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연규홍 - 역사를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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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연규홍 - 역사를 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사람들이 꿈꿨던 세상과 그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흘렸던 피땀. 그 짜고 더러운 피땀 속에 한신과 기장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4) 한신과 기장의 미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현재를 올바르게 바라 볼 수 없고, 미래를 꿈꿀 수 없다. 왜냐하면 오늘의 결과는 어제에 원인이 있으며, 내일은 오늘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살다>라는 책은 우리에게 과거를 다시금 인식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제는 과거를 보고 현재를 바라봄으로서 결단을 내리고 미래를 결정지을 시간이다. 책에서는 한반도 통일, 세계평화, 한국사회 내부의 갈등을 다뤘지만, 내가 생각하는 한신과 기장의 진실 된 힘은 시대를 이끌어가고 시대를 바꾸는 힘이다. 무엇이 정의인지 확실히 인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신과 기장이 되기를 나는 기도한다.
5) 결론 한신과 기장의 지난 역사는 왜곡된 역사와 갇혀진 역사에 둘려 쌓여있어 학문적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쳐지지 않고서는 평가나 연구가 힘들다. 그러나 연규홍 교수는 이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를 보수와 진보, 민족과 개인, 변호와 비판 등의 다양한 기준과 시각에서 부정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한신과 기장이 사실은 절대 긍정의 길을 걸어왔음을 책의 초반부부터 밝히려고 노력한다. 또 단순히 과거의 모습을 그려내는데 그치지 않고, 한신과 기장이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21세기의 과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단순히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행동함으로서 역사를 살아가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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