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이해관계는 개인의 양심 보다는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힘과 힘의 균형에 의존해야 한다.
한국의 SKY사태만 보더라도 그렇다. 불행했던 사태의 원인은 개개인의 양심과 도덕적인 능력에 있다기 보다는 ‘민주주의’의 실종이 그 원인이라고 보아야 한다. 민주적 의견수렴과 정책결정과정이 살아 있었더라면 그러한 불행한 사태의 상당부분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각성된 인간은 지나치게 엘리트적인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를 유행했던 ‘긍정’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가판대를 가득 채우고 있는 긍정관련 서적들, 온갖 자기계발서 들은 자기를 다그치고 독려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친다. 긍정하고 바라고 노력하면 된다는 것이다. 긍정의 위력은 교회를 통해 처세술을 넘어 심오한 진리처럼 설파되기도 한다.
긍정하고 바라면 신이 들어주신다는 사이비 설교는 어디가도 들을 수 있는 흔한 소재가 되었다. 모두가 바라는 것이 실현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경쟁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경쟁에서 성공하자는 메시지가 아니다. 저자가 누누이 강조하듯이 경쟁의 최종 승자는 자본이지 인간이 아니다. 승자와 패자, 사람과 자연 모두가 공생하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이 희망이 되어야 한다.
희망을 심고 피워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지를 한발치 떨어져 사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달려가도 되는 건지, 옳은 건지, 가능한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한국의 SKY사태만 보더라도 그렇다. 불행했던 사태의 원인은 개개인의 양심과 도덕적인 능력에 있다기 보다는 ‘민주주의’의 실종이 그 원인이라고 보아야 한다. 민주적 의견수렴과 정책결정과정이 살아 있었더라면 그러한 불행한 사태의 상당부분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각성된 인간은 지나치게 엘리트적인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를 유행했던 ‘긍정’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가판대를 가득 채우고 있는 긍정관련 서적들, 온갖 자기계발서 들은 자기를 다그치고 독려하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친다. 긍정하고 바라고 노력하면 된다는 것이다. 긍정의 위력은 교회를 통해 처세술을 넘어 심오한 진리처럼 설파되기도 한다.
긍정하고 바라면 신이 들어주신다는 사이비 설교는 어디가도 들을 수 있는 흔한 소재가 되었다. 모두가 바라는 것이 실현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경쟁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경쟁에서 성공하자는 메시지가 아니다. 저자가 누누이 강조하듯이 경쟁의 최종 승자는 자본이지 인간이 아니다. 승자와 패자, 사람과 자연 모두가 공생하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이 희망이 되어야 한다.
희망을 심고 피워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지를 한발치 떨어져 사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달려가도 되는 건지, 옳은 건지, 가능한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