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라보는 퇴학당한 학생이라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언제나처럼 엄마는 ‘무엇을 하라’고는 절대로 말하지 않았지만, 토토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면 그러라면서 이것저것 캐묻지도 않고 어린애가 하기 어려운 절차를 도맡아 밟아주곤 했던 것이다.
아이에게 어떤 일에 대한 흥미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주고, 아이가 한 선택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잘 나타난 부분이다. 현대의 어머니들은 아이의 적성, 흥미, 성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교육받을 것을 요구한다. 표면적으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논리를 내세우지만, 실상 아이들은 억지로 떠밀려 배우고 싶은 욕구도 없이 교육을 받는 셈이 된다. 토토의 어머니는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토토에게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그 선택을 전적으로 신뢰해줌으로써 아이에게 자신감과 책임감을 심어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교육자나 마찬가지겠지만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육자는 하루하루가 고뇌의 연속이라는 구절이 마음속에 매우 와 닿았다.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이 그랬듯이, 이상과 애정과 꿈을 갖고 있으나, 현실 속에서 그것을 실천하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그것을 실천해가려고 하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값진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가는 모습이야 말로 참된 교사의 모습이며 목표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교사의 계획에 맞추지 말라. 교사의 계획보다 아이들의 꿈이 훨씬 크다.” 말을 떠올리며 이만 나의 감상을 마친다.
언제나처럼 엄마는 ‘무엇을 하라’고는 절대로 말하지 않았지만, 토토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면 그러라면서 이것저것 캐묻지도 않고 어린애가 하기 어려운 절차를 도맡아 밟아주곤 했던 것이다.
아이에게 어떤 일에 대한 흥미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주고, 아이가 한 선택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잘 나타난 부분이다. 현대의 어머니들은 아이의 적성, 흥미, 성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교육받을 것을 요구한다. 표면적으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논리를 내세우지만, 실상 아이들은 억지로 떠밀려 배우고 싶은 욕구도 없이 교육을 받는 셈이 된다. 토토의 어머니는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토토에게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그 선택을 전적으로 신뢰해줌으로써 아이에게 자신감과 책임감을 심어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교육자나 마찬가지겠지만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육자는 하루하루가 고뇌의 연속이라는 구절이 마음속에 매우 와 닿았다.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이 그랬듯이, 이상과 애정과 꿈을 갖고 있으나, 현실 속에서 그것을 실천하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그것을 실천해가려고 하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값진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가는 모습이야 말로 참된 교사의 모습이며 목표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교사의 계획에 맞추지 말라. 교사의 계획보다 아이들의 꿈이 훨씬 크다.” 말을 떠올리며 이만 나의 감상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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