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교사와 학생 사이를 읽고

소개글

[감상문] 교사와 학생 사이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진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교사와 학생의 사이는 지식을 주고받는데 그치지 않고 인격적으로 사회적으로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단지 교사가 위의 입장이 되고 학생이 아래의 입장이 되어서 학생들을 훈육하고 가르치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교사가 학생에게 영향을 끼치는 만큼 학생도 교사에게 충분한 영향을 끼치는 관계인 것 같다. 교사는 학생의 인격이 올바르게 자리 잡고 자라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그런 조언자라면 학생은 교사라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아닐까싶다. 이 책의 서문에 쓰여 있던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교실의 분위기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요인은 바로 나다. 나 한사람의 태도에 따라 교실의 기후가 달라진다. 교실의 날씨를 결정하는 요인은 그 날 나의 기분이다. 교사인 나의 손안에는 어마어마한 힘이 쥐어져 있다. 아이들의 삶을 비참하게 할 수도, 즐거움에 넘치게 할 수도 있는 힘이다. ……(중략)……. 상황이 어떻든, 내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고조되거나, 완화되기도 하고, 아이가 인간다워지거나 인간다워지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 말처럼 교사는 학생들의 앞날을 짊어지고 있는 일꾼들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특히, 서문을 읽고 나니 내가 교육현장에 나가기 전에 얼마나 많은 준비들을 해야 하는지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받고 자랄 학생들을 생각해보니 좀 더 멋지고 훌륭한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새삼스럽게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장에 나갈 교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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