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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모범을 따라, 과거 예배 용어를 일부 사용하여 주님의 인격과 사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주 안에서 새롭게 누리게 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좋은 예가 유대 성전의 기능이 자신에 의해 충족되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발견된다. 자신의 죽음을 새로운 언약을 여는 제사라고 한 예수의 말씀도 초기 기독교 신학의 방향을 제시하는 재료가 되었다. 신약 성경에서 예배는 신자의 전인격적인 존재를 설명하는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다. 믿음의 반응은 언제 어디서든 예배와 함께한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정해진 의식과 설교를 듣기 위해 교인들이 모인 제의적 자리만을 예배로 보는 전통적인 정의는 더 이상 적절하지 못하다. 이런 예배야말로 신약 성경이 예배가 아니라고 말하는 예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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