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미메시스 (글은 생각의 산물이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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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오디세우스의 흉터> 꾸밈없는 글, 호르메스
<포르투나타> 위에서 내려다 본 세계, 타키투스와 페트로니우스
<페르투스 발보메레스의 체포> 로마 제국에 충성하는 군인의 글, 암미아누스
<시카리우스와 크람네신두스> 민중들을 위한 글, 그레고리우스
나오며

본문내용

다면 결코 다양한 문학은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서로 다른 삶의 환경 속에서 성장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기 때문에 우리는 수많은 장르와 기법으로 작성된 글을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글은 분명 생각의 산물이다. 인간에게 부여된 완전한 자유 가운데 하나는 생각의 자유이다. 누군가 한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은 오로지 개인에게 부여된 행복이다. 이는 곧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의 산물로써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처음 글을 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네가 말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레고리우스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우리 또한 충분히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생각이 오로지 머릿속에만 갇혀있다면 이 또한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생각은 글을 통해 확산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그 모양과 크기를 키워나갈 수 있다. 생각을 글로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언젠가 우리에게도 자신만의 패턴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는 창의적인 글의 필연적 결과로써 인간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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