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확립되는 것으로, 수령 체계의 확립 과정은 곧 후계자 김정일의 유일 지도 체계의 확립 과정인 것이다. 즉, 후계자 김정일의 역할은 수령의 혁명 위업 계승, 즉 김일성의 사상과 노선과 업적을 계승·완성하는 것으로 수령체계는 바로 이것을 제도화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및 그 이유
* 김일성이 북한에서 초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실패없이 북한의 권력을 쟁취하게 되고, 사후인 현재까지도 거의 ‘신’처럼 떠 받들여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개인의 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일까? 아니면 주변 동지들의 도움과 자신에게 유리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등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어서 일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김일성이란 인물의 능력이 굉장히 출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렸을 적부터 철저한 반공교육을 통해 김일성을 붉은 옷을 입고 있는 돼지로 교육받았던 나에게 김일성이란 인물은 전혀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이 아닌 것이다. 아래 번 내용에서도 언급할 예정이지만, 이 책은 전체적으로 너무나 김일성에게 우호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이 그 후계자로서 권력을 이어 받게 된 것에 대해서도 전혀 비판이나 객관적인 평가 없이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계속해서 더 확인하고 싶어졌던 것은 김일성 개인을 객관적으로 다른 자료를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 따라서 김일성 개인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으로 저술된 책을 찾아 읽어보고 난 후 그 때 다시 심사숙고해서 내려 보아야 겠다.
강독내용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이해되지 않는 내용, 의문점 등 /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본인의 평가
* 이 저서의 전개와 논거들이 대부분 무비판적으로 북한의 자료들을 그대로 인용하여 작성되어 있어, 전체적인 경향이 김일성의 권력 쟁취 과정, 수령으로서의 김일성 등 김일성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합리화시켜 주기 위해서 작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당연히 북한의 원전들을 인용하여 북한관련 논문 등의 저작물을 작성해야 하는 것은 옳으나, 무비판적으로 해당 자료들을 그대로 인용하여 마치 그 원전의 내용들이 옳은 내용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저 혼자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누구나 알고 있듯 북한의 원전, 자료들은 그 때 그 때마다 북한정권에게 유리한 대로 수정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 작성한 자료들만을 근거로 인용할 것이 아니라, 보다 객관적으로 그 때 당시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자료들을 찾아 같이 인용해 준다면 두 관점에서 모두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문제 제기
* 내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것은 ‘아~! 김일성이란 인물에 대해 태어나서부터 개인적인 가족사, 유소년부터 청년시절까지의 과정, 만주빨치산 시절 등 김일성의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저서는 단순히 김일성이 어떻게 수령이라는 지존의 위치에 까지 올라 갈 수 있었으며, 당시 사회, 경제, 정치 등의 상황은 어떠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배경 속에서 김일성은 어떠한 선택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고 있다.
한 인물의 리더십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성장한 이후의 모습만을 가지고 연구할 것이 아니라 어떠한 성장 환경 속에서 자라나 현재의 그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김일성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도 같이 언급된 연구를 해 보는 것이 정말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된다.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및 그 이유
* 김일성이 북한에서 초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실패없이 북한의 권력을 쟁취하게 되고, 사후인 현재까지도 거의 ‘신’처럼 떠 받들여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개인의 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일까? 아니면 주변 동지들의 도움과 자신에게 유리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등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어서 일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김일성이란 인물의 능력이 굉장히 출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렸을 적부터 철저한 반공교육을 통해 김일성을 붉은 옷을 입고 있는 돼지로 교육받았던 나에게 김일성이란 인물은 전혀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이 아닌 것이다. 아래 번 내용에서도 언급할 예정이지만, 이 책은 전체적으로 너무나 김일성에게 우호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이 그 후계자로서 권력을 이어 받게 된 것에 대해서도 전혀 비판이나 객관적인 평가 없이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계속해서 더 확인하고 싶어졌던 것은 김일성 개인을 객관적으로 다른 자료를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 따라서 김일성 개인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으로 저술된 책을 찾아 읽어보고 난 후 그 때 다시 심사숙고해서 내려 보아야 겠다.
강독내용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이해되지 않는 내용, 의문점 등 /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본인의 평가
* 이 저서의 전개와 논거들이 대부분 무비판적으로 북한의 자료들을 그대로 인용하여 작성되어 있어, 전체적인 경향이 김일성의 권력 쟁취 과정, 수령으로서의 김일성 등 김일성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합리화시켜 주기 위해서 작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당연히 북한의 원전들을 인용하여 북한관련 논문 등의 저작물을 작성해야 하는 것은 옳으나, 무비판적으로 해당 자료들을 그대로 인용하여 마치 그 원전의 내용들이 옳은 내용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저 혼자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누구나 알고 있듯 북한의 원전, 자료들은 그 때 그 때마다 북한정권에게 유리한 대로 수정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 작성한 자료들만을 근거로 인용할 것이 아니라, 보다 객관적으로 그 때 당시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자료들을 찾아 같이 인용해 준다면 두 관점에서 모두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문제 제기
* 내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것은 ‘아~! 김일성이란 인물에 대해 태어나서부터 개인적인 가족사, 유소년부터 청년시절까지의 과정, 만주빨치산 시절 등 김일성의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저서는 단순히 김일성이 어떻게 수령이라는 지존의 위치에 까지 올라 갈 수 있었으며, 당시 사회, 경제, 정치 등의 상황은 어떠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배경 속에서 김일성은 어떠한 선택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고 있다.
한 인물의 리더십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성장한 이후의 모습만을 가지고 연구할 것이 아니라 어떠한 성장 환경 속에서 자라나 현재의 그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김일성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도 같이 언급된 연구를 해 보는 것이 정말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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