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II. 본론
A. 사무엘하 13장
1. 개요
2. 다말과 암논, 그리고 압살롬의 복수
a. 13:1-6
b. 13:7-19
c. 13:20-29
d. 13:30-39
B. 사무엘하 14장
1. 개요
2.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압살롬
a. 14:1-11
b. 14:12-24
c. 14:25-27
d. 14:28-33
C. 사무엘하 15장
1. 개요
2. 다윗을 반역한 압살롬
a. 15:1-12
b. 15:13-37
Ⅲ. 결론
참고문헌
II. 본론
A. 사무엘하 13장
1. 개요
2. 다말과 암논, 그리고 압살롬의 복수
a. 13:1-6
b. 13:7-19
c. 13:20-29
d. 13:30-39
B. 사무엘하 14장
1. 개요
2.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압살롬
a. 14:1-11
b. 14:12-24
c. 14:25-27
d. 14:28-33
C. 사무엘하 15장
1. 개요
2. 다윗을 반역한 압살롬
a. 15:1-12
b. 15:13-37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또한 이것은 반군의 군사적 힘을 암시하는 점이기도 하다. A. A. 앤더슨,『WBC 주석 사무엘하』, 344.
다윗은 압살롬이 자기의 이복 형제들과 왕비들까지 해칠 것을 염려하여 함께 피난 길에 오르지만, 후궁 열 명은 궁을 지키게 남겨 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압살롬이 모사 아히도벨의 책략에 의하여 다윗을 일부러 자극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압살롬이 백주에 지붕위 장막을 치고 후궁을 범하는 일을 벌이게 된다.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상하』(서울:달산, 1993), 654.
다윗이 도망가려고 준비하는 그 즈음에, 그는 일단의 사람들에 대한 처를 마무리 짓는데, 잇대(19-23절), 아비아달과 사독(24-29절), 후새(32-37)이다. 일련의 회합은 다윗의 경각심, 온전한 책임, 현실적이며 세심한, 그리고 영특한 면을 보여준다. 압살롬은 그의 아버지의 생존 역량과 자아방어력을 과소평가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W. 브루거만, 『현대성서주석 사무엘상하』, 450.
고대 근동에서는 본국 병력을 늘리기 위해 용병대를 고용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용병대의 충성은 일반적으로 꼬박꼬박 보수를 받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기는 편에 가담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가드 사람 잇대가 다윗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바치겠다고 한 놀라운 말은 그들이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다는 것과, 잇대가 금전적 유익을 능가하는 충절을 바치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대제사장 두명이 충성을 지킨 것은 다윗에게 좋은 징조였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다는 사실은 엘리 제사장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달리(삼상 4:3-4), 다윗은 궤가 마술적으로 그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것으로 믿지 않았다. 데이비드 페인,『IVP 성경주석』(서울: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2006), 446.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눈 밖에 났다면 궤는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며 심지어 위협이 되리라는 것을 인식할 정도로 분별력이 있다. 또한 궤가 있는 예루살렘을 떠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이득도 있다. 그래서 그는 궤를 계속 예루살렘에 둠으로써 사독과 아비아달과 제사장들의 정탐활동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약삭빠르게 사용한다(삼하 15:35-36;17:15-16). 존월튼, 빅터매튜스,,마크 샤발라스,『IVP 성경배경주석』(서울: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2008), 491.
다윗은 피난 길에서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였다(30절). 맨발로 행함은 수치와 슬픔의 상징적인 표시이다.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상하』(서울:달산, 1993), 663.
다윗은 감람산에 오를 때에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음모에 가담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게 되고 다윗은 주께 간절하고 진실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기도의 내용은 아히도벨의 모략을 막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윗이 후새라는 귀한 충신을 만나게 되는데, 후새는 다윗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고 했지만 다윗은 이를 만류하고 새로운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즉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의 신하가 되어 압살롬과 아히도벨의 음모를 좌절시키도록 노력하면서 그들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려 주는 일종의 첩자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계획을 들은 후새는 자기의 뜻과 계획을 포기하고 다윗의 뜻에 따르게 된다.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서상하』(서울:달산, 1993), 664-665.
Ⅲ. 결론
다윗의 범죄 직후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그 죄악을 고발하시고 그의 가정에 미칠 재앙을 선언하셨던(12장) 하나님은 13장에서부터 20장까지 다윗의 가정에 대한 비극의 예언을 이루시게 된다. 김경환,『더 크로스 FMA 사무엘상하』(서울:포도원,2008), 434.
다윗이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강탈하여 간음한 것은 어떠한 판단앞에서도 가장 극악한 심판을 받을 만하다. 하나님이 다윗가에 재앙을 일으키사 칼이 다윗의 집에 떠나지 아니할 것이며 처를 빼앗겨 백주에 동침하게 한 심판(16장)은 다윗의 죄악이 이처럼 극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다윗이 범한 죄악과 유사하기까지해 암논의 성범죄와 압살롬의 살인으로 재현되었고 반란을 일으킨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을 범하는 일들이 실현되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징벌의 상황가운데서도 다윗은 회개의 심정과 믿음의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올곧이 서는 자세를 놓지않고 있다. 이점에서 우리는 중요한 신앙적 교훈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혹독한 환란가운데서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미래의 승리를 볼 수 있는 다윗의 신앙으로 인해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다윗의 실수와 죄가 극악했지만 야훼께서는 그를 용서하시고 그 왕국을 다시 한 번 허락해주신다. 이러한 사실은 다윗의 집이 여전히 선택받은 왕조였느냐는 현재의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 수 있다. 결국 다윗이 맞은 비극은 영원한 버림이 아니라 일시적인 형벌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A. A. 앤더슨,『WBC 주석 사무엘하』, 351.
환란과 시험가운데 낙심치 않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면 이는 하나님의 의도에 가까이 접근한 것이다. 일시적인 환란앞에 영원히 버림당했으며 다시 일어설수 없을 것이라는 좌절이 다윗에게는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아는 자가 결국에는 비극의 문을 부수고 승리의 날을 성취하는 궁극적인 승리자가 될 수 있음을 교훈해주고 있다.
참고문헌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상하』. 서울: 달산, 1993.
김경환. 『더 크로스 사무엘상하』. 서울: 포도원, 2008.
A. A. 앤더슨.『WBC 주석』. 권대영 역. 서울: 솔로몬, 2006.
W. 브루거만. 『현대성서주석』. 차종순 역. 서울: House of the PCK, 1990.
알리스터 맥그래스. 『구속사로 본 핵심주석』. 박규태 역. 서울: 국제제자훈련원, 2008.
존월튼, 빅터 매튜스, 마크 샤발라스 편. 『IVP 성경배경주석』. 서울: 한국기독학생 회출판부, 2001.
G.J. 웬함, J.A.모티어 편. 『IVP 성경주석』.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5.
또한 이것은 반군의 군사적 힘을 암시하는 점이기도 하다. A. A. 앤더슨,『WBC 주석 사무엘하』, 344.
다윗은 압살롬이 자기의 이복 형제들과 왕비들까지 해칠 것을 염려하여 함께 피난 길에 오르지만, 후궁 열 명은 궁을 지키게 남겨 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압살롬이 모사 아히도벨의 책략에 의하여 다윗을 일부러 자극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압살롬이 백주에 지붕위 장막을 치고 후궁을 범하는 일을 벌이게 된다.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상하』(서울:달산, 1993), 654.
다윗이 도망가려고 준비하는 그 즈음에, 그는 일단의 사람들에 대한 처를 마무리 짓는데, 잇대(19-23절), 아비아달과 사독(24-29절), 후새(32-37)이다. 일련의 회합은 다윗의 경각심, 온전한 책임, 현실적이며 세심한, 그리고 영특한 면을 보여준다. 압살롬은 그의 아버지의 생존 역량과 자아방어력을 과소평가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W. 브루거만, 『현대성서주석 사무엘상하』, 450.
고대 근동에서는 본국 병력을 늘리기 위해 용병대를 고용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용병대의 충성은 일반적으로 꼬박꼬박 보수를 받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기는 편에 가담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가드 사람 잇대가 다윗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바치겠다고 한 놀라운 말은 그들이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다는 것과, 잇대가 금전적 유익을 능가하는 충절을 바치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대제사장 두명이 충성을 지킨 것은 다윗에게 좋은 징조였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다는 사실은 엘리 제사장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달리(삼상 4:3-4), 다윗은 궤가 마술적으로 그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것으로 믿지 않았다. 데이비드 페인,『IVP 성경주석』(서울: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2006), 446.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눈 밖에 났다면 궤는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며 심지어 위협이 되리라는 것을 인식할 정도로 분별력이 있다. 또한 궤가 있는 예루살렘을 떠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이득도 있다. 그래서 그는 궤를 계속 예루살렘에 둠으로써 사독과 아비아달과 제사장들의 정탐활동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약삭빠르게 사용한다(삼하 15:35-36;17:15-16). 존월튼, 빅터매튜스,,마크 샤발라스,『IVP 성경배경주석』(서울: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2008), 491.
다윗은 피난 길에서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였다(30절). 맨발로 행함은 수치와 슬픔의 상징적인 표시이다.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상하』(서울:달산, 1993), 663.
다윗은 감람산에 오를 때에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음모에 가담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게 되고 다윗은 주께 간절하고 진실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기도의 내용은 아히도벨의 모략을 막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윗이 후새라는 귀한 충신을 만나게 되는데, 후새는 다윗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고 했지만 다윗은 이를 만류하고 새로운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즉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의 신하가 되어 압살롬과 아히도벨의 음모를 좌절시키도록 노력하면서 그들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려 주는 일종의 첩자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계획을 들은 후새는 자기의 뜻과 계획을 포기하고 다윗의 뜻에 따르게 된다.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서상하』(서울:달산, 1993), 664-665.
Ⅲ. 결론
다윗의 범죄 직후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그 죄악을 고발하시고 그의 가정에 미칠 재앙을 선언하셨던(12장) 하나님은 13장에서부터 20장까지 다윗의 가정에 대한 비극의 예언을 이루시게 된다. 김경환,『더 크로스 FMA 사무엘상하』(서울:포도원,2008), 434.
다윗이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강탈하여 간음한 것은 어떠한 판단앞에서도 가장 극악한 심판을 받을 만하다. 하나님이 다윗가에 재앙을 일으키사 칼이 다윗의 집에 떠나지 아니할 것이며 처를 빼앗겨 백주에 동침하게 한 심판(16장)은 다윗의 죄악이 이처럼 극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다윗이 범한 죄악과 유사하기까지해 암논의 성범죄와 압살롬의 살인으로 재현되었고 반란을 일으킨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을 범하는 일들이 실현되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징벌의 상황가운데서도 다윗은 회개의 심정과 믿음의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올곧이 서는 자세를 놓지않고 있다. 이점에서 우리는 중요한 신앙적 교훈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혹독한 환란가운데서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미래의 승리를 볼 수 있는 다윗의 신앙으로 인해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다윗의 실수와 죄가 극악했지만 야훼께서는 그를 용서하시고 그 왕국을 다시 한 번 허락해주신다. 이러한 사실은 다윗의 집이 여전히 선택받은 왕조였느냐는 현재의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 수 있다. 결국 다윗이 맞은 비극은 영원한 버림이 아니라 일시적인 형벌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A. A. 앤더슨,『WBC 주석 사무엘하』, 351.
환란과 시험가운데 낙심치 않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면 이는 하나님의 의도에 가까이 접근한 것이다. 일시적인 환란앞에 영원히 버림당했으며 다시 일어설수 없을 것이라는 좌절이 다윗에게는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아는 자가 결국에는 비극의 문을 부수고 승리의 날을 성취하는 궁극적인 승리자가 될 수 있음을 교훈해주고 있다.
참고문헌
김국종. 『트리니티 말씀대전 사무엘상하』. 서울: 달산, 1993.
김경환. 『더 크로스 사무엘상하』. 서울: 포도원, 2008.
A. A. 앤더슨.『WBC 주석』. 권대영 역. 서울: 솔로몬, 2006.
W. 브루거만. 『현대성서주석』. 차종순 역. 서울: House of the PCK, 1990.
알리스터 맥그래스. 『구속사로 본 핵심주석』. 박규태 역. 서울: 국제제자훈련원, 2008.
존월튼, 빅터 매튜스, 마크 샤발라스 편. 『IVP 성경배경주석』. 서울: 한국기독학생 회출판부, 2001.
G.J. 웬함, J.A.모티어 편. 『IVP 성경주석』.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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