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의 개념에 대하여

소개글

공교육의 개념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및 제언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여기서 차별화된 교육과 보통의 학교교육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이 학교교육을 받게 되면 평범함으로 변질되어간다. 이 아이들은 조기에 발굴해 교육을 시킨다면 국가와 각 분야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지나치게 방대한 교육은 부모 자식 간의 접촉을 방해하고 다른 다양한 측면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 시간과 비례하여 교육의 질이 향상된다는 교육 논리는 현실적이지 못하다. 그 예로 메인 주 해양박물관에서는 어린 학생들에게 배 만들기, 밧줄 만들기, 새우잡이, 돛 만들기, 물고기 잡이, 해양건축 등의 내용을 교육하는데 몇 달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존 테일러 개토, [바보 만들기] (서울:민들레,2005) p129.
이와 같이 시간을 적게 투자해도 우수하고 질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교육을 집약적으로 시행한다면 학습효과는 높아지는 한편, 학생들이 나머지 시간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또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다른 측면에 할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내용적 측면
교육의 다양성이 저해되었다.
교육이란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복이다. 같은 책
제각기 다른 얼굴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똑같은 옷을 입혀놓는다고 해서 똑같아 질수는 없다. 이렇게 획일화된 교육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양성을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틀에 박힌 사고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수월성과 창의력이 떨어지게 되고 주입식 교육에만 점점 더 익숙해 질것이다.
자율성이 결여된 자율학습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야간자율학습은 “자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타율학습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율학습을 빠지려면 선생님께 허락을 받아야하는 부분에서도 자율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들 중 훗날 교사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율성을 제공받지 못하고 자율이라는 단어만 익혀온 사람이 과연 자율을 가르칠 수 있을까? 이것은 악순환의 연속일 뿐이다.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의 권리를 찾아주어야 한다.
3) 제 안
지금의 교육체제는 인력양성의 장애요인이 되고 피교육자의 권리마저 빼앗아 가고 있다.
한국의 사회경제가 인력으로 유지되는 현 실정에서 교육체제전환에 포커스를 맞추어 창의적이고 민간주도, 수요자위주의 체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국가에서 공적 교육자금을 대주면서 권한을 민간이나 지역사회로 이양하는 것이나, 현실적으로 국가에서 자금을 지원하면서 이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때문에 점차적으로 교육부분에 대한 국가의 권한을 점차로 줄이면서 새로운 차원에서의 조화성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교육을 개편하여 자유선택의 폭을 넓히고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계속적으로 연구,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Ⅲ. 결론 및 제언
종교 개혁기에 시작된 루터의 공교육론은 분명히 교육사에 있어서 커다란 영향을 미친 사건임에 틀림없다. 물론 역사적으로 스파르타에 의해서 공교육이 최초로 시행되었긴 하지만, 그것을 공론화 하여 현대에 이르는 공교육 역사의 시초가 된 것은 당연히 루터의 공교육론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교육사적 의의로 굉장히 높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첫 번째로 논의 했던 문제, ‘루터는 공교육론을 종교개혁을 위한 도구로 사용했던 것인가? 아닌가?’ 에 대한 논의에 대한 결론 루터의 공교육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 종교 개혁적 측면을 루터의 공교육론에서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우리가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참고했던 많은 문헌과 논문 등에서도 그렇고 전적으로 루터의 공교육론을 순순한 교육적 측면에서 논의 할 수 없다는 점이 미래의 교육자적 입장에서는 씁씁했으나, 결론적으로 루터는 당시의 상황에 적절하게 교육자적 입장과 성직자적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국가 주도의 공교육이 당시에 가능했는가?’의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루터의 공교육론
을 살펴본 결과, 역시 당시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능, 불가능 딱 한가지로 정의내릴 수는 없는 문제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루터의 공교육적 주장이 당시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룩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현실에 맞추어 가며 공교육이 이어져 왔으리라는 점이다. 그 점이 중요한 것 같다.
셋째, 국가주도의 교육에서 과연 어디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기본범위인가에 대한 것을 살펴보기 위해 중세 종교 개혁기 당시, ‘루터의 공교육론에서 시작된 공교육의 개념이 현대에 이르러 어떠한 변화를 이뤘는지 살펴보고자 했고, ‘현대적인 의미에서 현대의 공교육에 만족하는가? 아닌가?’의 문제제기를 통해 루터 당시의 공교육의 기본적 범위와 현대의 범위를 비교해서 생각해 보고 과연 국가 주도의 공교육에서 현대의 공교육이 책임져야 하는 방법, 내용, 그리고 그 범위에 이르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대의 공교육은 아직도 완전하다고 말할 수 없고, 개정의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다 하고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토론의 비롯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공교육이 보다 안정적이고 만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론으로 가까워 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루터가 당시 현실적으로 교육받기 어렵고 딱히 정립되지 않았던 공교육을 공교육론을 통해 제기하여 더 나은 교육적 현실을 이루어냈듯, 우리도 이러한 논의를 통해 더 나은 교육적 현실을 이루어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논의를 마치고자 한다.
Ⅳ. 참고 문헌
김경희정희숙. {서양교육사}. 서울:집문당, 2002.
박장영.[루터와 캘빈의 교육관과 그 실천]. 상대:석사논문, 1993.
양금희, {종교개혁과 교육사상}. 서울 : 한국장로교출판사 1999.
우메네 사토루. {세계 교육사}. 서울:풀빛, 1994.
정정숙. {전게서}. 서울:교육부, 1999.
조영일. {교육의 역사 및 철학적 기초}. 서울:형설 출판사, 1993.
존 테일러 개토.{바보 만들기}. 서울:민들레, 2005.
지원용. {루터의 사상}. 서울: 컨콜디아사, 1961
{기독교한국루터회}. 2005년 7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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