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홉스의 계약 이론
2)자연권 사상의 한계
3)서구 사회와 동아시아 사회의 인권
4)인권 담론의 배경
5)문화보편주의와 문화상대주의
6)상대적 보편성
7)결론
2)자연권 사상의 한계
3)서구 사회와 동아시아 사회의 인권
4)인권 담론의 배경
5)문화보편주의와 문화상대주의
6)상대적 보편성
7)결론
본문내용
는
‘급진적 문화상대주의’가 있다면 이 둘 모두는 현실을 해석하는데에 오류를 범하게 된다.
‘문화가 전부다’라는 급진적 문화상대주의는 그 문화라는 바운더리를 정하는데에 또는 다른 문명과의 소통과 융화등을 통한 문화발전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며
‘문화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급진적 문화보편주의는 사실은 스스로 주장하는 보편주의적 성격이 지니는 문화적 의존성을 간과 하고 있다.
앞서 말한 ‘상대적 보편성’에서 이러한 주장들의 접점을 찾아보면 상대주의조차도 ‘강한 문화 상대주의’와 ‘약한 문화상대주의’라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잭 도널리2002 74쪽
도널리는 개념적 차원에서 인권은 모든 인간이 보유하는 평등하고 양도 불가능한 최소한의 도덕적 권리라고 말한다. 이 차원에서 인권은 보편적이다. 그러나 해석과 실행의 차원에서는 문화적으로 특수한 현실이 인권의 개념에 적용될 여지가 허용된다는 점에서 인권은 상대적이라고 말한다. 즉 인권의 원칙과 실행 사이의 간격을 인정함으로써 적어도 인권 원칙에는 상대주의와 보편주의가 합의할 수 있다는 절충적 입장을 제시한 것이다. 상대주의자가 인권의 원론적 가치에 동의하는 대신(약한 상대주의), 보편주의자도 인권이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실천될 수 있는 여지를 인정한다면(약한 보편주의) 인권에 있어서 약한 상대주의와 약한 보편주의는 충분히 서로 합의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상대적 보편성’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7)결론
보편적 인권의 역사적 맥락은, 자연법에 기초한 보편적 권리가 당시 사회에 필요하였기에 대두된 것이다. 자연법에 기초한 보편인권의 이론이 원래 완벽한 개념이며 현실상황의 모든 것을 설명가능하기에 이것이 그렇게 인권의 주요 사상으로서 자리매김 한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 요구되어 제1차 인권혁명때에, 냉전기 이후에 강대국의 정치적 용도로 쓰이게 된 것이다. 보편적 인권이 당시의 시대상황에 맞지 않거나, 현실에 적용에 매우 큰 괴리가 있었다면 아마도 보편적 인권은 이렇게까지 대두 되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도 현 시대가 요구하는 아시아적 가치도 우리 현실에 가깝지 않은 양상을 띈 다면 아마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이다. 앞서 말한 급진적 상대주의나 급진적 보편주의 같은 현실 문제 해결, 해석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극단적인 입장 보다는 잭 도널 리가 말한 절충적인 입장, 약한 상대주의나 약한 보편주의의 입장에서 인권을 고려하여 논의할 때,
현실에 맞는 좀 더 용이한 인권 담론이 되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참 고 문 헌
잭 도널리 Donnelly Jack 2003 Universal Human Right in Theory and Practice 2d edition Ithaca and London:Cornell University 98 & 119.
백영서의 논문(2000 중국 인권문제를 보는 시각동아시아의 귀환참조.
뚜웨이밍 2006. 문명들의 대화 김태성 옮김
이승환 외. 1999 아시아적 가치 전통과현대.
한상진 엮음. 1998 현대사회와 인권
로버트 L 애링턴 서양윤리학사 홉스, 로크 part
‘급진적 문화상대주의’가 있다면 이 둘 모두는 현실을 해석하는데에 오류를 범하게 된다.
‘문화가 전부다’라는 급진적 문화상대주의는 그 문화라는 바운더리를 정하는데에 또는 다른 문명과의 소통과 융화등을 통한 문화발전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며
‘문화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급진적 문화보편주의는 사실은 스스로 주장하는 보편주의적 성격이 지니는 문화적 의존성을 간과 하고 있다.
앞서 말한 ‘상대적 보편성’에서 이러한 주장들의 접점을 찾아보면 상대주의조차도 ‘강한 문화 상대주의’와 ‘약한 문화상대주의’라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잭 도널리2002 74쪽
도널리는 개념적 차원에서 인권은 모든 인간이 보유하는 평등하고 양도 불가능한 최소한의 도덕적 권리라고 말한다. 이 차원에서 인권은 보편적이다. 그러나 해석과 실행의 차원에서는 문화적으로 특수한 현실이 인권의 개념에 적용될 여지가 허용된다는 점에서 인권은 상대적이라고 말한다. 즉 인권의 원칙과 실행 사이의 간격을 인정함으로써 적어도 인권 원칙에는 상대주의와 보편주의가 합의할 수 있다는 절충적 입장을 제시한 것이다. 상대주의자가 인권의 원론적 가치에 동의하는 대신(약한 상대주의), 보편주의자도 인권이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실천될 수 있는 여지를 인정한다면(약한 보편주의) 인권에 있어서 약한 상대주의와 약한 보편주의는 충분히 서로 합의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상대적 보편성’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7)결론
보편적 인권의 역사적 맥락은, 자연법에 기초한 보편적 권리가 당시 사회에 필요하였기에 대두된 것이다. 자연법에 기초한 보편인권의 이론이 원래 완벽한 개념이며 현실상황의 모든 것을 설명가능하기에 이것이 그렇게 인권의 주요 사상으로서 자리매김 한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 요구되어 제1차 인권혁명때에, 냉전기 이후에 강대국의 정치적 용도로 쓰이게 된 것이다. 보편적 인권이 당시의 시대상황에 맞지 않거나, 현실에 적용에 매우 큰 괴리가 있었다면 아마도 보편적 인권은 이렇게까지 대두 되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도 현 시대가 요구하는 아시아적 가치도 우리 현실에 가깝지 않은 양상을 띈 다면 아마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이다. 앞서 말한 급진적 상대주의나 급진적 보편주의 같은 현실 문제 해결, 해석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극단적인 입장 보다는 잭 도널 리가 말한 절충적인 입장, 약한 상대주의나 약한 보편주의의 입장에서 인권을 고려하여 논의할 때,
현실에 맞는 좀 더 용이한 인권 담론이 되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참 고 문 헌
잭 도널리 Donnelly Jack 2003 Universal Human Right in Theory and Practice 2d edition Ithaca and London:Cornell University 98 & 119.
백영서의 논문(2000 중국 인권문제를 보는 시각동아시아의 귀환참조.
뚜웨이밍 2006. 문명들의 대화 김태성 옮김
이승환 외. 1999 아시아적 가치 전통과현대.
한상진 엮음. 1998 현대사회와 인권
로버트 L 애링턴 서양윤리학사 홉스, 로크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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