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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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궤가 있는 곳이요, 은혜의 보좌가 있는 곳이요 하나님이 임재하여 말씀하시는 곳이다. 인간제사장이 부패하고, 눈으로 보이는 성소가 더럽혀지고 제도에 문제가 있을지라도 성소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은 모든 죄와 허물을 고치시는 분이요, 은혜와 진리로 넘치게 하시는 분이요, 저주를 축복으로, 분노와 미움을 사랑으로, 불안을 평강으로 바꾸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이 성소에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고 사무엘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셨다.
겨울 포도나무에 잎사귀가 없고, 꽃도 열매도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메마르고 냉냉해질 수 있으며, 실로의 성소같이 죄악과 더러움이 베일 수도 있고, 오늘 우리 주위에 보이는 어떤 교회들과 같이 갈등과 저주와 싸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곳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여 역사하신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봄이 되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듯이, 실로의 성소에서 위대한 제사장이 나오듯이 오늘의 교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생명을 흐르게 하신다. 그러므로 메마른 교회에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며, 나약한 교회에서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신다. 고운 모양도 없고 풍체도 없이 사람들에게 저주와 조롱을 받으며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구원의 복음이 들어 온것 처럼, 오늘의 교회가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저주와 조롱의 대상이 된다고 해도 거기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
㈏ 성령의 신비
하나님의 성령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안에 거하신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음으로 사람이 생령이 된 것처럼, 잡다한 인간들이 모이고 결함이 있는 제도와 삶을 가지고 있는 교회에 하나님의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교회는 영적인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기가 사람의 어느 지체속에 있을까? 핏속에 일까? 두뇌속에일까? 심장에 일까? 이런 질문이 어리석은 것과 같이 교회 어느 부분에 성령이 거하시느냐 하는 질문도 어리석은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을 교회에 보내셔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는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신비가 역사하게 하셨다.
몸이 있는 곳에 영이 있으며, 몸과 영이 분리할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성령을 분리하는 것은 합당치 못하다. 성도들이 영적인 눈을 가졌다는 의미는 제도적인 교회, 사람들이 모인 단체, 죄인들의 집단같이 보이는 교회에 오셔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보는 눈을 가졌다는 것이다. 눈을 들어 교회를 보라. 교회는 성령의 신비가 역사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교회로 부름을 받아 구별된 성도들은 교회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교회안에서 성령충만을 받으며, 교회안에서 성령의 사명을 받으며 교회안에서 성령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게 될 것을 기대한다. 즉 모든 성도들은 교회안에서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성령을 기대한다.
어떻게 우리는 성령의 신비에 참여할 것인가? 첫째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며, 교회를 위하여 충성하며, 교회와 함께 교제를 나누고, 함께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교회와 함께 봉사할 때에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며, 은혜의 사람이 된다.
두번째로 교회와 함께 세상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델을 본받아 고난을 당할 때 성도들은 성령의 사람이 된다. 교회는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몸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을 섬기며 세상을 위해 고난을 당하시며, 세상을 구원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세상속에 세상을 위해, 세상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 섬기며, 그 세상을 구원하는 몸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언제든지 세상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애쓴다. 성도들이 교회와 함께 섬김의 일을 하며, 고난을 받으며, 세상을 구원하는 일이 참여할 때 거기에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한다.
사실 예수님은 어두움 가운데 들어오신 빛이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몸은 언제든지 어두운 곳들을 찾으셨다. 병든 자, 귀신들린 자, 불구자, 눌린 자, 약한 자, 공통당하는 자, 죄지은 자, 저주 받은 자, 싸우는 자, 패역한 자등 어두움이 있는 곳에 찾아가 빛을 비추고자 원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구원하고자 하는 어두움의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위해 고난을 받으며,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에 성령께서 거기에 놀라운 구원의 빛을 비출 것이다. 성도들은 섬기는 종으로 세상을 향할 때에 성령의 빛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신비를 맛볼 것이다.
교회는 영적인 몸이다.
⑴ 영적인 몸이란 하나님께 산 제로 드려진 몸을 의미한다.
① 그몸이 어떠한 몸이냐가 중요하지 않고, 그 몸이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덕을 세우려고 애쓰고 있는냐가 영적인 몸을 가르하는 기준이다.
② 예수님의 몸은 영적인 몸의 모델이다.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고 흠모할만한아름다움이 없는 몸이지만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고 성령에게 순종할 때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전하는 몸이되었다.
③ 성도들은 자기의 몸의 위대함이나 연약함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며 순종하기를 힘쓸 때 그 몸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비가 이 땅에 흐르는 능력의 몸이 된다.
⑵ 교회의 신비
① 그리스도의 몸의 신비: 교회는 사람들의 모인 단체요, 죄인들이 모인 집단이요, 메마른 제도이지만 하나님이 현존하여 역사하시는 장이요,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그러므로 고운 모양도 풍체도 없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이 땅에 실현된다.
② 성령의 신비 : 성령의 인간의 제도 속에 임재하시고, 사람들의 모임 가운데 거 하시면서 그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ⅰ) 성도들이 교회에 충성하고 교회와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순종할 때 성 령의 신비를 체험한다.
ⅱ) 성도들이 교회와 함께 세상속으로 나가 섬기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세상을 구원하는 봉사와 전도의 일을 할 때 거기에서 성령의 신비를 체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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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2페이지
  • 등록일2002.10.08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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