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사회주의체제 성립사 1945~196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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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조선 사회주의체제 성립사 1945~1961 (1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분석을 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 수많은 자료들을 섭렵한 후 논리적으로 작성했다는 것 그것 자체가 대단한 일일 것이다.
당연히 모든 내용이 중요하고 귀한 것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바로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수립과 관련된 부분이다.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라는 것은 1946년 2월부터 북한의 실질적인 정부역할을 해온 조직이다. 토지개혁과 산업 국유화 등 정부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수 많은 사안들을 추진하고 해결해 나갔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 소련은 이미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에 대한 반탁운동이 일어나자, 북조선 지역에 자신의 이익을 보장해 독자적 정권을 수립한 후 그 정권을 바탕으로 한반도 전체의 통일정부를 수립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북한은 지금도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8월 15일에 먼저 정부를 수립했기에 어쩔 수 없이 9월 9일에 북조선을 건국했다고 핑계를 대고 있으나, 이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결성되게 된 당시 소련과 김일성의 의도를 명백히 밝히게 된다면 해결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강독내용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이해되지 않는 내용, 의문점 등
* 첫 번째는 북조선에 사회주의체제가 성립되는 과정에서 소련의 영향이 절대적인 것으로 쉽게 북조선 사회에 파급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일부 분야와 지역에서는 조선의 강한 토착문화로 인해 소련과 김일성이 원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이 책의 1~2장을 강독하면서 새롭게 느껴졌던 사실이다.
특히 창군 당시 당ㆍ군관계의 특질과 인민위원회와 인민군의 관계를 알아보는 부분에서 조선인민군이 소련 군사제도를 모델로 하고 있었으나, 당시 인민군이 직접적인 당의 통제를 받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과연 무엇이 달랐기에 결과적으로 소련군과는 다른 체계가 나타났는지 궁금했다. 현재의 인민군은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 인민의 군대’라 하여 그 무엇보다도 ‘당의 군대’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당의 충성스런 신하가 되어 있는데, 과거 초창기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졌다. 또한 도대체 어떤 과정을 겪었기에 현재와 같이 당의 충성스런 신하에 되었는지도 궁금해졌다.
저자의 분석으로는 인민군이 창설되는데 있어서 그 시기적으로나 인적 구성에 있어서나 인민군이 당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기보다는 당과 동시에 성장한 조직이었기 때문에 소련군과는 다른 체계가 세워졌다고 설며하고 있는데, 두 번째 궁금증에 대해서는 한 번 알아보아야겠다.
* 두 번째는 북조선 사회주의체제 성립사에서 1945년 11월에 발생했던 ‘신의주 사건’이 갖는 의미와 중요도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1~2장 주요 국면마다 언급되고 있으며, 이 사건 이후로 김일성이 1945년 분국 책임비서로 선출되어 당권을 쥐게 된다. 김일성은 당시 자신의 경쟁상대였던 ‘민주당계 세력’을 배후 세력으로 보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음모론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어쩌면 김일성 자신의 권력을 잡기 위해 꾸민 사건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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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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