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2. 심리적 요인
3. 사회문화적 요인
4. 스트레스-취약성 모델
II. 임상적 특징
1. 사고장애 : 망상
2. 지각장애 : 환각
3. 사고의 장애 : 혼란한 사고
4. 감정의 장애 : 정서표현의 어려움
5. 행동 등 기타 장애
III. 진단 및 경과
IV. 치료
1. 약물치료
2. 정신사회재활치료
3. 상담치료
4. 지역사회 사례관리
V. 정신분열병 환자의 사례
* 참고문헌
1. 생물학적 요인
2. 심리적 요인
3. 사회문화적 요인
4. 스트레스-취약성 모델
II. 임상적 특징
1. 사고장애 : 망상
2. 지각장애 : 환각
3. 사고의 장애 : 혼란한 사고
4. 감정의 장애 : 정서표현의 어려움
5. 행동 등 기타 장애
III. 진단 및 경과
IV. 치료
1. 약물치료
2. 정신사회재활치료
3. 상담치료
4. 지역사회 사례관리
V. 정신분열병 환자의 사례
*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단기준 A(즉, 활성기 증상)를 만족시키는 기간이 적어도 1개월 이상(혹은 성공적으로 치료받았을 경우에는 그 이하) 포함되어야 하며, 전구기 혹은 잔류기에는 장애의 증후로서 단지 응성증상만이 나타나거나 혹은 진단기준 A에 열거된 증상 중 2개 이상이 덜 심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다(예 : 괴상한 믿음, 특이한 지각경험).
D. 분열정동장애나 기분장애와 겹치지 않을 것 : 분열정동장애와 정신병적 양상을 동반하는 기분장애는 배제해야 하는데, 그 근거는 다음 중 하나이다.
1. 이 병의 활성기에 주요 우울증, 조증 혹은 혼합형의 삽화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
2. 이 병의 활성기에 기분장애 삽화가 나타난다면, 기분장애의 총 기간이 이 병의 활성기 및 잔류기의 기간에 비하여 짧다.
E. 정신활성물질 사용이나 기타 질병으로 인한 유사증상 제외 : 이 장애가 물질(예: 약물남용, 투약)이나 전반적인 신체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F. 전반적인 발달장애와의 관계 : 기존에 자폐장애나 다른 전반적인 발달장애의 병력이 있다면, 확실한 망상이나 환각이 최소한 한 달간 지속될 때 정신분열증으로 중복진단이 가능하다.
IV. 치료
정신분열병의 예후는 과거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최근 훨씬 양호한 것으로 타나고 있다. 약물치료의 발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병 자체의 경과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고 예후판단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열병의 예후가 좋은 경우는 발병이 급성일수록, 병기간이 짧을 때, 과거 정신과적 병력이 없을 때, 정동증상이나 착란이 있을 때, 발병할 만한 원인적 사건이 있을 때, 발병 전에 직업상이나 성생활 면에서나 사회적으로 적응이 잘 이뤄지고 있을 때, 결혼생활이 잘 영위되고 주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대인관계가 좋아 감정적으로 따뜻하고 자연스런 유대관계를 맺고 있을 때, 발병 시 나이가 많을 때 등이다.
정신분열병은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매우 복잡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또한 복합적이고 총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림. 정신분열병 환자의 회복
(1) 약물치료
정신분열병의 치료에 있어 항정신병 약물은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망상과 환각과 같은 급성기의 정신병적 증상을 포함하여 정신분열병의 양성증상의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기력감, 사회적 철퇴와 같은 음성증상을 감소시키는 데는 별로 효과가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는 재발과도 관련되는데 약물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정신분열병 재발율은 80%나 되지만 약물치료의 경우 8-40%의 재발율을 보이고 있다.
약물치료가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항정신약물의 주요 문제는 부작용이다. 예를 들어, 안면근육, 다리, 혀, 팔 근육의 강직, 안절부절 등의 부작용은 개인이나 가족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꺼리게 하는 주요한 이유이다. 따라서 약물치료의 가장 중요한 전략은 약물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항정신병약 효과는 최대화하는 것이다.
(2) 정신사회재활치료
정신분열병의 약물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기법이 개발되면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 및 재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신사회재활치료의 목표는 대처능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독립적 사회생활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개인정신치료, 집단치료, 가족상담 및 치료, 정신건강교육, 사회기술훈련, 인지행동 및 행동적 치료방법, 가족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 상담치료
상담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적인 감정의 문제를 찾아내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상담치료를 통해 문제의 원인과 그것이 지속되어 온 배경을 이해하게 되고 해결을 위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나가게 된다. 상담치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면담기법에 따라 지지적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이 있으며 진행방식에 따라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초기 정신병 대상자에게 지지적 정신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4) 지역사회사례관리
사례관리란 지지와 격려가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신보건전문가의 1 :1 개별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욕구 및 상황에 따라 가정방문, 전화상담 내소상담을 통해 이루어진다.
V.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례
사례 : 30세 민호 씨의 불행한 삶
민호(가명) 씨는 30세 남자로 평소 소극적이고 예민한 성격이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술에 취하면 항상 어머니와 민호 남매를 구타하였고, 특히 어머니가 외도한다며 폭언과 폭행이 심하였다. 그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는 결국 남매를 두고 도망간 후 이혼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옷가게를 하던 새어머니와 재혼하였으나 아버지가 없으면 밥을 제 때 챙겨주지 않고, 학용품을 살 돈도 주지 않는 등 구박하고 이복동생이 원하는 것을 거의 해주는 새어머니와 갈등이 많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가난과 새어머니의 편애 때문에 가출을 하였으나 여동생이 정신분열병 발병소식을 듣고 귀가하였으나 갈등은 여전하였다. 이런 갈등을 피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였으나 계속되는 훈련과 상사들의 기합 등으로 위축되고 말도 없고 우울해 하였으며,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하여 집단구타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주위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수군거림이 들리고 '저 놈이 나를 죽이려 한다', '도망가라', '얼굴이 삐꾸러진 것 같으니까 수술을 해라. 안 그러면 죽는다' 는 등의 증상을 보여 의가사 제대하였다.
* 참고문헌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최신공중보건학 / 정희곤, 강갑연 외 2명 저, 광문각, 2017
성인의 건강관리 / 임완지 저, 광림북하우스, 2016
웰니스 건강관리 / 조현철 박상규 저, 라이프사이언스, 2014
D. 분열정동장애나 기분장애와 겹치지 않을 것 : 분열정동장애와 정신병적 양상을 동반하는 기분장애는 배제해야 하는데, 그 근거는 다음 중 하나이다.
1. 이 병의 활성기에 주요 우울증, 조증 혹은 혼합형의 삽화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
2. 이 병의 활성기에 기분장애 삽화가 나타난다면, 기분장애의 총 기간이 이 병의 활성기 및 잔류기의 기간에 비하여 짧다.
E. 정신활성물질 사용이나 기타 질병으로 인한 유사증상 제외 : 이 장애가 물질(예: 약물남용, 투약)이나 전반적인 신체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F. 전반적인 발달장애와의 관계 : 기존에 자폐장애나 다른 전반적인 발달장애의 병력이 있다면, 확실한 망상이나 환각이 최소한 한 달간 지속될 때 정신분열증으로 중복진단이 가능하다.
IV. 치료
정신분열병의 예후는 과거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최근 훨씬 양호한 것으로 타나고 있다. 약물치료의 발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병 자체의 경과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고 예후판단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열병의 예후가 좋은 경우는 발병이 급성일수록, 병기간이 짧을 때, 과거 정신과적 병력이 없을 때, 정동증상이나 착란이 있을 때, 발병할 만한 원인적 사건이 있을 때, 발병 전에 직업상이나 성생활 면에서나 사회적으로 적응이 잘 이뤄지고 있을 때, 결혼생활이 잘 영위되고 주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대인관계가 좋아 감정적으로 따뜻하고 자연스런 유대관계를 맺고 있을 때, 발병 시 나이가 많을 때 등이다.
정신분열병은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매우 복잡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또한 복합적이고 총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림. 정신분열병 환자의 회복
(1) 약물치료
정신분열병의 치료에 있어 항정신병 약물은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망상과 환각과 같은 급성기의 정신병적 증상을 포함하여 정신분열병의 양성증상의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기력감, 사회적 철퇴와 같은 음성증상을 감소시키는 데는 별로 효과가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는 재발과도 관련되는데 약물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정신분열병 재발율은 80%나 되지만 약물치료의 경우 8-40%의 재발율을 보이고 있다.
약물치료가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항정신약물의 주요 문제는 부작용이다. 예를 들어, 안면근육, 다리, 혀, 팔 근육의 강직, 안절부절 등의 부작용은 개인이나 가족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꺼리게 하는 주요한 이유이다. 따라서 약물치료의 가장 중요한 전략은 약물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항정신병약 효과는 최대화하는 것이다.
(2) 정신사회재활치료
정신분열병의 약물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기법이 개발되면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 및 재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신사회재활치료의 목표는 대처능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독립적 사회생활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개인정신치료, 집단치료, 가족상담 및 치료, 정신건강교육, 사회기술훈련, 인지행동 및 행동적 치료방법, 가족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 상담치료
상담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적인 감정의 문제를 찾아내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상담치료를 통해 문제의 원인과 그것이 지속되어 온 배경을 이해하게 되고 해결을 위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나가게 된다. 상담치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면담기법에 따라 지지적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이 있으며 진행방식에 따라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초기 정신병 대상자에게 지지적 정신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4) 지역사회사례관리
사례관리란 지지와 격려가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신보건전문가의 1 :1 개별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욕구 및 상황에 따라 가정방문, 전화상담 내소상담을 통해 이루어진다.
V.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례
사례 : 30세 민호 씨의 불행한 삶
민호(가명) 씨는 30세 남자로 평소 소극적이고 예민한 성격이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술에 취하면 항상 어머니와 민호 남매를 구타하였고, 특히 어머니가 외도한다며 폭언과 폭행이 심하였다. 그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는 결국 남매를 두고 도망간 후 이혼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옷가게를 하던 새어머니와 재혼하였으나 아버지가 없으면 밥을 제 때 챙겨주지 않고, 학용품을 살 돈도 주지 않는 등 구박하고 이복동생이 원하는 것을 거의 해주는 새어머니와 갈등이 많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가난과 새어머니의 편애 때문에 가출을 하였으나 여동생이 정신분열병 발병소식을 듣고 귀가하였으나 갈등은 여전하였다. 이런 갈등을 피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였으나 계속되는 훈련과 상사들의 기합 등으로 위축되고 말도 없고 우울해 하였으며,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하여 집단구타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주위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수군거림이 들리고 '저 놈이 나를 죽이려 한다', '도망가라', '얼굴이 삐꾸러진 것 같으니까 수술을 해라. 안 그러면 죽는다' 는 등의 증상을 보여 의가사 제대하였다.
* 참고문헌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최신공중보건학 / 정희곤, 강갑연 외 2명 저, 광문각, 2017
성인의 건강관리 / 임완지 저, 광림북하우스, 2016
웰니스 건강관리 / 조현철 박상규 저, 라이프사이언스, 2014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