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고 한다.
→ 스키너의 강화에 있어서 긍정적 강화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스키너는 어떤 행동에 대해서 긍정적인 강화원을 제공해주면 그 행동을 계속해서 해 나가게 된다고 했다. 실제로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올바른 행동인가, 가르치는 것에 있어서 적절한 보상만큼 좋은 것이 없는 듯 하다. 어린 나이에 스스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으로도 내가 블록을 정리하는 좋은 행동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런 면에서는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1. 그 사회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관습과 행위 규범을 무조건 당연시함으로써 비판과 개혁에 의한 사회적 도덕의 합리적 발전 가능성을 소홀히 하게 한다는 점.
2. 또한 인간의 도덕적 성장에 있어 환경적 요인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인간의 주체성과 내적 발달 능력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한 점.
위의 것들이 오류로 지적되고 있는 이상 무조건 맹신하면 문제가 생길 것이다. 실제로도 아이에게 어떤 행동이 옳다고 가르칠 때 그 행동을 한다고 해서 보상을 준다면 점점 더 큰 보상을 바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 좋지만 아이가 스스로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길러 주는, 그런 \'이상적\'인(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상황으로 가는 것은 힘들게 만드는 것이 맹점이라고 생각한다.
4. 실제 수업 적용
학년 : 3학년 1학기
과목 : 도덕
단원명 : 예절 바른 우리
학습목표 : 바른 인사 예절 알기
쪽수 : p.82 ~ p.87
수업에서 교사는 먼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어떠한 보상이 주어졌는지, 그 결과가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이것은 \'인사\'라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이 어떤 결과를 예상하고 행동하는지 알게 하고 이를 통해서 그 행동들을 습관화하게 하는 긍정적인 강화를 통한 학습이다.
먼저 교사가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서 어떠한 강화원들이 있었는지 발표하게 한다.
T: 평소 인사를 잘 해서 칭찬 받았거나 기분이 좋았던 경험을 발표해 봅시다.
S1: 문구점을 갈 때마다 인사를 꼭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인사성이 좋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S2: 친구들에게 인사를 잘하는 편인데 하루는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내가 인사를 잘해서 친근감이 들고 친하고싶은 친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T: 인사를 하지 않았거나 잘 못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경험을 발표해 봅시다.
S3: 복도에서 선생님과 마주쳤는데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그냥 지나친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인사성이 없다고 생각하실까 봐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T: 자신이 열심히 인사를 했는데 상대방이 받아 주지 않았을 경우를 생각해 보고, 그 때 기분이 어떠했는지 이야기 해 봅시다.
S4 :길에서 친구에게 인사를 했는데 친구가 모르는 척 그냥 지나쳐 버린 경우가 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S5 :슈퍼마켓 주인아주머니께 인사를 했는데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슈퍼마켓 주인아주머니께는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며, 그 슈퍼마켓을 가고 싶은 마음 또한 사라졌습니다.
다음으로 \'털보 아저씨네 생선가게\'를 통해서 인사를 잘하고 친절하게 하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게 한다.
....(생략) \"아저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생선을 고르기로 했어요.\"
\"네, 그러세요? 어떤 생선을 드릴까요?\"
아저씨께서는 어린 나에게도 높임말을 하셨습니다.
\"아저씨, 오징어가 싱싱한가요?\"
\"그럼요. 동해에서 오늘 새벽에 도착한걸요. 아주 싱싱하답니다.\"....(중략)
어머니께서 아저씨께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인데 말씀을 낮추세요.\"
\"아닙니다, 어린이도 귀한 손님인걸요.\"
아저씨께서는 콧노래를 부르며 오징어를 손질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어머니는 항상 털보네 아저씨 가게만 간다. 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왜 가는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 결론을 \'친절하기 때문\'이라는 것과 인사성이 밝다는 인사예절에 대해서 주의시키면서 알아가도록 한다.
- 이 때 일어나는 강화가 바로 긍정적인 강화이다. 아이들이 인사라는 도덕 예절을 평소에도 친절한 행동을 하고 예절을 몸에 갖춘다면 그 습관화된 행동으로 인해서 좋은 결과가 찾아 온다고 만드는 것이 이 단원의 목표이다.
5. 레포트를 마치며
실제로 우리들이 많은 행동들은 스키너의 말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간의 행동이 그 안에 있는 내부의 동기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이런 것을 흔히들 \'현실적인\' 문제라고 칭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내가 이 행동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이것도 일종의 행동주의적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에 따라올 결과를 생각한다는 것, 그것이 그 행동을 습관화 하는 것이 행동주의의 관점이라면 특정 행동을 했을 때 부정적인 결과나 보상이 주어진다면 그 행동은 하지 않게 되고 이 역시 행동주의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 그에 따라올 결과만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세상도 바뀔 수 없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나 자신도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다면 스키너의 관점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이론은 많은 점들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키너의 관점을 안고 더 나아가야 발전하는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겪었던 일들을 생각해 본다면 그다지 나쁜 것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아이들을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 칭얼대는 아이로 만들지 않도록 많은 고민과 시간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다른 학자들의 관점도 심도 깊게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참고문헌
[Skinner의 급진적 행동주의] - 오세진 임영식
[인간행동과 심리학] - 오세진
위키백과 - 조작적 조건화
수업시간에 나눠주신 프린트
→ 스키너의 강화에 있어서 긍정적 강화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스키너는 어떤 행동에 대해서 긍정적인 강화원을 제공해주면 그 행동을 계속해서 해 나가게 된다고 했다. 실제로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올바른 행동인가, 가르치는 것에 있어서 적절한 보상만큼 좋은 것이 없는 듯 하다. 어린 나이에 스스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으로도 내가 블록을 정리하는 좋은 행동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런 면에서는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1. 그 사회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관습과 행위 규범을 무조건 당연시함으로써 비판과 개혁에 의한 사회적 도덕의 합리적 발전 가능성을 소홀히 하게 한다는 점.
2. 또한 인간의 도덕적 성장에 있어 환경적 요인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인간의 주체성과 내적 발달 능력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한 점.
위의 것들이 오류로 지적되고 있는 이상 무조건 맹신하면 문제가 생길 것이다. 실제로도 아이에게 어떤 행동이 옳다고 가르칠 때 그 행동을 한다고 해서 보상을 준다면 점점 더 큰 보상을 바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 좋지만 아이가 스스로 좋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길러 주는, 그런 \'이상적\'인(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상황으로 가는 것은 힘들게 만드는 것이 맹점이라고 생각한다.
4. 실제 수업 적용
학년 : 3학년 1학기
과목 : 도덕
단원명 : 예절 바른 우리
학습목표 : 바른 인사 예절 알기
쪽수 : p.82 ~ p.87
수업에서 교사는 먼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어떠한 보상이 주어졌는지, 그 결과가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이것은 \'인사\'라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이 어떤 결과를 예상하고 행동하는지 알게 하고 이를 통해서 그 행동들을 습관화하게 하는 긍정적인 강화를 통한 학습이다.
먼저 교사가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서 어떠한 강화원들이 있었는지 발표하게 한다.
T: 평소 인사를 잘 해서 칭찬 받았거나 기분이 좋았던 경험을 발표해 봅시다.
S1: 문구점을 갈 때마다 인사를 꼭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인사성이 좋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S2: 친구들에게 인사를 잘하는 편인데 하루는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내가 인사를 잘해서 친근감이 들고 친하고싶은 친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T: 인사를 하지 않았거나 잘 못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경험을 발표해 봅시다.
S3: 복도에서 선생님과 마주쳤는데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그냥 지나친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인사성이 없다고 생각하실까 봐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T: 자신이 열심히 인사를 했는데 상대방이 받아 주지 않았을 경우를 생각해 보고, 그 때 기분이 어떠했는지 이야기 해 봅시다.
S4 :길에서 친구에게 인사를 했는데 친구가 모르는 척 그냥 지나쳐 버린 경우가 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S5 :슈퍼마켓 주인아주머니께 인사를 했는데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슈퍼마켓 주인아주머니께는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며, 그 슈퍼마켓을 가고 싶은 마음 또한 사라졌습니다.
다음으로 \'털보 아저씨네 생선가게\'를 통해서 인사를 잘하고 친절하게 하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게 한다.
....(생략) \"아저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생선을 고르기로 했어요.\"
\"네, 그러세요? 어떤 생선을 드릴까요?\"
아저씨께서는 어린 나에게도 높임말을 하셨습니다.
\"아저씨, 오징어가 싱싱한가요?\"
\"그럼요. 동해에서 오늘 새벽에 도착한걸요. 아주 싱싱하답니다.\"....(중략)
어머니께서 아저씨께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인데 말씀을 낮추세요.\"
\"아닙니다, 어린이도 귀한 손님인걸요.\"
아저씨께서는 콧노래를 부르며 오징어를 손질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어머니는 항상 털보네 아저씨 가게만 간다. 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왜 가는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 결론을 \'친절하기 때문\'이라는 것과 인사성이 밝다는 인사예절에 대해서 주의시키면서 알아가도록 한다.
- 이 때 일어나는 강화가 바로 긍정적인 강화이다. 아이들이 인사라는 도덕 예절을 평소에도 친절한 행동을 하고 예절을 몸에 갖춘다면 그 습관화된 행동으로 인해서 좋은 결과가 찾아 온다고 만드는 것이 이 단원의 목표이다.
5. 레포트를 마치며
실제로 우리들이 많은 행동들은 스키너의 말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간의 행동이 그 안에 있는 내부의 동기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이런 것을 흔히들 \'현실적인\' 문제라고 칭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내가 이 행동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이것도 일종의 행동주의적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에 따라올 결과를 생각한다는 것, 그것이 그 행동을 습관화 하는 것이 행동주의의 관점이라면 특정 행동을 했을 때 부정적인 결과나 보상이 주어진다면 그 행동은 하지 않게 되고 이 역시 행동주의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 그에 따라올 결과만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세상도 바뀔 수 없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나 자신도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다면 스키너의 관점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이론은 많은 점들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키너의 관점을 안고 더 나아가야 발전하는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겪었던 일들을 생각해 본다면 그다지 나쁜 것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아이들을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 칭얼대는 아이로 만들지 않도록 많은 고민과 시간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다른 학자들의 관점도 심도 깊게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참고문헌
[Skinner의 급진적 행동주의] - 오세진 임영식
[인간행동과 심리학] - 오세진
위키백과 - 조작적 조건화
수업시간에 나눠주신 프린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