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코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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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코칭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타일을 유지하되 더 중요한 원칙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만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되 그 중 나쁜 습관은 버리라고 역설한다. 그는 이 부분에 있어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자기 자신이 되라. 그러나 당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설교자가 되라. 그러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것들을 얻기 위하여 이미 당신 스타일의 일부가 되어버린 편리한 것들을 기꺼이 희생시켜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바로 설교에 있어서 효과적이지 못한 부분은 더 효과적으로, 또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나쁜 습관은 제거하거나 개선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나만의 스타일이다. 그게 나의 설교다’라는 허울 좋은 핑계 뒤에 숨겨 두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나 저자는 청중들과 호흡을 같이하지 못하는 것을 변명하기 위해 자기 스타일을 내세우지 말라고 올바르게 지적하고 있다. 그는 설교자들이 항상 무엇이 효과를 발휘하는지? 무엇이 자신과 맞는지? 를 질문하고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자 역시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동감한다. 설교자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하는 일과 더 나은 설교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그것은 청중들의 삶의 변화에 대한 열정이 식은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필자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설교자가 되는 것을 목표하진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와의 비교가 아닌 스스로가 이를 수 있는 최고의 설교자가 되는 것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것은 계속적으로 스스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좋은 것들을 습득하는 열린 마음에서만 출발할 수 있다. 늘 스스로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고민하고자 한다. 또한 필자에게 가장 맞는 것은 무엇인지 찾고 그를 위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받아 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이는 능동적인 자세를 취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필자가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설교자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래본다.
‘앤디 스탠리의 설교 코칭’은 나에게 많은 유익과 깨달음들을 주었다. 그 동안의 필자의 설교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들,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설교의 목표가 무엇을 향해야 하는지, 그것을 위해서 필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필자의 설교가 한 가지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내게 맡겨진 영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쓰임 받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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