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인턴쉽 [목사안수 신학과 역사 안수신학의 이해]

소개글

목회 인턴쉽 [목사안수 신학과 역사 안수신학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바보 같은 사람일지 몰라도 이 땅에 처음 선교사들이 발을 밟았을 때 처럼 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이라고 표현 한 것처럼 나도 하나님이 보내시는 인도 차이나의 어느 한 구석에 서서 기도 하며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그 땅으로 나를 옮겨 심으실 것을 기대하며 이 마음을 잃지 않도록 기도 한다.
<< 언더우드의 기도 >>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이 땅에저희들을 옮겨와 앉히셨습니다.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 한 이 곳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 뿐입니다.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의심부터 내고, 화부터 냅니다.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를 않습니다.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를 않습니다.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를 않습니다.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수 있는 날이 있을줄 믿나이다.\"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신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저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이 없고 학교도 없고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이 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 @@@
내가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 때의 그 벅찬 감동과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을 알게 되었을 때의 그 고통과 슬픔..
마음 아파하는 나의 손을 붙잡아 주시며 너무도 다정히 안아주시던 예수님의 손길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를 부르셨을 때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았던 두려움과 기쁨..
예수님의 부르심에 \'Yes, sir\'로 화답하며 내 인생을 유턴하여 달려오고 있지만,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를, 이렇게 힘든 일을 부족한 나에게 허락하신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죄송스럽고 답답하다.
그러면서도 난 예수님이 좋아서 도대체 다른 일을 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나를 완벽하게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욕심이 많고 열정이 많은 내 성격을 이용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빠져들도록 배려하셨다. 다행히도 나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되고자 하는 성경의 모델은 사도바울이다. 모든 것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히 내려놓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며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외치는 그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흐지부지 하는 믿음이 싫다.
이도 저도 아닌 믿음도 싫다.
때에 따라 변하는 믿음도 싫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을 때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길 원한다.
나의 최고의 모습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고의 모습이 되고 싶다.
목회의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령의 충만하심이 내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이어져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계획하신 것들을 하나도 그르치지 않고 순종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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