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고백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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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고백록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님에 대한 지식을 준비하지도 않고, 공부하지도 않고 사역을 나가서 헛된, 그리고 나 조차도 확신 할 수 없는 진리를 선포하고 있지는 않았나 나의 모습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졌다.
어떤 교수님께서 자신의 아들이 무신론자의 주장을 공부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교수님의 선택은 그것을 대충 보지 말고, 기왕 할거면 미친 듯이 팔수 있을 만큼 파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그렇게 되면 신실하신 하나님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접할 때 대충 접하고 그것을 인정해버리게 되니깐 문제가 된다는 말이었다. 내 자신은 나에 대해 너무나도 관대했다. 그동안 나는 하나님을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만 있었지 하나님에 대한 지적추구에 대한 열정이 전혀 없었다. 이러한 열심은 분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 나를 가슴 아프게 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나 스스로를 채찍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읽으며, 이 책 한 권이 나에게 준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나 자신의 범죄를 돌아보며, 죄인의 고백을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진솔하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나를 변화시켜주신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금 가지게 해주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잡아주고,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로 알려는 노력의 의지를 일으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을 준 책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나 자신의 안일함과 어리석음에 대한 깨달음과 앞으로 신학생으로서의 삶의 변화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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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고백록을 읽고,   감상문,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