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논의의 필요성 : 왕따의 의미와 위험성
Ⅱ.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위험 분석
Ⅲ. 왕따 위험의 원인과 책임소재
Ⅳ.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
Ⅴ. 느낀 점 및 소결
Ⅵ. 참고문헌
Ⅶ. 부록 : 인터뷰 내용
Ⅱ.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한 위험 분석
Ⅲ. 왕따 위험의 원인과 책임소재
Ⅳ.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
Ⅴ. 느낀 점 및 소결
Ⅵ. 참고문헌
Ⅶ. 부록 : 인터뷰 내용
본문내용
서울 소재 중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부모님은 모두 맞벌이를 하고 계시며 소득 수준은 부모합산 약 5천만 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체적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가해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학생을 괴롭히고 잇지요?
☞ 엄청 다양하게 괴롭혀요. 차라리 진짜 무시하고 아는 척도 안하는 식으로 따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체육 시간에 체육복을 숨긴다거나 눈만 마주쳐도 욕을 하고 교과서를 뺏어가서 낙서하고, 지나갈 때마다 어깨를 툭툭 부딪치기도 해요. 자꾸 돈도 갖고 오라고 하고, 돈도 안주고 매점에서 빵이나 음료수를 사오게도 시켜요. 학교에서만 그러면 차라리 다행이게요. 학교 끝나고 나서는 학교 애들을 다 초대한 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해서 다 같이 욕하게 하고, 나중에는 저 빼고 전부 다 나가요. 이게 매일 매일 반복되고 반복되요.
Q. 가장 힘들게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다는 거요. 선생님들도 대충 알거에요. 근데 말해봐야 저 괴롭히는 애들 불러다 훈계 한 번 하고 말거고 그러면 전 더 괴롭힘 당하겠죠. 부모님한테는 걱정 끼치기 싫고 창피하고 해서 말씀 드리기도 힘들어요. 가끔은 세상에 저 혼자만 남아 있는거 같고 다들 저를 괴롭히려고 절 노려보는 거 같아요. 최근에는 돈을 뺏는 횟수도 늘고 막 뒤통수를 때린다던가 휴지를 던진다던가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시작해서 더 힘들어요. 최근에는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고 학교에 가기 전에는 식은땀도 나고 다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Q. 왕따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요. 좀 내성적인 편이긴 하지만 친구도 없고 다른 사람하고 말도 못할 정도로 소심한 것도 아니었고 제가 냄새나는 옷을 입는다거나 너무 특출나게 공부를 못하거나 잘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했거든요. 중학교 1학년 때만 해도 많진 않지만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도 있었구요. 그런데 2학년으로 올라가고 나서 일진, 그러니까 싸움 잘하고 잘 몰려다니는 애들이 슬슬 건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부터 거기에 대해서 반항하지 않았던게 원인이면 원인일까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더 힘들어요. 괴롭히면서 하는 말이 난 그냥 너가 싫어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Q.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 아예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전학가고 싶어요. 어차피 학교 애들 전부 다 제가 따돌림 받는 왕따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지금 저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애들이 전학가고 처벌 받는다고 해도 달라질게 없을거 같아요. 다 괴롭히는거 알고 모른척하거나 응원하는 애들이니까요. 이 학교 애들은 다 못 믿겠어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괴롭힘 받는 학생이 있다는 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가만히 있잖아요. 가까운 지역으로 가면 보나마나 저 괴롭히는 애들이 서로 연락해서 절 다시 괴롭히라고 하겠죠. 정말 다른 지역에 아무도 절 모르는 곳으로 전학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Q. 가해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학생을 괴롭히고 잇지요?
☞ 엄청 다양하게 괴롭혀요. 차라리 진짜 무시하고 아는 척도 안하는 식으로 따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체육 시간에 체육복을 숨긴다거나 눈만 마주쳐도 욕을 하고 교과서를 뺏어가서 낙서하고, 지나갈 때마다 어깨를 툭툭 부딪치기도 해요. 자꾸 돈도 갖고 오라고 하고, 돈도 안주고 매점에서 빵이나 음료수를 사오게도 시켜요. 학교에서만 그러면 차라리 다행이게요. 학교 끝나고 나서는 학교 애들을 다 초대한 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해서 다 같이 욕하게 하고, 나중에는 저 빼고 전부 다 나가요. 이게 매일 매일 반복되고 반복되요.
Q. 가장 힘들게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다는 거요. 선생님들도 대충 알거에요. 근데 말해봐야 저 괴롭히는 애들 불러다 훈계 한 번 하고 말거고 그러면 전 더 괴롭힘 당하겠죠. 부모님한테는 걱정 끼치기 싫고 창피하고 해서 말씀 드리기도 힘들어요. 가끔은 세상에 저 혼자만 남아 있는거 같고 다들 저를 괴롭히려고 절 노려보는 거 같아요. 최근에는 돈을 뺏는 횟수도 늘고 막 뒤통수를 때린다던가 휴지를 던진다던가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시작해서 더 힘들어요. 최근에는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고 학교에 가기 전에는 식은땀도 나고 다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Q. 왕따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요. 좀 내성적인 편이긴 하지만 친구도 없고 다른 사람하고 말도 못할 정도로 소심한 것도 아니었고 제가 냄새나는 옷을 입는다거나 너무 특출나게 공부를 못하거나 잘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했거든요. 중학교 1학년 때만 해도 많진 않지만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도 있었구요. 그런데 2학년으로 올라가고 나서 일진, 그러니까 싸움 잘하고 잘 몰려다니는 애들이 슬슬 건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부터 거기에 대해서 반항하지 않았던게 원인이면 원인일까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더 힘들어요. 괴롭히면서 하는 말이 난 그냥 너가 싫어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Q.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 아예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전학가고 싶어요. 어차피 학교 애들 전부 다 제가 따돌림 받는 왕따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지금 저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애들이 전학가고 처벌 받는다고 해도 달라질게 없을거 같아요. 다 괴롭히는거 알고 모른척하거나 응원하는 애들이니까요. 이 학교 애들은 다 못 믿겠어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괴롭힘 받는 학생이 있다는 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가만히 있잖아요. 가까운 지역으로 가면 보나마나 저 괴롭히는 애들이 서로 연락해서 절 다시 괴롭히라고 하겠죠. 정말 다른 지역에 아무도 절 모르는 곳으로 전학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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