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판타지의 매력 -장르영화로서의 판타지
2. 영화 <판의 미로> 1) 작품 소개
2) 선택한 이유
3. 판타지 장르로서의 <판의 미로> 플롯 분석 : 3막 구조
4. 캐릭터 분석 : 기존 판타지 장르 속 등장 인물 역할과 <판의 미로> 차이점 중심으로..
5. <판의 미로>의 스타일과 미학, 판타지 장르로서의 새로운 시도.
1) 비주얼 : 영화 오프닝 shot 장면의 미학과 의미 분석
2) 영화의 스타일 - 감독의 메세지: 어디를 봐야하는지 아는 자만이 오필리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2. 영화 <판의 미로> 1) 작품 소개
2) 선택한 이유
3. 판타지 장르로서의 <판의 미로> 플롯 분석 : 3막 구조
4. 캐릭터 분석 : 기존 판타지 장르 속 등장 인물 역할과 <판의 미로> 차이점 중심으로..
5. <판의 미로>의 스타일과 미학, 판타지 장르로서의 새로운 시도.
1) 비주얼 : 영화 오프닝 shot 장면의 미학과 의미 분석
2) 영화의 스타일 - 감독의 메세지: 어디를 봐야하는지 아는 자만이 오필리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본문내용
되고 있다.
5. <판의 미로>의 스타일과 미학, 판타지 장르로서의 새로운 시도.
1) 비주얼 : 기억에 남는 장면-영화 오프닝 shot 장면의 미학과 의미 분석
오프닝 숏에서 기괴한 동화이야기와 함께 보여주는 죽어가는 오필리아의 장면을 보라, \'성장과 귀중한 전리품을 얻고 원래 세계로 회귀하는\'판타지 영화의 규칙을 과감하게 비틀어 관객을 혼란에 휩싸이게 한다. 사실 이 파격적인 오프닝 숏으로 부터 영화의 주제의식을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인간세상으로 온 지하세계의 공주이야기\'=우리가 바라는 판타지를 들려주면서, 정작 관객의 눈 앞에 놓인 것은 죽어가는 주인공 오필리아=바라지 않는 부조리한 현실이다. 즉 현실과 판타지의 연계,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되 있는 것은 이 후에 전개될 현실과 판타지는 기존의 판타지 영화가 규정하는 현실과 판타지 사이에 뚜렷한 경계선이 없으며,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현실과 판타지는 서로 맞물려져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충격적 장면은 영화 전체의 전개과정과 결말에 대한 힌트를 제공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결말에 있어서 자신이 \'믿고자 하는 바\', 자신의 관점에 따라 영화를 아름다운 판타지, 또는 슬픈 현실로, 관객들의 자의적인 해석에 맡기고 있다.
2) 영화의 스타일, <판의 미로> 해석
감독의 메세지: 어디를 봐야하는지 아는 자만이 오필리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판의 미로는 시종일관 현실과 판타지의 이야기가 교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현실\'과 \'판타지\' 전개 과정 또한 다르지 않는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예컨대 오필리아가 구하는 열쇠=메르세데스의 부대 식량 창고의 열쇠, 두마리의 요정의 죽음=반란군 1명과 의사의 죽음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혹자는 오필리아는 잔혹한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그녀에게만 보여진 가슴 아픈 환상이다 라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오필리아는 현실에서 전개되는 사태와 아무런 접점이 없다는 점이다. 그녀는 메르세데스의 창고 열쇠는 알지도 못하며, 의사와 반란군은 더욱 모른다. 그렇기에 \'오필리아의 환상\'이라는 전제로 영화 전체의 장면을 해체해서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감독은 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공통점을 상징적으로 등장시켜, 두 세계관의 \'대화\'로 풀어나가고, 현실과 판타지는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오필리아가 \'희생\'이라는 덕목을 완성시키면서 찾아온 죽음과 성립된 부활(삶)이라는 이분화된 결말을 통해 델 토로 감독은, 비극적 현실에 의해 망각했던 삶의 진정한 가치를 판타지-환상성을 통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는 오필리아가 태아에게 들려주는 동화에서도 진정한 삶의 가치(영원한 생명의 장미)를 망각한 채 고통속에 살아가는 오늘 날의 현대인의 비극을 암시하고 있다.
\"높은 산에 홀로 피어 영원한 생명을 주는 장미가 있었어. 사람들은 이 장미에 돋아 있는 독가시를 두려워하며 아무도 꺾을 생각을 하지 못했지. 힘들다 힘들다 말로는 살기 너무 힘들다는 말만 내뱉으며... 살아갈 방법은 바로 거기에 있었는데 말이지.\"
참고 싸이트
네이버 블로그
영화 칼럼 \"현실과 판타지의 연쇄를 통해 역사를 반추하는 판의 미로\", 안시환
참고 자료
-창작집단 영화 대장간
\"판타지의 이론적 기초\"- 서강대 2007 영화장르연구 강의 자료
5. <판의 미로>의 스타일과 미학, 판타지 장르로서의 새로운 시도.
1) 비주얼 : 기억에 남는 장면-영화 오프닝 shot 장면의 미학과 의미 분석
오프닝 숏에서 기괴한 동화이야기와 함께 보여주는 죽어가는 오필리아의 장면을 보라, \'성장과 귀중한 전리품을 얻고 원래 세계로 회귀하는\'판타지 영화의 규칙을 과감하게 비틀어 관객을 혼란에 휩싸이게 한다. 사실 이 파격적인 오프닝 숏으로 부터 영화의 주제의식을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인간세상으로 온 지하세계의 공주이야기\'=우리가 바라는 판타지를 들려주면서, 정작 관객의 눈 앞에 놓인 것은 죽어가는 주인공 오필리아=바라지 않는 부조리한 현실이다. 즉 현실과 판타지의 연계,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되 있는 것은 이 후에 전개될 현실과 판타지는 기존의 판타지 영화가 규정하는 현실과 판타지 사이에 뚜렷한 경계선이 없으며,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현실과 판타지는 서로 맞물려져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충격적 장면은 영화 전체의 전개과정과 결말에 대한 힌트를 제공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결말에 있어서 자신이 \'믿고자 하는 바\', 자신의 관점에 따라 영화를 아름다운 판타지, 또는 슬픈 현실로, 관객들의 자의적인 해석에 맡기고 있다.
2) 영화의 스타일, <판의 미로> 해석
감독의 메세지: 어디를 봐야하는지 아는 자만이 오필리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판의 미로는 시종일관 현실과 판타지의 이야기가 교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현실\'과 \'판타지\' 전개 과정 또한 다르지 않는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예컨대 오필리아가 구하는 열쇠=메르세데스의 부대 식량 창고의 열쇠, 두마리의 요정의 죽음=반란군 1명과 의사의 죽음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혹자는 오필리아는 잔혹한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그녀에게만 보여진 가슴 아픈 환상이다 라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오필리아는 현실에서 전개되는 사태와 아무런 접점이 없다는 점이다. 그녀는 메르세데스의 창고 열쇠는 알지도 못하며, 의사와 반란군은 더욱 모른다. 그렇기에 \'오필리아의 환상\'이라는 전제로 영화 전체의 장면을 해체해서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감독은 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공통점을 상징적으로 등장시켜, 두 세계관의 \'대화\'로 풀어나가고, 현실과 판타지는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오필리아가 \'희생\'이라는 덕목을 완성시키면서 찾아온 죽음과 성립된 부활(삶)이라는 이분화된 결말을 통해 델 토로 감독은, 비극적 현실에 의해 망각했던 삶의 진정한 가치를 판타지-환상성을 통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는 오필리아가 태아에게 들려주는 동화에서도 진정한 삶의 가치(영원한 생명의 장미)를 망각한 채 고통속에 살아가는 오늘 날의 현대인의 비극을 암시하고 있다.
\"높은 산에 홀로 피어 영원한 생명을 주는 장미가 있었어. 사람들은 이 장미에 돋아 있는 독가시를 두려워하며 아무도 꺾을 생각을 하지 못했지. 힘들다 힘들다 말로는 살기 너무 힘들다는 말만 내뱉으며... 살아갈 방법은 바로 거기에 있었는데 말이지.\"
참고 싸이트
네이버 블로그
영화 칼럼 \"현실과 판타지의 연쇄를 통해 역사를 반추하는 판의 미로\", 안시환
참고 자료
-창작집단 영화 대장간
\"판타지의 이론적 기초\"- 서강대 2007 영화장르연구 강의 자료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