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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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히 말하지만, 대부분은 좌절하고 만다. 사실 아이들이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 쫓아가는 일은 거의 없다. 문제는 시간이다. 부족한 집중력, 이해력, 계산력 등을 보충하면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것은 시간인 것이다. 아이들은 기계가 아니다. “오늘부터 공부 시작!” 하고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바로 기계처럼 쉬지 않고 돌아가지 않는다. 고학년이 되었으니 공부를 시키려는 부모의 마음은 급하지만 아이들은 집중하는 데, 어휘력을 넓히는 데, 연산력을 키우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공부의 기초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은 습관만 잡는 데도 최소한 1,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 동안 학교 진도는 아이 사정과는 아랑곳없이 앞으로 나간다. 그러니 기초가 부족한 5, 6학년 아이들은 습관 잡으랴, 기초 닦으랴, 진도 쫓아가랴 벅찰 수밖에 없다. 또 4학년이 지나버리면 공교롭게도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진다. 저학년 때까지는 부모 말도 잘 듣고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고학년에 올라가면서 반항적으로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들이 무척 민감해지는 이 시기에 공부 습관을 잡기란 대단히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이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줄수 있는 절호의 시기인 셈이다.
4학년의 중요성은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최신 뇌과학에 따르면 두뇌 발달은 세 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지는데, 처음 두 단계는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그다지 크게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세 번째 단계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이때를 ‘결정적 시기’라고 한다. 인간의 결정적 시기는 대략 12세 전후에 끝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두뇌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시냅스의 연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즉 결정적 시기 동안 두뇌의 하드웨어가 결정된다는 뜻이다.
늦어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최소 1~2년 간 본격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이미 굳어지고 덜 활성화된 두뇌를 갖고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외에도 <노트정리 하는법>, <과목별 공부법> 등 자녀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부모님들에게 사례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10.24
  • 저작시기201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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