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신체변화(노인의 신체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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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신체변화(노인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노년기 신체변화

I. 외적 변화
1. 피부
2. 모발
3. 치아
4. 노화의 이중 기준

II. 내적 변화
1. 뇌와 신경계통
2. 심장혈관 계통
3. 호흡기 계통
4. 소화기 계통
5. 근골격 계통
6. 비뇨기 계통
7. 면역 계통

* 참고문헌

본문내용

증가함에 따라 심장조직이 딱딱해지고 탄력성이 감소하며 심박력과 혈액의 양은 감소한다. 30세에 심장의 기능이 100%의 능력을 가진다고 가정하면, 50세에는 그 효능이 80%로 떨어지고, 80세에는 70%로 감소한다. 그러나 심장혈관 기능의 감소는 노화과정보다는 공기조절력과 더 관련이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노년기 에는 혈압(특히, 심장 수축 시의 혈압)이 증가한다. 또한 이 시기 에는 동맥경화가 시작되는데 이것은 심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아 신체 각 부위로 전달하는 대동맥이 탄력성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동맥이 딱딱해지고, 위축됨으로써 혈액이 체내로 자유롭게 흐르지 못하게 한다. 게다가 심장근육의 힘이 감소하고, 심장근육의 세포의 크기와 심박력도 줄어든다. 75세의 심박력은 기껏해야 30세의 70% 정도이다.
(3) 호흡기 계통
연령이 증가하면서 호흡기 계통의 효율성은 눈에 띄게 떨어진다. 즉, 최대 호흡량, 폐용량, 기본적 산소 소모량이 감소한다. 이 모든 것이 신진대사율을 줄어들게 한다. 또한 폐의 탄력성도 감소하는데, 이것은 폐조직과 혈관벽에서 콜라겐이 변화한 결과이다.
횡경막 근육, 늑간근육, 그 외 다른 신체 근육도 나이가 들면서 쇠약해진다. 늑골과 척추의 골다공증 및 연골의 석회화 현상은 흉곽벽을 굳어지게 한다.
증년기의 호흡능력은 30세를 100%로 보았을 때 75%로 감소한다. 폐의 탄력성 또한 서서히 감소하고, 흉곽도 작아지기 시작한다. 흉곽이 딱딱해지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동안 가습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도 더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노년기가 되면 호흡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심장혈관 계통과 마찬가지로 호흡기 계통도 운동부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에 의해 강화될 수 있다.
(4) 소화기 계통
소화기관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기 계통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변화하는데 소화액의 생성이 감소하고 연동운동도 감소한다. 연동운동은 소화기 계통(입, 위, 장)의 내용물을 아래쪽으로 밀어주는 수축운동을 말한다. 이는 신진대사와 음식물의 배설작용과 관련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변비는 소화기 계통에서 일어나는 노화 때문이다.
(5) 근골격 계통
노년기에 신장이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특히 여성노인의 경우가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현상은 척추 길이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디스크가 점차 좁아짐으로써 척추의 압축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뼈가 약해져서 부서지기 쉬운데 이는 골다공증 때문이다. 이 현상으로 인해 목 뒤에 '과부의 혹'이 생기기도 한다. 근육의 힘과 무게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근육의 감소는 퇴행적인 과정보다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의 힘과 무게가 감소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6) 비뇨기 계통
비뇨기계는 신장, 방광, 요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의 기능은 신장의 혈액공급에 크게 의존하는데, 연령이 증가하면서 신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노화현상으로 인해 신장의 혈류는 감소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의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이와 같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뇨기 계통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들은 배뇨시간이 길어진다. 신장 내의 세포 수가 감소하여 체내로부터의 독소와 찌꺼기를 때내는 배설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방광은 탄력성이 줄어들어 노인의 방광은 그 용량이 젊은 성인의 1/2도 채 안 된다. 일반적으로 남성 노인의 비뇨기 문제는 전립선의 확대로 인한 잦은 배뇨이다.
(7) 면역 계통
우리는 에이즈 환자를 통해 면역기능이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됨으로써 면역기능의 중요성을 지각하게 되었다. 면역체계의 두 주요기관은 가슴샘과 골수이다. 이들 사이에서 두 종류의 세포, 즉 B세포와 T세포가 생성된다. B세포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병원체에 대해 항체를 생성하여 외부위협에 대항하여 싸운다. T세포는 에이즈 바이러스와 같은 신체세포 내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나 암세포와 같은 내부 위협에 대항하여 싸운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T세포의 수가 감소하고 효율성은 떨어진다. 성인들은 아동이나 청년들보다 항체를 덜 생성한다. 그리고 T세포는 낯선 세포를 인지하는 능력을 부분적으로 상실한다. 근래서 암세포와 같은 질병세포를 막아내지 못한다. 따라서 노년기 동안 주요 신체변화 중의 하나는 질병에 약해진다는 것이다.
면역력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약화된다. 신체는 예전만큼 면역체계로부터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율적이지 못하다. 면역체계는 부분적으로는 신체의 피드백 체계가 쇠약해져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또한 결함 있는 세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기면역 반응도 떨어진다. 면역체계의 결함은 노인의 건강문제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에를 들면, 폐렴으로 인한 노인의 사망률은 젊은 성인의 6-7배이며, 암과 결핵의 발병률도 매우 높다.
높은 수준의 변화나 적응을 요하는 생활사건은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면역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물론 면역체계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에 상관없이 나이가 들면서 변한다. 그러나 우리가 면역체계의 정상적 노화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축적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그리고 일찍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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