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사시사의 장르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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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어부사시사의 장르적 문제


1. 내용

2. 주제

3. 기존 연구

4. 감상

본문내용

각된다.
문학가이자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孤山은 다른 어떤 부분보다 문학쪽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천부적인 문인임에 틀림없다. 인생의 말미에 창작한 어부사시사는 그의 시가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거작임이 확실하다. 그의 어부사시사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자연을 감상하는 외유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어 완전히 생활속에 밀착 된 세계를 그렸다는 점이다. 다른 강호의 노래들이 자연에서 귀환과 유원함을 그렸지만, 단순한 강호의 한적한 풍류를 노래하거나 흠모한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실제로 체험하며 漁父를 그렸던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보아 어부사시사는 조선 시조의 흐름인 강호가도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그의 언어 조탁능력까지 더한 시가 문학의 금자탑이 아닐까 생각한다.
※ 참고문헌
趙潤濟 『韓國文學史』探究堂 1984
金大幸, 어부사시사의 外延과 內包, 孤山硏究, 創刊號, 1987 - 尹孤山의 漁父四時詞 硏究 金八男 재인용
姜銓燮, 尹孤山의 漁父四時詞에 對하여, 孤山硏究 제2집, 1988,
沈載完 校本歷代時調全書 세종문화사 1972
李在秀 尹孤山硏究 학우사 195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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