拘思慮與應事 皆要求一 <유서 遺書>
<해설>
문 : 경을 어떻게 실제로 얻을 수 있습니까?
답 : 하나됨을 주된 사려로 삼음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문 : 저는 생각이 안정되지 않아 근심스럽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의 일에 대한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일에 대한 생각이 마침 삼 줄기처럼 일어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 피해야만 한다. 그것은 성실하지 않음의 근본이다. 모름지기 익숙하도록 해야 한다. 익숙하여 전일하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하거나 이릉ㄹ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됨을 추구해야 한다.
閑邪則誠自存 不是外面捉一箇誠將來存着 今人外面役於不善 於不善中尋箇善來存著 如此則豈有入善之理 只是閑邪則誠自存 故孟子言性善皆由內出 只爲誠便存 閑邪更著甚工夫 但惟是動容貌 整思慮 則自然生敬 敬只是主一也 主一則旣不之東 又不之西 如是則只是中 旣不之此 又不之彼 如是則只是內 存此則自然天理明 學者須是將敬以直內涵養此意 直內是本 <유서 遺書>
<해설>
“삿됨을 막으면 성은 저절로 보존된다.“ 성은 외부에서 끌어가지고 와서 보존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사람들은 외부의 불선함에 부림을 당하면서 그 불선함 속에서 선함을 찾아 보존하려고 한다. 이러하다면 어찌 선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다만 삿됨을 막을 뿐이니 그렇게 하면 성은 저절로 보존된다. 그래서 맹자는 ”본성이 선하다”라고 말했고, 이는 모든 내면에서 나옴을 의미한다. 성이 내면에 보존되어 있음을 깨닫는다면 삿됨을 막는 것에 따로 힘쓸 필요가 없다. 다만 행동거지를 올바로 하고 생각을 가지런히 할 뿐이니, 그렇게 하면 저절로 경이 생겨난다. 경은 단지 하나됨을 주인으로 삼는 것이다. 하나됨이 주된 사려가 되면, 동쪽이나 서쪽으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중한채로 남게 된다. 이쪽이나 저쪽으로 가지 않으므로 내면에 보존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존하면 천리는 저절로 분명하게 된다. 배우는 자는 반드시 “경함으로 자신의 내부를 바르게 한다”는 생각을 따라 함양해야 한다. 내면을 바르게 하는 것이 근본이다.
4. 스승 제자 관계
<전통적인 관점>
거의 800여 년 동안, 신유가 학파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다음과 같다. 주돈이가 신유학을 개창했고, 1046~47년에 그의 문하에서 공부한 이정 형제에게 주돈이의 철학이 전수되었으며, 다시 1057년 장안에서 이정 형제와 만난 장재 그리고 낙양에서 이정 형제와 잘 알고 지낸 소옹(1011~1077)에게 이어졌다. 그리고 이정의 제자들을 통해 성숙한 형태로 전 중국에 전파된 후, 최종적으로 주희에 의해 집대성되었다. 이러한 전통적 도식은 주희가 그의 선배 학자들의 일대기를 모아놓은 <이락연원록>에서 유래한다.
<정명도 정이천의 철학 - 그레이엄의 해석>
이정의 철학은 주돈이 철학의 발전이 아니다. 그것은 전혀 다른 전제들에 근거하고 있다. 주돈이에 따르면, 태극은 두 개의 기 즉 음과 양을 낳고, 음양은 오행을 낳으며, 음양과 오행의 상호작용은 만물을 낳는다. 이정에 따르면 사물은 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것과 연관된 리를 따른다. 수많은 리는 하나의 리로 귀결된다.
이통의 제자인 주희는 가장 저명한 신유학 학자이다. 그는 신유학의 기원을 곡해함으로써 그들의 중요성을 가렸다. 그것은 주희 자신의 권위가 유지되는 동안 지속되었다. 주돈이가 신유학에 공헌한 가장 초창기의 사상가였다는 이유로 주희는 그를 개창자로 간주했다.
<출처>
철학사전, 임석진 외 편저, 2009, 중원문화
http://www.yulgok.co.kr/idea/seongli/people.htm
http://blog.naver.com/bhjang3?Redirect=Log&logNo=140035676063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정명도의 철학> 장덕린 지음. 박상리,이경남,정성희 옮김. 출판사 예문서원
<정명도 정이천의 철학> 앵거스 찰스 그레이엄 저 이현선 역. 심산
<새로운 유학을 꿈꾸다> 김우형 이창일 지음. 살림
추천자료
의학입문 잡병제강 내상 心脾痛심비통 한문 및 한글번역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이후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및 올바른 방향
[과외]중학 한문 1-2학기 기말 예상문제 03
[과외]중학 한문 1-2학기 중간 예상문제 01
[슬로우라이프]슬로우라이프의 정의와 필요성 및 긍정적 효과 이해, 슬로라이프의 실천과(슬...
[처용가][신라 향가]신라 향가 처용가의 작품해제, 신라 향가 처용가의 원문, 신라 향가 처용...
생명공학의 발전과 생명윤리,생명공학, 생명윤리, 생명, 죽음의 철학적 이해, 배아줄기세포연구
손자병법 한문 + 독음 + 해석
[사실적 독해][사실적 읽기][독해][읽기][사실적 독해 정의]사실적 독해(사실적 읽기)의 정의...
조동일 한국문학통사(제4판) 1권 - 01 ~ 06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원시문학, 고대문학...
[★우수레포트★, 대리모] 대리모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 발표자료
[한국문학개론]조선시대 전기 악장, 시조 - 조선 전기 시대의 배경과 시조 및 악장의 이해
[한문고전강독 공통] 漢詩를 종류별로 구분하고 각각의 성격에 대해 서술하되, 그것에 해당...
오대사통속연의 7회 8회 9회 한문 및 한글번역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