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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새 하늘, 새 땅, 이전과는 전적으로 다른 새 세상에 대한 깊은 확신이 있다고는 하지만, 날마다 그것을 꿈꾸고는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현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눈 앞이 깜깜하다. 하느님의 나라가 오기를 진정으로 바라지만, 그냥 어느 날 갑자기 하느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툭 하고 떨어졌으면 하고 바랄 때가 많은 것 같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와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은 세 살 먹은 어린 아이들도 다 알 것이다. 현실에 이미 발목이 잡혀버린 내가 하늘을 우러러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는 것이 얼마나 벅차고 힘든 일인지 모른다.
바야흐로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자유와 해방을 갈망하는 아우성 소리가 들끓는 중이다. 이와 같은 때에 모세와 같은 리더십이 간절히 요청되어야 할 것이고, 교회는 이러한 요구에 응답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대안 사회의 이상을 그 구체적인 프로그램들과 함께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우리 기독교회가 또 우리 기장이 이 일을 하는 데 있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해본다.
바야흐로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자유와 해방을 갈망하는 아우성 소리가 들끓는 중이다. 이와 같은 때에 모세와 같은 리더십이 간절히 요청되어야 할 것이고, 교회는 이러한 요구에 응답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대안 사회의 이상을 그 구체적인 프로그램들과 함께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우리 기독교회가 또 우리 기장이 이 일을 하는 데 있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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