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록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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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백록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시며, 우리의 영혼은 그 분과 함께 할 때만이 안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안에 중요한 문제들이 다 들어있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다 들어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신학이 이러한 창조신학이 아닌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회복과 무관하지 않음을 아는 것이 너무도 절실하다. 세례와 성찬이 그리스도인의 일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이론적인 지식에서 벗어나서 실천적인 지식에까지 이르도록 해야 한다. 자비와 긍휼을 약자들에게 베푸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에 필수요소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창조를 근거로 하여 이야기 하여야 한다.
IV. 고백록이 가리키는 달을 보았다면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우리가 이 책을 읽을 때 단순히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 간증집 정도로 읽었다면 그것은 우리네 삶에 별 다른 영향력이 없을 것이다. 시대적으로도 우리와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의 회심이야기가 정말 넘쳐흐르는 세상인데도,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그들의 간증들이 진실되지 않아서 영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 간증의 고백들이 향하는 방향이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간증을 하는 사람을 바라보게 하고, 간증을 듣는 사람을 향해 말하고 하는 과정속에 하나님의 장엄한 모습이 드러날 기회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을 그가 의도한 방향대로 읽었다면, 그리하여 그가 가르키고자 하는 달을 보았다면 우리의 삶에는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대하여 조금이라도 잘못 이해하기를 원하지 않았던 그의 열정이 그의 고백속에 묻어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형태인 신학적인 언어로 기술되어 있지만,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을 말을 통해 그려내고자 하는 아름다운 시도인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죄의 수렁속에서도 용기를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거나 방종에 빠지지 않으며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죄의 원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다면, 하나님의 선하심과 우리의 죄됨이 흑백처럼 확실하게 대조되어 보일 것이다. 우리는 점점 겸손하여지며, 점점 찬양하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리의 교회가 바뀔 것이다.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이라는 마음아픈 운동이 없어질 것이다. 창조의 관점에서 시작하여 구원을 바라보면 신앙과 윤리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한 몸이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타락상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는 그를 성인이라고 부르고 추앙하게 되겠지만, 그가 고백한 하나님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는 그 큰 인물의 하나님과 우리의 하나님이 동일하다는 것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게 된다. 이런 귀한 고백이 가르키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지혜와 눈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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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10.27
  • 저작시기201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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