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덕 선택: ‘용기’
(1) ‘용기’란
(2) ‘용기’를 선택한 것은
2. 이야기 선택: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1)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
(2) 이야기 선정 이유
3. ‘용기’에 대한 고민
(1) 학습 대상: 1학년
(3) 학습 목표
(3) ‘용기’에 대한 고민
4. 소감 및 반성
(1) ‘용기’란
(2) ‘용기’를 선택한 것은
2. 이야기 선택: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1)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
(2) 이야기 선정 이유
3. ‘용기’에 대한 고민
(1) 학습 대상: 1학년
(3) 학습 목표
(3) ‘용기’에 대한 고민
4. 소감 및 반성
본문내용
S: 용감하니까요!
T: 네,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제대로 알려고 하는 것도 ‘용기’랍니다. 여러분도 ‘용기’가 있나요?
S: 네!
T: 그런데, 만약 혹부리 아저씨가 아프지 않았다면 무지개 물고기와 파란 꼬마 물고기는 악마 계곡에 갔을까요?
S: 아니요!
T: 여러분이라면 갔을까요?
S: 아니요!
T: 왜 그렇죠?
S 1: 무서우니까요.
S 2: 엄마가 걱정하니까요.
T: 그렇죠, 그렇게 이유 없이 엄마를 걱정시키는 일은 하면 안 되겠죠?
S: 네!
T: 혹부리 아저씨가 아프지 않은데도 용감한 건, 진짜 ‘용기’가 아니에요. 알겠어요?
S: 네!
T: 그럼, 여러분은 언제 ‘용기’가 있어요?
S 1: 병원 갈 때요.
S 2: 치과 갈 때요.
S 3: 먹기 싫은 거 먹을 때요.
S 4: 혼자 슈퍼 갈 때요.
S 5: 혼자 집 지킬 때요.
T: 여러분은 진짜 용감한 어린이군요? 여러분도 앞으로 무지개 물고기와 파란 꼬마 물고기처럼 더욱 씩씩한 어린이가 될 수 있겠어요?
S: 네!
4. 소감 및 반성
솔직히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책을 고르게 된 건, 그림이 예뻐서였다. 오랜만에 동화를 읽게 되었다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서점에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책이기도 하다. 요즘 동화책은 참 예쁘구나 하는 생각으로 어느새 끝까지 넘겨보았고, 그 후엔 다른 책이 맘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다소 엉뚱한 이유로 택하게 된 책이지만, 이것도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지 싶다. 덕분에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내가 살면서 행했던 용기에 대해 생각했고, 그 용기를 어떻게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하지만 막상 발문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려다 보니, 내 욕심을 다 채우기가 정말로 힘이 들었다. 많은 것을 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다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쉬운 말로, 보다 효과적으로 내가 아는 것을 전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했다.
아주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과제를 하는 동안 지난 학기 교생 실습 때 만났던 1학년 아이들이 떠올라 아주 즐거웠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 과제의 대상은 그 아이들이 되어 있었다. 아직도 이름을 잊지 못한 아이들. 언젠가는 진짜 내 아이들을 만나 ‘용기’ 뿐만이 아니라 내가 아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걸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T: 네,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제대로 알려고 하는 것도 ‘용기’랍니다. 여러분도 ‘용기’가 있나요?
S: 네!
T: 그런데, 만약 혹부리 아저씨가 아프지 않았다면 무지개 물고기와 파란 꼬마 물고기는 악마 계곡에 갔을까요?
S: 아니요!
T: 여러분이라면 갔을까요?
S: 아니요!
T: 왜 그렇죠?
S 1: 무서우니까요.
S 2: 엄마가 걱정하니까요.
T: 그렇죠, 그렇게 이유 없이 엄마를 걱정시키는 일은 하면 안 되겠죠?
S: 네!
T: 혹부리 아저씨가 아프지 않은데도 용감한 건, 진짜 ‘용기’가 아니에요. 알겠어요?
S: 네!
T: 그럼, 여러분은 언제 ‘용기’가 있어요?
S 1: 병원 갈 때요.
S 2: 치과 갈 때요.
S 3: 먹기 싫은 거 먹을 때요.
S 4: 혼자 슈퍼 갈 때요.
S 5: 혼자 집 지킬 때요.
T: 여러분은 진짜 용감한 어린이군요? 여러분도 앞으로 무지개 물고기와 파란 꼬마 물고기처럼 더욱 씩씩한 어린이가 될 수 있겠어요?
S: 네!
4. 소감 및 반성
솔직히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책을 고르게 된 건, 그림이 예뻐서였다. 오랜만에 동화를 읽게 되었다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서점에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책이기도 하다. 요즘 동화책은 참 예쁘구나 하는 생각으로 어느새 끝까지 넘겨보았고, 그 후엔 다른 책이 맘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다소 엉뚱한 이유로 택하게 된 책이지만, 이것도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지 싶다. 덕분에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내가 살면서 행했던 용기에 대해 생각했고, 그 용기를 어떻게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하지만 막상 발문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려다 보니, 내 욕심을 다 채우기가 정말로 힘이 들었다. 많은 것을 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다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쉬운 말로, 보다 효과적으로 내가 아는 것을 전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했다.
아주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과제를 하는 동안 지난 학기 교생 실습 때 만났던 1학년 아이들이 떠올라 아주 즐거웠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 과제의 대상은 그 아이들이 되어 있었다. 아직도 이름을 잊지 못한 아이들. 언젠가는 진짜 내 아이들을 만나 ‘용기’ 뿐만이 아니라 내가 아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걸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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