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적 이론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형이상학적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문학에서의 형이상학적 개념
2.형이상학적 개념의 기원
3.초기의 형이상학적 개념의 표현
4.형이상학적 개념의 성숙
5.효용론에 흡수된 형이상학적 이론
6.도와 합일된다는 견해의 기원
7.문학에 적용된 도와 합일된다는 개념
8.형이상학적 전통의 분파
9.형이상학론과 모방론 및 표현론의 비교
10.형이상학론과 상징주의의 비교
11.형이상학론과 현상학적 이론의 비교

본문내용

주된 차이는 이 양자가 모두 객체인 것을 주체인 것과 동일시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 양종의 이론이 각각 작가와 우주와의 관계를 고려한 점이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작가를 보는 그들의 기본 방향은 다르다. 그래서 이러한 동일시에 이를 수 있는 과정에 이르렀을 때, 표현론자들은 형이상학론에서 본 바와는 다른 개념을 보였다.
표현론에 있어서 이러한 과정은 상상력이라고 하든, 감상적 오류라고 하든, 또는 감정이입이라고 하든, 일종의 투사 또는 교류로 생각된다. 즉 시인은 그 자신의 감정을 외계의 사물에 투사하거나, 또는 그러한 것과 교류를 맺는다. 그러나 형이상학적 이론에서 이 과정은 일종의 수용으로만 생각된다. 즉 시인은 그의 마음을 허하게 해야 하며, 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것을 ‘고요히’ 가져야만 한다.
나아가서 일반적으로 표현론자들은 고양된 감관지각을 강조하지만, 형이상학론자들은 감관지각의 정지를 주장하였다.
10. 형이상학론과 상징주의의 비교
보들레르말라르메랭보와 같은 몇몇 상징파 시인비평가들은 중국의 형이상학파 시인비평가들이 지녔던 것과 다소 비슷한 생각들을 나타내었다. 예를 들면 보들레르는 속세와 거기에 보이는 모든 것은 ‘하늘의 조응’이라는 생각은 하늘의 ‘무늬(天文)’와 평행되는 유협의 땅 위의 ‘무늬(人文)’와 비교된다. 그러나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보들레르는 시인의 해석을 기다리는 대상으로 인식한다. 반면에 유협의 이론에서 자연은 해석이 필요 없으며, 시인은 자발적으로 자연의 도를 밝히며, 그 자신이 무늬와 자연의 무늬를 제시한다.
11. 형이상학론과 현상학적 이론의 비교
중국의 현상학적 이론과 프랑스의 미켈 뒤프렌의 현상학적 이론을 비교한다. 중국의 형이상학적 비평가들이 문학과 자연 양자를 도의 현시(顯示)로 본 바와 같이, 뒤프렌은 예술과 자연을 ‘감각존재’, 즉 ‘존재’와 일치된 ‘감각’의 현시로 보았다. 그런데 ‘그것은 동시에 그 자체를 현시하는 객관과 그 자체가 현시되는 주관에 앞서는 것이다.’ 이러한 존재의 개념은 모든 존재의 총체로서 도가의 도 개념과 비교될 수 있다. 나아가서 뒤프렌은 이러한 ‘감각’ 혹은 존재의 의미란 자연의 원칙과 인간의 원칙 안에 있는 것이며, 인간에 의하여 자연에 투사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사명은(특히 예술가의 사명은) 그것을 증명하거나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그것을 발명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생각은 도란 자연 안에서 영원하며 작가의 사명이란 그것을 현시하는 것이지 그것을 발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중국의 형이상학적 이론과 비슷하다. 그러나 뒤프렌은 자연은 예술에 의하여 그 의미가 나타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예술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나, 중국 비평가들은 도가 현시되기를 원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저절로 문학 속에 현시된다고 믿은 것이, 그와 중국의 형이상학적 비평가들과의 차이이다.
우주와 예술가와 예술 작품과의 상호 관련에 대한 뒤프렌의 생각은, 예술가는 의식적으로 자연을 모방하지도 않지만, 또 순전히 무의식적이고 비자발적인 방법으로 이 의미를 나타내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중국의 형이상학파들의 생각과 비슷하다. 그에게 있어 예술가의 작업에는 자발적인 면과 비자발적인 면 사이의 모순도 없고, 예술가의 주관성과 그가 나타내는 세계의 진리와의 사이에도 모순은 없다. 중국의 형이상학파의 비평가들이 ‘나’와 ‘사물’의 일치와, ‘정서’ 혹은 ‘내적 경험’과 ‘광경’ 혹은 ‘외적 세계’와의 불가분리성을 확실히 한 바와 같이, 주관과 객관의 일치, 능사(能思:의식 혹은 자각)와 소사(所思:의식 혹은 지각의 대상), 혹은 체험과 생활세계의 불가분리성을 재확인하였다.
  • 가격1,4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8.11.27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47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