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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백지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이 영화는 말 그대로 감동적이었다. 구체적으로 이해를 해가기 보다는 뭐 때문에 이렇게 되고 하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영화를 보았던 것 같다. 어렸을 적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 정도로 순수했던 나의 시선에 이 영화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영화란 걸 알고 내가 진정으로 좋아했던 영화는 무엇 이었는가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공포를 제외하고는 다른 장르는 다 좋은데 그 중에서도 최근 판타지 영화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정작 나는 더 이전의 나로 돌아가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스포츠 영화가 주는 당연한 감동이 나의 마음에 가장 와 닿는 걸로 보아 스포츠 영화를 얘기해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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