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에세이 과제 - 중학생 산문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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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겨울방학 에세이 과제 - 중학생 산문집 모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 아인 누구냐며 물어보시던 마을 할아버지. 귀엽다며 주머니에서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이 나왔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주신 천원이 한 장, 주장이 모여서 통장이 되어 고이 모셔져 잇다.
할머니와 길을 걸어가다 시끌벅적한 소리에 이끌려갔다. 담 넘어 어느 집. 할머니들이 모여 매우 분주해 보였다. 할머니들 손에는 이상한 게 들어있는 통을 하나씩 가지고 계셨다. 어느 할머니께서 큰 고무대야를 가지고 나오신다. 그리곤 모두들 정체모를 통 안에 것을 부었다. 걸쭉하게 나오는 액체는…신기하기도 했지만 걸쭉하니 맘에 들진 안았다. 고무대야에 어떤 가루를 넣었더니 할머니들이 큰 나무 주걱으로 휘휘 저으셨다. 고무대야의 액체는 조금씩 색이 변해갔다. 나는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할머니들은 고무대야의 액체를 네모난 틀에 넣으시고 햇볕 잘 드는 곳에 두셨다. 당장 안으로 할머니들의 웃음소리, 이야기 소리들이 계속 끊이지 않았다. 나중에 할머니께서 네모난 틀에 있는 걸 가져오셔서 빨래하는데 사용하셨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마을에 큰 나무 그늘진 정자에 갔다. 그늘이 있어 햇볕을 가려주어 내가 놀기에 아주 적당한 곳 이었다.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장난도 치며 놀았다. 힘이 들어서 정자에 걸터앉았다. 그러다가 그만 중심을 잃고 뒤로 떨어졌다. 머리에서 피가 나고, 수도꼭지 같은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깜짝 놀라셔서 안절부절 못하셨다. 급히 마을에 한 아저씨 차를 타고 읍내의 어느 병원에 갔다. 가는 동안 계속 피가 나고 울어서 차안은 난리가 났다. 겨우 도착한 병원, 차지만 피는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혹시 내가 잘못 될까 불안해 하셨다. 가까스로 피가 멈췄다. 치료가 다 끝나고 할머니는 의사선생님께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또 인사하셨다. 그 후 나는 몇 주 동안 병원을 다녀야만 했다.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을 무렵 마을의 어느 집에 제사가 있었다. 늦은 밤 지내는 제사라서 내가 기다리기엔 힘든 시간 이었다. 시끄러운 소리들이 내 귀를 괴롭혔지만 그래도 나는 잠에 빠져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깨어보니 난 할아버지 등에 엎혀있었고, 내 등위에는 옷이 걸쳐져 있었다. 잠결 이었지만 할아버지 등은 이불 속처럼 포근했고 따뜻했다.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은 1~2년이 흘렀고, 부모님은 나를 데리러 오셨다. 할아버지께서 엄마에게 가보라고 등을 떠밀었지만 나는 발을 데지 못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엄마, 아빠인 줄 알고. 진짜 엄마 아빠에게 안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모든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진 않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부모님이라고 믿었던 건 확실하다. 조부모님이 나 때문에 더 허리가 굽으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 나의 또 다른 부모님. 사랑합니다.
나의 꿈
사람들은 모두 하나 이상의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나의 꿈을 정하지 못했다. 어렸을 때에는 나도 장래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커 가면서 나에게는 말리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의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했다. 난 지금까지 한 번도 진지하게 나의 장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냥 ‘공부만 하면 되겠지.’ ‘다들 공부가 가장 쉽다고 하잖아?’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의 꿈도 내가 정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권유한 것 이었다. 난 아직도 꿈을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들 것 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은 자신의 꿈을 정하고 지금은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잇는데, 나는 아직도 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나의 장래희망을 찾을 것 이다. 지금까지 배운 대로, 우선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고르고, 내가 잘 할 수 잇을 지 생각해 보고, 마지막으로 수입을 생각해 나의 장래희망을 결정해 나갈 것 이다. 부모님이 바라시는 직업도 좋지만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좋아하고, 또 잘하는 일이지만 꿈이 실현 될 확률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나보다 농구, 탁구를 훨씬 잘하는 사람이 잇을 것이고, 이 세계에는 셀 수 없을 것 이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것 이다. 왜냐하면 나는 농구, 탁구를 좋아하고, 또 나의 장래희망이기 때문이다. 힘들겠지만 끝까지 노력할 것 이다.
I am never give up
  • 가격1,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4.20
  • 저작시기201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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