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그 당연하면서도 위험한 이론에 대하여
본 자료는 미리보기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공리주의 그 당연하면서도 위험한 이론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만 하는 소수의 서글픔이랄까? 다수의 행복을 위한다는 명목도 좋지만,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행복이 경시되어서는 안 된다. 다수의 행복만을 위한 결정을 한다면 힘없는 소수는 계속해서 소외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3.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당신은 지금 한 반에 30명의 학생이 있는 초등학교 1학년의 담임교사이다. 오늘은 첫 (국어)수업을 하는 날인데, 사전 학습정도를 조사한 결과 25명은 글을 읽고 쓸 줄 알지만, 나머지 5명은 글을 읽고 쓸 줄 모른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하겠는가?
다음의 상황을 살펴보자.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를 교육에 단순하게 적용한다면 아마 교실 안에서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25명을 위한 수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만약 5명을 위한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25명의 아이들은 이미 아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흥미를 잃고 수업에서 겉돌게 되며,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경우 행복은 적절한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은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다수를 위해 이루어져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이것이 옳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5명에게도 적절한 가르침을 받는 행복의 기회가 주어져야한다. 소수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복의 권리가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 국어라는 과목은 우리나라의 언어생활에 관한 과목이라는 특징과 언어라는 것은 기본적인 사회적 약속이라는 특징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 막 처음으로 사회를 접하는 초등학교 1학년들을 소수라는 이유로 소외시켜는 안 된다. 첫 수업에서조차 외면당한다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5명만을 위한 수업을 하기란 현실에서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를 단순하게 25명만의 행복을 추구해 그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수업보다는 소수의 5명까지 포함할 수 있는 수준별 학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의 경우 수준별 수업을 할 때, 분반을 하는 것보다는 학급 내에서 수준별 학습을 시키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내용은 함께 가르치고 학생들 수준에 따라 심화학습과 보충학습 등을 통해 정말 말 그대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진정한 공리주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가격1,4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9.02.05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315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