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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세상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학교교육이라는 하나의 목적만으로 바라보지 않고 학생 개개인이 살아가고 있는 전체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사회복지사가 바로 이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그동안 학교에서 비행청소년이다 문제아라고 불렸던 청소년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것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학교가 문제아라고 낙인화 시키는 모습이 나에게도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들을 함부로 판단했던 것이다. 이제는 어떤 하나의 특정한 행위로 사람의 존재 자체를 낙인화하고 비판하지 않고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발전가능성을 바라보고 더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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