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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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라고는 말하여 왔는데, 나도 역시 조바심을 내고 있었다는 걸 느낀다. 공부를 좀 더 시켜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모든 활동을 학습에만 맞추어도 성적은 늘 제자리걸음이다. 다양한 활동을 해도 대입 진학률이 90%에 가깝고,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것을 보면, 앞으로 학교활동이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학교가 아이들을 위하여 모든 것이 계획되고, 진행되어야 하는 것인데, 요즘 학교는 교사들의 편의를 위해 짜여 진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의사결정은 교사가 하기에, 또 교사들은 자신이 편하게 일을 진행하려는 욕심에 당장은 편하고 좋은 방법인 듯 보여도, 지나고 나면 교사도 보람 없고, 아이들에게도 무의미한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반성이 된다.
학교의 방학을 왜 일주일 먼저 하는지, 교사가 먼저 휴가를 편하게 떠나고자 함이 아니었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파격적인 생각이 너무도 신선하다.
전영창교장이 어려운 시절에 왜 넓은 농장을 사놓았는지, 그 농장은 학생들이 노작활동을 통해 생명의 신비함을 배우고, 적어도 노동의 어려움은 느끼게 되며, 첫 눈 오는 날에는 평생에 잊지 못할 토끼몰이라는 전통을 갖게 해주었다.
학생을 믿어주고 그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려는 노력들이 실제로 졸업생들을 통해 결실을 맺고 있었다.
나는 거창고의 자치활동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정말 마음이 뜨거워졌다. 내 마음속에 아이들보다 나의 자리가 커질수록, 나도 아이들도 아무런 만족도 성취감도 없으리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거창고 이야기는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기회가 된다면 거창고에 방문하여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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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8.10.27
  • 저작시기201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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