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과정과 구조(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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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억의 과정과 구조(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기억과정

II. 기억구조
1. 감각기억
2. 단기기억
3. 장기기억
4.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관계

*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다.
이처럼 A상태에서 학습한 것을 다른 상태에서 망각했다가 다시 A상태에서 회상해내는 것을 상태의존적 학습(state dependent learning)이라고 한다.
(4)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관계
지금까지 기억의 구조적인 접근에 따라 감각기억, 단기기억 및 장기기억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러한 저장 구조, 특히 단기기억과 장기기억 구조가 실제로 구분되어 있는 것인가에 관한 논쟁은 이 접근이 대두된 초창기부터 지속되어온 것이다. 여기서 그러한 논쟁의 역사를 일일이 살펴보는 것은 어렵고 독자들이 친구들과 수업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해볼 수 있는 간단한 기억 검사를 소개함으로써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분리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까 한다.
먼저, 단어의 길이가 비슷하고, 사용되는 빈도도 유사한 40개 정도의 단어를 선정하여 목록을 만든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목록 속의 단어들을 1초에 한 개씩 불러준다. 단어들을 모두 불러주고 난 직후 친구들에게 앞서 제시받은 단어들 중 생각나는 단어들을 순서에 상관없이 가능한 많이 적어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의 기억 검사를 자유회상검사(free recall test)라고 한다. 친구들이 생각나는 단어를 모두 적었다고 하면 기억해낸 단어들의 목록 위치를 확인해 본다. 아마도 대부분의 친구들이 목록의 앞쪽에 나온 단어와 목록의 끝 쪽에 나온 단어를 많이 기억한 반면 목록의 가운데에 있었던 단어들을 별로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특별한 지시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유형의 기억 검사가 뒤따를 것임을 알고 재료를 제시받으면 단어들을 많이 기억하기 위해 제시되는 단어들을 암송하는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목록의 앞쪽에 나온 단어들을 암송하는 것은 쉽지만 단어들이 계속 제시되면 인지적인 과부하 상태가 되어 이전에 나온 단어를 암송하며 새로운 단어를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목록의 앞쪽에 나온 단어를 많이 기억한 것은 결국 암송을 통해 단어가 제시되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기억 할 수 있도록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존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을 초두효과(prima effect)라고 한다.
그렇다면, 목록의 끝쪽 단어를 많이 기억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단어가 제시되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 검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단어들이 아직 단기기억 저장소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잘 기억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최신효과(recency effect)라고 한다. 반면에, 목록의 가운데에 위치한 단어들은 단기기억에
머무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경과했고,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수 있는 암송과정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회상이 저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보여주는 그림을 계열위치곡선(serial position curve)이라고 한다.
동일한 재료를 이용하여 실험을 해보되, 이번에는 재료를 제시하고 나서 30초 동안 578이라는 숫자에서 3씩 빼가면서 숫자를 대는 과제를 하게 한 후에 기억 검사를 실시해보라. 아마도 초두 효과는 발견할 수 있어도 최신효과는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즉, 암송을 통해 이미 장기기억 속에 머무르고 있는 단어들은 지연시간과 상관없이 기억을 할 수 있지만 단기기억 속에 있던 단어들은 30초 정도의 지연 시간이면 거의 다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뇌 손상으로 인한 기억상실증 환자들 중 손상 이후의 정보 기억에는 문제가 없지만 손상 직전에 일어난 일들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역행성 기억상실증(retrograde amnesia)을 보이거나, 손상 이전의 정보는 정상적으로 기억하지만 새로운 정보의 보존을 못하는 순행성 기억상실증(anterograde amnesia)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분리되어 있는 기억 저장소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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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6.27
  • 저작시기2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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