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배려윤리와 도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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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 배려윤리와 도덕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급의 반을 나눠 서로가 마주볼 수 있는 모양으로 책상배치를 한 뒤 일상에서 많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제시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제시하여 준다. “나는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햇빛이 너무 쨍쨍하고 더워서 땀이 나고 몸이 축축 쳐지는 것 같았다. 기운이 하나도 없이 버스에 탔는데 단 한자리만이 남아있었다. 그 자리에 앉아 집으로 가고 있는 도중 임산부 아줌마가 버스에 타셨다. 배가 많이 부른데다가 날씨도 더워 많이 힘들어 보이셨다. 그런데 아무도 자리를 양보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나도 모든 사람들처럼 똑같이 행동해야 할까?” 이렇듯 일상에서의 한 사례들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시하면 아이들은 제각기 자기 생각들을 주고받는 대화를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아이들끼리 대화하도록 방치하기보다 교사가 적절한 순간마다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줄 필요가 있다. 제시된 상황에서 요구하는 도덕성(배려 중심)에 대화의 초점이 맞춰지도록 발문을 하며 아이들의 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확실한 이유와 동기로 바른 배려의 행동을 깨달아 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4)실천(Practice)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제공해야 한다.
이 방법은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인데, 특히 봉사 활동과 실질적인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가거나, 봉사 단체의 활동을 경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학교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보고 싶다. 그러한 봉사 활동 중 하나로 생각해본 활동은 “무럭무럭 자라줘!” 이다. 많은 다양한 방법들로 우리에게, 즉 인간에서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많은 학급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식물을 키우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을 좀 더 확장해 보았다. 자신이 가져온 한 가지 식물에 모든 관심을 주어 기르는 것은 좀 쉬운 일일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의 식물만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몇 명씩 그룹을 만들어주고 한 그룹이 일주일동안 모든 학급 친구들의 식물을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모든 식물들은 물을 줘야하는 주기도 다르고 관리해야 하는 방법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식물들을 배려해 일주일동안 관리해야 한다. 또한 그 활동들을 일지로 작성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5)확언(Confirmation)
학생들안에 있는 어떤 우수한 점, 존경할만한 점, 또는 수용할 만한 점, 그들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더 훌륭한 자아 등을 찾아서 이를 인정하고 그 발달을 격려해 준다.
이 방법은 아이들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훌륭한 자아를 더욱 계발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생활에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 가식적이고 꾸며내는 말이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그 때 그 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 방법은 교사가 잘 활용해야 하는데, 이를 활용한 활동으로 “사과가 주렁주렁” 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교실 한 면에 아이들 한명마다의 사과나무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교사는 아이들에게 칭찬하고 격려해줄 일이 생기면 그 아이의 나무에 사과 모양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런데 가끔씩은 몰래 사과를 붙여 주기도 하고, 붙어 있던 사과를 떼어내기도 하며 아이들에게 그 효과가 배가 되도록 한다. 몰래 사과를 붙여주는 것은 아이들은 분명 교사가 관찰하지 못 할 때에도 배려의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을 했거나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은 사과를 떼어냄으로 다시 그 사과를 받기 위해 노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도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고 한 명 한 명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하루마다 사과나무를 새로 시작하게 하면서 모든 아이들에게 다시 사과를 주렁주렁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한다.
Ⅴ. 느낀점
이번 과제를 끝마치며 이 과제를 시작하면서 내가 무엇을 알고자 하였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하루 동안 모든 것을 마치고 완성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과제를 하면서 내가 원하고자 하는 방향이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까봐 노심초사 했었다. 그런데 다행이도 내가 이 과제를 통해 얻고자 했던 것들에 대한 답이 어느 정도 내 맘 속에 자리 잡은 것을 느꼈다. 물론 완성 된 것은 아니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를 꿈꾸고 있는 내가 이러한 경험과 기회들을 통해 하나하나 쌓아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과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쉽고 즐겁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과연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교육 방법들이 과연 실제 내가 교사로서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인가 나는 과연 도덕적인 교사가 될 수 있을까 등 많은 의문들이 떠올랐고 그것들은 더욱 깊은 고민들을 하게 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를 꿈꿀 수 있어서 좋았고, 내 교실을 갖고 내 아이들을 맞이하고 그 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도덕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다. 실습도 갔다 오고 이 수업을 들으면서 개념 없는 아이들이 넘쳐나는 학교에서 과연 내가 어떻게 올바른 도덕성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그 아이들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도덕이라는 과목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등 정말 다양한 고민들이 내 머릿속을 채웠었다. 그런데 이 과제를 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상상해 보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멋진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그리고 그 전에 나부터 아이들을 지도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도덕성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박병춘, 배려 윤리와 도덕 교육, 서울: 울력, 2002
이나현, 배려 윤리의 내러티브 교육과정을 위한 탐색, 파주: 한국학술정보,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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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4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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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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