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홀세일의 중국 및 한국진출 성공사례

소개글

코스트코 홀세일의 중국 및 한국진출 성공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코스트코 홀세일의 설립 배경

2. 코스트코 홀세일의 성공 전략

3. 코스트코 홀세일의 글로벌 경영사례

1) 코스트코 홀세일의 중국진출과 현지화 전략

2) 코스트코 홀세일의 한국진출과 현지화 전략

4. 종합적인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시설이 필요하지 않았다. 보통 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진출을 하며 갖는 가장 큰 고민 또한 덜 수 있었다. 반면 영국의 코스트코는 국내의 유통기업 보호차원에서 사업자 회원들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대량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기존의 판매 시스템과 달리 편의점처럼 작은 가게의 배달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코스트코가 생겼다. 이렇게 코스트코는 현지화 전략을 적용하기도 한다.
위의 조사의 결과로서, 코스트코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멤버십 시스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통업이기 때문에 본업인 유통업으로 이윤을 창출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코스트코의 유통에 의한 이윤은 1.2%밖에 되지 않는다. 15% 마진을 목표로 운영하지만, 운영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순이익은 총 마진의 1.2% (2017년 기준)를 차지한다. 반면 회원제를 통해서 이익을 얻는다. 코스트코는 지난 1분기의 매출은 282억 달러(약 30조원)로, 이중 순익은 9억6천800만 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회비 수입이 6억4천400만 달러로 67%를 차지했다.
코스트코가 흥미로웠던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마트에 들어오려면 놀이공원처럼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시스템이 터무니 없었을 그 시대에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내가 코스트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이었고, 회원비를 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너무나 어이가 없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주변에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그렇게 어이없다고 생각했던 나마저도 현재는 코스트코에 35,000원씩 매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회원이 되었다. 맥도날드가 차에서 먹던 방식의 정크푸드를 빠른 회전이 가능하게 하는 패스트푸드라는 개념을 세웠던 것처럼, 벤츠 형제가 헬리콥터의 모터를 차에 넣었다는 것처럼 이렇게 새로운 인식을 마치 처음부터 해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생활 속에 녹여 넣는다는 점이 코스트코가 해낸 가장 큰 업적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인터넷 상거래의 발달로 인해서 가장 큰 유통업 기업이었던 월마트는 브라질의 지점을 모두 철수 하였고, 테스코는 적자를 보고 있다. 반면 아마존(미국의 인터넷 쇼핑몰)은 점점 거대해지고 있는 반면에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코스트코의 성장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없다. 코스트코는 유통업계가 뚫기 어려운 해외진출에 크게 성공하여 2016년부터 1위인 월마트, 2위인 까르푸를 제치고 가장 거대한 국제 유통기업이 되었다. 코스트코는 기존의 리테일 사업을 하는 회사들과 고객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 코스트코는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한다는 방침이 있다.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의 모토를 내걸지만, 보통의 업계와 차이점을 갖는 데에는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고객의 입장이라고 얘기를 하며, 마음을 얻지만 돈을 버는 수단이 고객이기 때문에 고객과 동화되어 같은 목표를 가질 수 없다. 반면 현실적으로 코스트코가 이 모토를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스트코가 돈을 버는 가장 큰 방법은 회원권을 통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굳이 상품에 가격을 높여서 고객들이 물건 하나하나의 금액을 따지며 경쟁업체로 발길을 돌리지 않게끔 해야 다음 년도에 회원권을 유지할 고객의 수가 늘어나게 되고, 물건을 판매하여 1.2%의 이윤을 만드는 것보다 보장된 35,000원의 회원권이 기업의 입장에서 실제로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유통업과는 달리 이익이 물건을 판매하며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진심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하는 코스트코가 될 수 있었고, 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져 많은 수의 고객이 유지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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