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전과 90년대 이후의 동요의 가사분석을 통한 시대상의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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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0년대 이전과 90년대 이후의 동요의 가사분석을 통한 시대상의 변화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1. 동요의 정의와 특성
2. 동요의 필요성과 교육적 가치
Ⅲ. 본론
3.1 자료
3.1.1 어휘 분석
3.1.1.1 교과서의 어휘 분석
3.1.1.2 창작동요의 어휘 분석
3.1.2 소재 분석
3.1.2.1 교과서의 소재 분석
3.2 결과
3.2.1 어휘
3.2.1.1 경향
3.2.1.2 항목별
3.2.2 소재
3.2.2.1 경향
3.2.2.2 항목별
3.3 논의
3.3.1 결과에 대한 논의
3.3.1.1 어휘
3.3.1.2 소재
3.3.2 해석에 대한 논의
3.3.2.1 동요의 표현
3.3.2.2 동요의 내용
3.3.2.3 동요의 시대적 경향
3.3.2.4 시대상 외적인 차이

Ⅳ. 결론
V. 참고문헌
Ⅵ. 후기

본문내용

리가 소화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야 했다. 그래서 주제결정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던 중에 잠시 쉬는 시간을 종흔이와 산책을 하던 중에 어렸을 때 불렀던 동요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요에 반영된 시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선행연구를 찾고 조사를 해나감에 따라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일단 선행연구를 조사해보니 우리와 같이 동요에서 시대상을 찾아본 결과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동요에 관한 선행연구 조사해보니 음악적인 구조를 조사한 논문은 찾을 수 있었지만 우리처럼 가사를 위주로 조사한 것이 드물었다. 단순한 단어의 분류를 한 것이나 많은 양의 곡의 시대상을 조사한 것은 더욱 발견하기 힘들었다. 결국 우리는 갖은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가야 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방향을 잡고 본격적으로 자료조사에 들어가서는 수월해 지는 것 같았다. 일일이 교과서에서 동요의 단어를 조사하는 것은 즐겁게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분류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분류하는 과정에서 종흔이와 제민이가 큰 고생을 했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다시 분류하는 경우도 있었고 데이터가 많고 서로 세부적인 기준을 맞추는 작업이 힘들었다. 수많은 데이터의 홍수를 겪고 나서도 갈 길이 멀었다. 데이터의 분석에 있어서도 고생이 많았다.
논문의 내용 외적인 측면에서는 전체적인 일의 진행에 있어서도 힘든 점들이 있었다. 림이 일이 있어서 이번 논문에서는 내가 모임을 주선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5명의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5명의 의견을 조율하여 한가지로 만드는 것도 힘들었다. 열심히 토론을 하다보면 의사결정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잦았고 그에 따라 조원들의 집중력을 유지하기에도 힘들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다들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것에 비해 진도가 안 나가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했고 아쉬움도 많았다. 그래도 조원들이 전체적으로 의지를 갖고 일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배우는 점도 많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동요 부르는 걸 좋아해서 이런 주제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동요에 반영된 가치관과 같은 것들이 시대가 지남에 따라 바람직하지 않게 된 것도 있고, 그래서 내용 면에서나 어휘 면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동요를 한정하는 과정에서 동요는 교육적 목적도 일정 부분 포함해야 함을 느꼈고, 실제로 어린이들이 부르고 있는 것은 가요도 많기 때문에 '동요'에 시대상이 반영되었다고 한다면 그 시대에 지어지는 동요를 택하는 것이 그 시대에 어린이들이 부르고 있는 노래를 택하는 것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였다.
잠깐 표본집단 이야기를 하겠는데, 교과서나 MBC 창작동요제 수상곡과 같은 노래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들이긴 하다. 하지만 그 외의 동요가 있다손 치더라도 적어도 내가 어린이일 적을 상기해 보았을 때 그런 노래는 배우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물론 "수비대장 안용복"이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같은 동요가 빠지게 되기는 한다. 그러나 이런 노래들을 어떻게 categorize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더 '현대'의 노래는 어떠한가? 숫자송, 당근송, 이런 노래들은 주제가 사랑이 아니던가. "칠공주"가 불렀던 노래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에 새로이 가사를 붙인(원래 가사도 있지만) 노래로서 역시 주제가 사랑이다. 이런 노래들은 너무 주제가 뚜렷하여 MBC 창작 동요제 수상곡과 모집단의 비율을 생각하여 표본을 임의 추출하여도 찬 카페오레마냥 저희들끼리 잘 섞이지 않고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굳이 따로 선택하지 않았다.
어찌 되었든 처음 추측했던 것보다는 시대상의 차이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가 현저하였다고 생각한다. "고드름"과 같은 옛 동요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는다고 하면 어느 어린이가 알아듣겠는가. 교과서 편집하시는 분들이 이 때문에 넣지 않았으리라), 옛 방식(선경후정)대로 심상을 전개하거나 옛 정취가 묻어 있는 동요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감에 따라 어휘 pool이나 소재가 변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였는데, 예를 들자면 "푸르다"와 같은 단어는 너무 전형적이어서 결과에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어찌 되었든 오랜만에 초등학교 교과서도 만져 보고 동요에 손을 대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이미 논문 비슷한 것을 작성해 보았었다. 그 때는 과학에 관해 한 학기 동안 주제를 정해 실험을 수행하고 논문을 작성하여 출간하기도 하였다. 그 때 지도 선생님으로부터 논문 작성법이라든지 기타 제반사항들을 지도받았기 때문에 처음엔 소논문도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제를 자연 과학 쪽이 아닌 인문학적인 주제로 정하려니 주제선정부터가 어려웠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주제를 선정한 이후에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교과서를 구하기까지의 과정도 힘들었고, 수집한 동요들의 가사를 분석하여 품사별로 나눈 뒤 다시 소재별로 다시 재분류하기도 힘들었다. 중간에 엑셀 작업을 하다가 컴퓨터의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세 시간 정도 걸려서 다시 작업하기도 하였다. 발표 전날 새벽에서부터 부랴부랴 ppt자료를 만들고 정리하느라 한숨도 못자고, 대학국어 전시간인 유기화학시간에 10분정도 잔 것이 고작이었다. 발표시간에는 피곤하기도하고 원래 남 앞에 서면 말을 좀 더듬는 편이라 말을 많이 더듬기도 하였다. 평소 같았으면 대본을 준비해서 발표연습을 하고 난 뒤 발표했을 테지만 워낙 발표 자료를 급조했었기 때문에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소논문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면서 미흡하지만 뭔가 끝냈다는 생각에 후련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대학국어 소논문을 마지막으로 대학국어가 끝이라고 생각하니 조장으로서 많이 미흡하고, 이런 것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조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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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8.11
  • 저작시기2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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