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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한비야씨가 방송 출연을 했을 때 한 말 중에 진심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다. 그녀가 힘든 구호활동을 하는 이유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일이 그녀의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특수교육과에 진학했다고 하면 너 참 착한 아이구나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나는 불쌍한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단순한 동정심에서 특수교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나는 진심으로 장애아동들과 함께 할 때 즐겁고 아이들이 나로 인해 새롭게 무엇인가를 성취하고 발전해 나갈 때 마다 행복함에 가슴이 뛴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마음을 잊지 않고 장애 아동을 사랑하고 그들이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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