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이론] 아동 언어발달의 이론(학습이론 생득이론 인지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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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언어발달의 이론

I. 학습이론

II. 생득이론

III. 인지이론
1. Piaget 이론
2. Vygotsky 이론
1) 초기 언어
2) 외적 언어
3) 사적 언어
4) 내적 언어

* 참고문헌

본문내용

포함되지 않는다. 이 시기 영아의 옹알이는 단순한 발성에 지나지 않으며, 아직 자신의 내면화된 사고를 연어로 표출하지 못한다.
2) 외적 언어(out speech)
외적 언어란 소리 내어 하는 말을 말한다. 2세 이후 어린이는 소리 내어서 말하는 외적 언어를 통하여 부모, 선생님, 또래와 상호작용함으로써 인지발달이 촉진된다. 이 시기 어린이는 단어가 상징적 기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고와 언어가 결합되어 언어를 통한 사고가 촉진되기 시작한다. 어린이는 언어와 사고가 결합됨으로써 단어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내고 사물을 명명하려고 하므로 어휘가 증가한다. 그러나 외적 언어의 사용 단계에서 어린이의 행동은 아직 자기 조절 능력을 갖지 못하고, 대화를 나누는 다른 사람의 지시에 의해 조절된다.
3) 사적 언어(Private speech)
사적 언어란 유아가 혼자 있을 때, 또는 또래와 함께 있으면서도 상대방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소리 내어 하는 혼잣말을 말한다(Piaget는 똑같은 현상을 자기중심적 언어라고 명명했다). 사적 언어는 전 단계인 외적 언어에서 다음 단계인 내적 언어로 발달되는 과정의 과도기적 특징을 나타낸다. 즉, 혼잣말은 어린이가 성인과의 참여 활동에서 주고받은 외적 언어를 어린이 자신의 내적 언어로 바꾸어 가는 과정에서 어린이가 소리 내어 자신의 사고를 표현하는 것으로 인지발달에서 자기 조절을 향한 중간단계라고 하겠다. 이 시기 어린이의 혼잣말이 자기 조절을 반영한다는 것은 특정 맥락에서 더 자주 혼잣말을 사용하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예로서, 어린이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과제를 수행하고자 할 때, 자기조절이나 자기 지시를 위해 혼잣말을 하는 경향이 증가한다. 또 쉬운 과제보다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때, 문제를 잘 풀었을 때보다 실수를 했을 때 혼잣말을 하는 경향이 증가한다. 즉 혼잣말은 자기 조절을 위한 언어로서 문제해결 과정에서 자신이 올바르게 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자기나름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Piaget는 어린이의 혼잣말을 자기중심적이고 미성숙한 것으로 보지만, Vyaotsky는 혼잣말을 하는 많이 하는 어린이가 더 사회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고, 혼잣말을 언어발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4) 내적 언어(inner speech)
내적 언어는 자기 자신에게 소리 없이 하는 말이다. 7세 이후 어린이가 사고 능력의 발달로 논리적 사고를 머릿속에서 조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리 내지 않고 자신에게 말하는 내면화된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 시기 어린이는 자신의 사고를 구성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고등정신능력을 발달시키게 된다. 즉, 내적 언어는 내재적 사고를 발달시켜 지각, 기억, 문제해결 같은 복잡한 인지기능을 조직하고 통합함으로써 언어는 고등정신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지이론가인 Piaget와 Vygotsky의 언어발달이론은 인지와 언어의 관련을 서로 다르게 보고 있으나, 어린이의 언어발달이 인지발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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