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A형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 역

소개글

(철학의 이해 A형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 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 역

1. 요약

2. 독후감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죄도 묻지 않다가 정치적 상황이 변해 소피스트와 권력자들은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다. 그는 이 비정상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친구와 제자들을 위하는 말을 했다. 당부의 말로 그들 자신을 돌보라는 말을 남겼다.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살아 달라 당부의 말이 아니었을까 한다.
사실 책을 읽는 동안에 내가 이 책을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한국어인데 한국어 같지 않고 분명 대화를 하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를 하려면 두세 번 이상 읽어야 항 것이다. 사실 지금도 글자를 읽은 것이지 그 안에 뜻과 의미를 온전히 파악했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다시 읽을 것이다. 치열하게 독서하면서 파고들어서 그 안에 담긴 지혜를 깨들을 것이다.
전에 스티브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바꿀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스티브 잡스는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무지를 깨우쳐 주길 바랐던 것인가 하고 생각하게 한다. 짧은 내 의견으로 볼 때 소크라테스는 어떤 사람이 확신을 가진 신념을 가지고 있을 때 그 것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그 신념이 진리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느끼게 해주고 진리에 스스로 다다를 수 있도록 인도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죽음을 앞에 두고 나눈 대회가 한 권의 책 이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탄했다. 그저 친구나 지인들과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 하는 듯이 들리기도 하였다. 어떤 대상을 정의하고 그 대상을 파악하고 그 대상에 대해 모든 것을 분석하면서 먼지 한 톨조차 논의에 포함 시키겠다는 태도는 집착이었을까? 이런 태도를 그저 집착으로 남기지 않고 대화를 통해 천천히 풀어 나갔다는 점은 그가 언제 어디서든 침착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나는 이 책을 다 읽었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한 번 읽고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욕심이다. 소크라테스가 인류에게 남긴 메시지와 가치를 깨달을 때까지 다시 읽고 또 읽을 것이다.
3. 참고문헌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강철웅, 이제이북스, 2014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메논, 플라톤 저, 이상인 역, 이제이북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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